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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명…54일 만에 최저 기록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5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537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 2월19일 15명 이후 54일 만에 최저 기록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5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이달 2일 89명 확진 이후 12일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는 16명, 국내 지역사회 발생 사례는 9명이었다.

 

이날 수도권에서는 의정부 성모병원 집단 감과 해외 유입의 영향을 받아 서울 8명, 경기 3명, 인천 1명을 비롯해 총 1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외 ▲경북 4명 ▲대구 3명 ▲검역 6명 등이 새로 확인됐다.  

 

이로써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는 6819명을 기록하게 됐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 1337명을 합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8156명이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631명 ▲서울 610명 ▲충남 139명 ▲부산 126명 ▲경남 115명 ▲인천 87명 ▲강원 49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1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검역 382명 등이다. 

 

또 이날 자정 기준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모두 217명으로 평균 치명률은 2.06%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79명으로 총 7447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51만8743명이 받았으며 이 중 49만4815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3391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