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기존 유통기한 최장 일수가 동일하게 183일이던 혼합소시지(어육이 주성분인 분홍색 소시지)와 유탕면(라면)의 소비기한은 각각 최장 350일, 291일로 책정. 이는 기존 유통기한보다 100일 이상 긴 것은 물론 타 제품과 비교해도 긴 편. 이와는 대조적으로 식육함유가공품, 과·채가공품, 액상차는 최장 10일에 그쳐 소비기한 최단 식품유형에 포함.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기준과는 2일 '유탕면, 조림류 등 소비기한 참고값 추가 제공'이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기존 34개 식품유형 430개 품목 공개에 이어 참고값이 없던 17개 식품유형 58개 품목 등 모두 39개 식품유형 120개 품목의 참고값 추가 제시. 한편 소비기한 안내서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클릭 시 안내서로 곧장 이동), 한국식품산업협회 누리집(클릭 시 안내서로 곧장 이동)에서 확인 가능. +플러스 생활정보 올해 1월1일부터 식품의 판매 허용 기한은 ‘영업자 중심의 유통기한’에서 보관방법 준수 시 안전 섭취가 가능한 기한인 ‘소비자 중심의 소비기한 표시제’로 변경. 소비기한은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방법 준수 시 섭취해도 안전한 기한으로 제품 제조일로부터 소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소양호, 50년 만에 첫 녹조로 녹조 제거작업 1973년 10월, 우리나라 최대 사력식댐인 소양강댐 준공 이후 50년 만에 처음으로 소양호 상류에 녹조 발생. 지난달 28일 녹조 첫 관측 후 최상류 4.7㎞ 구간까지 녹조 창궐. 장마 탓에 녹조 유발물질이 유입된 가운데 수온이 33도까지 오르며 녹조가 급속히 번져 어민들이 조업을 포기한 상황이라 수자원공사와 강원도는 오늘부터 선박을 투입해 녹조 제거작업 실시. 2. 행정안전부 경찰국 출범 작년 오늘, 경찰 사상 최초로 전국 경찰서장 회의까지 열며 반대한 행정안전부(행안부) 경찰국 출범. 경찰 관련 법률에 흩어진 행안부 장관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는 계획으로 경찰국 핵심은 장관의 인사 제청권. 경찰공무원법상 총경 이상 경찰관은 경찰청장 추천을 받아 행안부 장관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용. 그간 행안부 장관은 이 절차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않았지만 이제부터 제청권 실질화. 3. 걸프전쟁 발발 1990년 오늘,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및 병합에 반대한 미국 주도로 다국적 연합군 병력이 나선 걸프전 발발. 1991년 2월
1895년(고종 32년) 오늘은 우리나라 최초의 우체통이 개성부(지금 북한 개성특별시)에 생긴 날. 편지를 쓰지 않는 요즘, 우체통(우리 동네 우체통 위치 검색)으로 할 수 있는 세상 편리한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 -길에서 주운 신분증, 자격증, 신용카드, 스마트폰 주인 반환. -잘못 배달한 우편물 반송.(단, 개봉하지 말고 우편봉투 앞면에 반송·수취인 불명 등 기재) -폐의약품 회수.(단, 주민센터에서 배부하는 폐의약품 전용 회수봉투 또는 일반 종이봉투 겉면에 폐의약품 표기 후 약을 넣고 밀봉해 우체통으로… 물약은 기존처럼 주민센터, 보건소 폐의약품 수거함에 폐기)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삼청교육대 창설 1980년 5월17일, 비상계엄 확대 선포와 함께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정권을 찬탈한 전두환 신군부가 같은 해 8월1일 삼청교육대 창설. 1981년 1월25일 해산까지 3만9742명이 이곳에서 고초를 겪었는데 군경은 법원 영장과 기준도 없이 6만755명 체포 후 교육 대상 분류. 교육은 고문에 가까운 가혹행위 위주였으며 1988년 국정감사 때는 교육 과정에서 45명 사망,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후유증 사망자까지 339명이 사망했다는 조사 결과 발표. 2. 국내 첫 우체통 설치 1895년 오늘, 우리나라 최초로 우편물을 넣고 수거하고자 개성부에 우체통 설치. 처음에는 빨간색이었으나 1956년 주황색·파란색, 1967년 빨간색·초록색, 1982년 다시 빨간색에 이어 1994년부터 현재 규격 통일. 등기요금 선납 우편물 외에 모든 우편물은 일반우편 취급하며 길에서 주운 신분증이나 자격증, 신용카드, 스마트폰도 우체통에 넣으면 원주인에게 반환. 아울러 잘못 배달된 우편물 반송도 가능. 3. 우편번호체계 변경 1970년 7월1일 도입된 우편번호 체계를 2015년 오늘 자
"우리 현주소를 냉정하게 인식하고 타행과 격차를 빠르게 축소시키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노력합시다." 지난 28일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이 '2023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임직원 약 500명 앞에서 이렇게 호소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우리금융이 전날 우울한 실적을 공개한 뒤 열리는 첫 회의였는데요. 우리금융은 5대 금융지주 중 최하위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31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 금융지주사의 상반기 순이익은 1조538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7% 감소했는데요. 우리금융의 실적은 현재 리딩그룹 자리에 안착한 KB금융의 절반(51.3%) 수준에 그쳤습니다. NH농협금융도 상반기 순이익이 1조705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6.3% 뛰면서 우리금융을 추월했고요. 