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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 발생…총 환자 1만653명·사망자 232명

[IE 사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8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이달 2일 89명 확진 이후 17일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20일 이후 58일 만에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내려갔다. 검역을 통해 나온 신규 4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수도권에서는 해외 유입의 영향 탓에 경기 4명, 서울 1명, 인천 1명까지 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외 ▲대구 3명 ▲충남 2명 ▲경북 2명 ▲경남 1명 ▲강원 1명 ▲검역 4명 등이 새로 확인됐다.   

이로써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6830명으로 경북 지역의 1358명을 합치면 8188명을 기록하게 됐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654명 ▲서울 622명 ▲충남 141명 ▲부산 130명 ▲경남 116명 ▲인천 90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2명 ▲대전 39명 ▲광주 30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검역 412명 등이다.

 

또 이날 자정 기준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모두 232명으로 평균 치명률은 2.18%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108명으로 총 7937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55만4834명이 받았으며 이 중 53만631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3550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