메뉴

'코로나19' 확진자 4명 확인…국내 지역감염 사례 나흘 만에 다시 발생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810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사흘간 0명을 기록했던 국내 지역감염 사례자가 다시 등장하기도 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3명은 해외 유입으로 대전과 충북에서 각각 1명, 검역을 통해 1명이 확인됐다. 남은 1명은 국내 지역감염자로 경기도에 거주 중이다.

 

이날 방영당국과 지자체에 따르면 전날 경기도 용인시에서 20대 회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재택근무 중 지난 2일부터 발염과 설사 증상이 나타나자 5일 자신의 차량으로 기흥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그는 지난 1일 서울 이태원 클럽에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자는 ▲대구 6856명 ▲경북 1366명 ▲경기 682명 ▲서울 637명 ▲충남 143명 ▲부산 138명 ▲경남 117명 ▲인천 97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6명 ▲울산 44명 ▲대전 41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6명 ▲제주 13명 ▲검역 467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1명 발생해 총 256명의 사망자와 치명률 2.37%를 기록하게 됐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86명으로 총 9419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64만9388명이 받았으며 이 중 63만149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8429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