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늘은 두 번째 복날인 중복(中伏)인데요. 보통 복날은 1년 중 가장 더운 때이므로 먹는 것도 잘 챙겨야 합니다. 때문에 보양식 판매 식당이 분주한 날이기도 하죠. 보양식 중에서도 삼계탕은 복날 대표 음식으로 꼽히는데요. 삼계탕은 여러 약재와 함께 끓여 따뜻한 기운을 돌게하고 비타민과 면역력 강화,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삼계탕은 비싸다는 점이 흠인데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더외식 사이트 조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삼계탕 전국 평균 가격은 1만5680원입니다. 이달 초 초복이 시작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은 최근 가격이 더 올랐을 가능성이 큰데요. 복날에 삼계탕 대신 치킨을 먹는 사람도 많지만, 치킨 가격도 만만치 않죠. 주요 프랜차이즈를 기준으로 프라이드 치킨 한 마리 가격이 1만5000~2만 원이니까요. 그렇다면 오늘 먹을 삼계탕이나 치킨 대신 닭과 관련한 주식에 투자해 보는 건 어떨까요? 개별 주식을 사는 방법도 있지만, 치킨 ETN도 있는데요. 지난해 11월 신한투자증권은 치킨과 사업 연관성이 높은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 종목 중 10종목을 선정한 '신한FnGuide 치킨 ETN(상장지수증권)'을 발행,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는데요. E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윤석열 대통령 장모 2심 선고 의정부지법 형사3부에서 오늘 오후 4시40분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의 통장 잔고증명서 등 사문서 위조 혐의 관련 항소심 공판 전개. 1심 재판부는 거액인 위조 잔고증명서, 수차례에 걸친 범행 등 재판 공정성 저해 및 차명 부동산 매입에 따른 이익 취득을 따지면서도 징역 1년만 선고. 최 씨의 잔고 위조 액수는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과정의 349억 원, 같은 해 도촌동 땅 관련 계약금 반환청구 소송 과정의 100억 원가량. 2. 중복 오늘은 양력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들어가는 잡절(雜節)로 명절, 절기도 아니지만 과거부터 챙겼던 중복(中伏). 하지로부터 네 번째 경일이며 보통 7월21일에서 30일 사이 위치. 냉방시설 발달 및 영양소 과잉 시대인 현재는 복날 음식을 챙기지 않아도 되지만 과거에는 복날에 이열치열로 삼계탕, 보신탕, 육개장, 추어탕, 설렁탕, 용봉탕, 전복죽 등의 보양식 섭취. 3. 지구상 역대 최저 기온 관측 1983년 오늘, 남극 동부 해발 3488m 지점에 위치한 러시아의 보스토크 기지에서 지구상 역대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오송 지하차도 현장감식 및 합동분향소 운영 충북도와 청주시가 서로 사고 책임을 미루는 가운데 충북경찰청이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현장감식 실시. 배수펌프, 배수로 정상 작동 여부 확인과 설계도면, 구조물 형태 비교 예정. 이날 또 충북도는 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 로비에 '궁평 지하차도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설치 후 오는 26일까지 운영.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2. 이소룡 사망 미국 샌프란시스코 태생 중국계 미국인 배우이자 무술가, 영화감독, 각본가, 절권도 창시자인 문화 아이콘 이소룡이 1973년 오늘 향년 33세로 사망. 영화배우 브랜든 리와 섀넌 리의 아버지인 그는 1973년 5월10일 용쟁호투 더빙작업 도중 전신 발작과 뇌부종으로 쓰러져 사망 전조증상을 보인 후 사망유희 제작 의논 중 두통을 호소해 진통제를 복용했으나 사망. 부검 결과 진통제, 미량의 대마초 성분이 검출됐으며 공식 사인은 진통제 예민반응에 기인한 과실사(death by misadventure). 3. 아폴로 11호 달 착륙 1969년 오늘, 미국의 유인 우주선인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오늘까지 원유 가격 협상 낙농진흥회 소위원회가 지난달 9일부터 진행 중인 원유 가격 협상을 오늘 마무리할 예정. 다만 협상 주체인 유업계와 낙농가 간 입장차가 여전한 와중에 중재에 나선 정부 역시 협상 기한 연기 가능성에 무게. 올해 원유 가격은 1ℓ당 최소 69원에서 최고 104원 사이 인상 기정사실화. 2.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납치사건 현지시각으로 2007년 7월19일, 대한민국 정부의 엄중 경고에도 선교를 위해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칸다하르로 향하던 23명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분당 샘물교회 신도들이 탈레반 무장 세력에 납치. 피랍된 23명 중 2인을 살해했고 나머지 21인은 대한민국 정부와 협상 끝에 8월31일까지 단계적으로 모두 풀려나 42일 만에 종료. 9월2일 생존 피랍자 최종 19명이 귀국했으나 무리한 단기선교와 봉사활동, 귀국 시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으로 비판.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스토킹 방지법 시행 오늘부터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상세히 보면 스토킹 피해자나 신고자의 안정적 경제활동을 위해 고용주의 해고 등 불이익 조치 금지. 위반 시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 또 피해자는 물론 그 가족들에게도 정부 보호 서비스 제공. 아울러 정당한 사유 없이 경찰 현장조사 거부 등 업무 방해 시 10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지원시설의 장이나 종사자는 비밀 누설 시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 2. 주담대 금리 0.14%포인트 상승 지난달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와 은행채 금리가 올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오늘부터 상승.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5월(3.56%)보다 0.14%포인트 올라간 3.70%.