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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32명 증가…11일째 두 자릿수로 총 확진자 10만512명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2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512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2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이달 2일 89명 확진 이후 11일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은 공항 검역을 통해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지역사회에서 나온 6명도 해외 유입에 따른 신규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외 ▲경기 4명 ▲서울 3명 ▲경북 3명 ▲대구 2명 ▲인천 1명 ▲충남 1명이 새로 확인됐다.  

 

이로써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는 6816명을 기록하게 됐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 1335명을 합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8151명이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628명 ▲서울 602명 ▲충남 139명 ▲부산 126명 ▲경남 115명 ▲인천 86명 ▲강원 49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1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검역 376명 등이다. 

 

또 이날 자정 기준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모두 214명으로 평균 치명률은 2.04%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125명으로 총 7368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51만4621명이 받았으며 이 중 49만321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3788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