다른 금융지주사들은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의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성장했지만, 우리금융은 여전히 은행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우리은행은 상반기 5.3% 감소한 1조472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NH농협은행을 제외한 4대 시중 은행 가운데 가장 낮은 실적이지만, 그룹 전체 순이익의 약 96% 비중에 달합니다. 그룹 전체 순이익에서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KB국민 62% ▲신한 64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박영수 전 특검 구속영장 재청구 오늘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가 특정경제가중처벌법(수재 등)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박영수 전 특검에 사전 구속영장 재청구. 2014년 11월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 재직 시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 지원 등의 대가로 민간업자들에게 200억 상당의 땅과 건물을 약속받은 혐의. 또 2016~2021년 화천대유에 근무했던 딸이 회사에서 대여금 명목으로 받은 11억 원도 특검 근무 시 김만배에게 받았다고 판단. 아울러 연봉 약 6000만 원, 퇴직금 5억 원 등도 거론. 2.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재 2009년 오늘, 국제연합(UN) 교육·과학·문화기구 유네스코가 조선 중기 의학사 명의 허준이 완성한 조선 시대 의학서로 국보 제319호인 동의보감을 세계기록유산에 지정. 동국(조선) 실정에 맞는 의서라 해 허준이 동의보감이라 명명했으며 중세 동양 최고 의서 중 하나로 국외에도 수차례 소개. 선조 때 당대 어의와 유의들이 왕명으로 한국과 중국 의학 서적을 모아 연구, 편집한 것을 광해군 3년(1610년) 허준이 마무리해 광해군 5년(1613년)에 간행. 총 25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철도국 창설 1894년 오늘, 공작·교통·체신·건축·광산 등의 사무를 관장하던 중앙관청인 공무아문 내에 철도국 창설. 국내 첫 철도행정기관으로 이후 1906년 7월 일본 통감부 철도관리국 설치, 1909년 통감부 철도청 개편에 이어 같은 해 12월 철도원 개칭. 국권상실 후 총독부 이관, 광복 때까지 철도관리국이 담당. 광복 후 미군정청 운수부에서 맡다가 정부 수립으로 교통부 관할. 1963년 9월 철도청이 교통부 외청으로 독립했다가 1998년 8월 정부기관 이전에 따라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전. 2. 카우치 성기노출 사건 2005년 7월30일, MBC TV 생방송 음악캠프 '이노래 좋은가요' 코너에서 신체 중요부위 노출 사건 발생. 럭스의 공연 도중 같이 무대에 섰던 카우치와 스파이키 브랫츠 남성 멤버가 광대 분장을 한 채 생방송 도중 하의를 완전히 탈의해 성기 노출. 이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고 나간 사상 초유 대형 방송사고로 대한민국 인디밴드의 인식을 더욱 후퇴시킨 사건이며 5분 지연 생방송 제도 도입의 계기. 3. 과외 금지 1980년 7월30일, 전두환 정부가 서민층 지지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 무상급식 투표 부결로 오세훈 시장 사퇴 2011년 오늘,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무상급식 주민투표 패배 후 시장직 사퇴 선언. 2010년 12월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무상급식 조례안에 따라 다음 해 서울시 예산 20조6000억 중 무상급식 예산 695억 원 신설. 반대급부로 서해 뱃길, 한강 예술섬 사업 등의 예산이 전액 삭감되자 오 시장이 반발해 무상급식 전면 실시 여부를 주민투표로 결정하자 제안했으나 의회 거부. 결국 같은 해 8월24일 무상급식 관련 주민투표를 실시하게 됐으나 투표율 25.7%, 정족수 미달로 미개표하며 부결. 2. 가쓰라-태프트 밀약 1905년 7월29일, 미국의 필리핀 지배권과 일본 제국의 대한제국 지배권을 상호 승인하는 화두로 미국 전쟁부 장관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와 일본 내각총리대신 가쓰라 다로가 도쿄에서 회담. 서명된 조약이나 협정 없이 대화에 대한 각서만 존재하며 미국은 러시아와 일본의 포츠머스 강화 조약 전 대한제국의 자치능력을 부정하고 일제의 한반도 식민지배가 미국에 이익이라는 입장 견지. 이 합의로 미국 개입을 차단한 일제는 같은 해 11월17일
몇 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여행에 목말랐던 사람들의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요. 29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여름 휴가철 성수기 특별 교통대책 기간(7월 25일~8월 15일) 동안 총 391만8855명, 하루 평균 17만8130명의 여행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여행·여가 플랫폼 기업 여기어때가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해외여행을 다녀온 이들은 전체 응답자의 40%를 차지했는데요. 아울러 상반기에 해외에 다녀온 이들의 86%는 '하반기에도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금융사에서도 코로나19 기간 수요가 저조했던 상품들을 재정비하거나 해외여행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는데요. ◇준비물 1호 '여행자보험' 어떤 상품 가입할까? 지난 5월까지 국내 9곳의 손해보험사(손보사)가 판매한 여행자보험은 65만1509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6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여행자보험은 여행에서 발생한 상해나 질병, 사망에 대한 보장이 됩니다. 이 외에도 휴대품 손해, 배상책임 항공기 납치 등 여러 담보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 삼성화재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