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도 추가 계산하는 '신(新)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3.18%에서 한 달 새 0.04%포인트 상승. 3. 서울시, 여성우선에서 가족배려 주차장으로 전환 실제 여성 이용 비율이 16%에 그쳐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던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제헌 헌법 공포·제헌절 국가 기본 법칙으로 국민의 기본적 인권 보장과 국가 정치 조직 구성 및 정치 작용 원칙의 기틀인 최고 규범 헌법이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1948년 6월30일 상정, 7월12일 의결을 거쳐 7월17일 공포. 제헌 헌법은 임시정부 시절 헌법인 임시 헌장을 계승한 것이며 제헌 헌법 공포일을 국경일인 제헌절로 지정. 2008년 공휴일 지정 폐지 이후 여러 국회의원들이 공휴일 재지정 법안 발의. 최근은 2017년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전 의원이 발의. 2. 오는 11월10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오늘부터 오는 11월10일까지 전 국민 대상의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올해는 출생 미등록 아동 파악을 위해 2개월가량 앞당겨 시행하는 것으로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 비대면 조사 이후 내달 21일부터 10월10일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 방문 확인. 정부24 앱에 접속해서 응답할 경우 방문 조사 제외. 또 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하면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 3. 현무-3 실전 배치 2012년 한미 미사일협정 2차 개정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오늘까지 모든 일반열차 운행중단 집중 호우 여파를 감안한 한국철도(코레일)가 오늘까지 무궁화호, ITX-새마을 등 모든 일반열차 운행 중지. KTX는 중앙선·중부내륙선 및 수원과 서대전을 경유하는 일부 열차를 제외하고 대부분 운행. 수도권, 동해선 광역전철은 모든 구간 정상 운행하나 현재 토사가 유입된 경강선 세종대왕릉~여주역 구간만 운행 중단. 아울러 모든 전동열차 첫차는 시속 60㎞ 이하로 서행. 운행 중지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 반환. 2. 신창원 검거 강·절도, 살인 등의 죄명으로 무기징역형에 징역 22년 6개월이 더해져 현재 교도소 수감 중인 신창원이 1997년 1월20일 부산교도소 탈옥 후 도주 2년 6개월이 지난 1999년 오늘 검거. 두 달간 몸무게를 15㎏ 감랑해 화장실 환풍구 쇠창살을 쇠톱날로 절단하고 교회 공사장에 숨은 후 굴을 파 탈출한 신창원은 2년 동안 전국을 오가며 약 9억8000만 원 절도. 담당 형사가 쏜 총에 맞고도 경찰을 따돌렸으나 전남 순천에서 가스레인지 수리공의 제보로 검거. 3. 아폴로 11호 발사 1969년 7월16일 오후 1시32분 0초,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코로나19·엠폭스 검역관리지역 해제 질병관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엠폭스(MPOX·옛 원숭이두창) 검역관리지역을 오늘부터 해제. 이에 따라 에볼라바이러스나 중동호흡기증후군 등 감염병별로 지정된 검역관리지역 국가 입국자만 건강상태질문서나 큐코드 제출. 일반 국가 입국자들의 증상 여부는 현행처럼 발열 확인으로 점검. 직접적 검역 완화 대신 공항과 항만에선 오늘부터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시범사업 시작. 2. 유영철 체포 2004년 오늘, 영화 추격자의 모티브인 연쇄살인마 유영철 체포.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20명을 살해한 유영철은 친부, 계모와 살며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내다가 부친 사망 후 친모와 정상적인 생활을 했으나 고교 때부터 범죄 시작. 21세에 결혼해서도 각종 범죄를 저지르다 2000년 교도소에 갇혔고 수감생활 중 2002년 이혼 후 성격이 더욱 잔혹하게 변모. 출장마사지 업주 신고로 체포돼 서울마포경찰서 조사 중 도주했으나 11시간 만에 재검거. 3. 노량진 배수지 수몰 사고 2013년 7월15일 17시29분 동작구 본동 258-1 노량진배수
금융당국이 올해 초부터 '상생금융'이라는 기치를 내세우며 여러 금융사에 방문하고 있습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금감원) 이복현 원장의 상생금융 외침은 올해 초부터 이뤄졌는데요. 그는 상생금융을 위해 지난 2월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까지 4대 시중은행을 모두 방문했습니다. 또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과 같은 지방은행도 찾았고요. 이들 은행은 이 원장 방문에 맞춰 상생금융안을 내놓았습니다. 이 같은 상생금융 돌풍은 제2금융권으로까지 퍼졌는데요. 지난달 29일 우리카드는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이복현 원장,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 굿네이버스 김중곤 사무총장,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 우리카드 박완식 사장, 금감원 박상원 부원장보, 소상공인 대표 등이 참석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여기서 우리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2200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책을 공개했는데요. 이 카드사의 지원책은 연체차주에 대한 저리 대환대출과 채무감면, 가맹점주 대상 상권분석 및 마케팅 제공 등의 방안으로 구성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복현 원장은 "카드사 등 제2금융권이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나서면서 중‧저신용자에 대한 자금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