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신림 등산로 성폭행 살인범' 검찰 송치 예정 서울 관악경찰서는 관악구 신림동 공원 둘레길에서 30대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것은 물론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의 최윤종을 오늘 오전 7시경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할 예정.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 여성의 목을 졸랐다고 진술한 동시에 포털사이트에서 공연음란죄를 검색한 사실도 확인. 경찰은 너클 구매 사실 등을 근거로 살인 고의성을 입증하려 노력 중. 2. 일장기 말소 사건 1936년 8월25일, 동아일보가 베를린 하계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의 우승 사실을 기재하면서 사진에 나온 일장기 삭제. 이후 동아일보는 일제에 의해 8월29일자부터 무기 정간 처분. 3. 나로호 최초 발사 실패 2009년 8월25일 오후 5시, 100kg급의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킨 대한민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발사에는 성공했으나 페어링의 나머지 한쪽 분리가 이뤄지지 않아 과학기술위성 2호는 목표궤도 진입 실패. 고전압 전류 공급 과정에서 전기배선 장치 방전에 따른 분리화약 폭발 실패, 분리화약 정상 폭발에도 기구 불완전 작동 등을 실패 원인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일본, 오후 1시부터 오염수 방류 예정 일본이 오늘 오후 1시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 약 1㎞ 떨어진 해저 배출구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시작.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통해 방사성 물질을 거른 뒤 오염수 1톤당 바닷물 1200톤과 섞어 방류 기준인 1L당 1500베크렐(㏃) 이하로 삼중수소 농도 조절 후 방류 예정. 사고 원전 오염수의 첫 해양 방류로 우선 17일간 하루 약 460톤씩 총 7800톤, 30~40년간 133만 톤을 모두 방류한다는 계획이나 매일 새로 생기는 오염수가 90톤에 이르고 도쿄전력 폐로 일정이 불분명해 실제 방류 완료 시점은 예측 불가. 2. 수능 응시원서 접수 시작 오늘부터 내달 8일까지 토·일 제외, 12일간 전국 84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 접수 실시. 수험생 직접 접수가 원칙이나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여행자 제외) 등은 직계 가족 등의 대리 접수 허용. 고교 3학년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나 나머지 응시 희망자는 접수처가 달라
23일 현재 수도권과 전라권, 제주도를 위시해 강한 비가 쏟아지지만 영남권 등 동쪽 지방은 비 소식은커녕 폭염에 신음하며 한 나라에서 양극단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호우 대비 전기안전수칙 8계명을 발표해 보기 쉽게 추렸습니다. ◇침수대비 음식점, 상가에서 거리에 비치한 에어간판 등 전기시설물은 건물 내 안전한 장소로 이동. ◇옥내시설 점검 주택 내 설치된 누전차단기 시험버튼을 눌러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및 집이나 건물 안팎에 노출된 전선 피복 상태 확인. 벗겨지거나 갈라진 전선은 전기공사업체에 요청해 새것으로 교체. 비가 오거나 침수 중이라면 접근 금지. ◇침수 시 폭우로 집에 물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고무장갑 착용 후 현관 앞 벽에 있는 누전차단기 내리기,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침수 장소에서 물을 퍼낼 때도 전기사고 유의. ◇배수 후 물에 한 번 잠긴 전기기기는 다 마른 것처럼 보여도 재사용 전 반드시 해당 제품 AS센터나 전기공사 전문가를 통한 점검 후 사용. 쓰러진 가로수나 거리 입간판 등의 복구 시에도 가공전선로에 접촉되지 않도록 유의해 작업. ◇외출 시 집중호우 예보가 있거나 거리가 물에 잠겼다면 가능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오늘 오후 2시 민방위 훈련 오늘 오후 2시부터 20분간 북한 미사일 도발 등 공습상황 대응법을 숙달하고자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민방위 훈련을 2017년 8월 이후 처음 실시. 2시 정각에 사이렌이 1분간 울리면 하던 일을 멈추고 대피소로 이동. 대피소는 작년 말 기준 1만7000여 곳이 있으며 위치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에서 조회. 5분 내 이동 가능한 대피소가 없으면 지하공간, 지하주차장, 건물 1층으로 피신. 일부 도로에서는 차량 운행 통제. 2.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머그샷 공개 예정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최 모 씨가 머그샷 촬영과 공개에 동의해 오늘 신상공개위원회를 거쳐 공개 예정.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요건 충족 시 얼굴·성명·나이 등 공개 가능하나 얼굴은 공개 관련 구체적 규정이 없어 법무부 유권해석상 피의자 동의 없이는 머그샷 촬영 지장. 앞서 신림동과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피의자 조선, 최원종은 머그샷 공개 거부. 3. 작년 의료비 과다 지출자 환급 작년 개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예정 일본 정부가 이르면 24일부터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바다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관측.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전일 저녁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22일 오전 관계각료회의 후 전체 대책 상황을 확인해 오염수 방출 일정을 결정하겠다고 언급. 2. 한경협으로 바뀌는 전경련에 삼성 복귀 예정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은 오늘 임시총회에서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을 흡수·통합하고 55년 만에 기관명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변경하는 안건 의결 예정. 2017년 탈퇴했던 삼성그룹은 전경련 복귀 수순. 지난 18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삼성그룹의 조건부 재가입 권고.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당시 정경유착 이미지를 벗고자 전경련을 탈퇴한 삼성, SK, 현대차, LG그룹이 한경연 회원사 지위를 버리지 않을 경우 통합에 따라 전경련 회원사로 다시 등재. 3. 제1차 한일협약·경술국치조약 1904년 8월22일, 한일 외국인 고문 용빙에 관한 협정서인 제1차 한일협약 체결. 아울러 1910년 이날 경술국치조약(한일병합조약) 조인 후 같은 달 29일 발효. 대한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오는 24일까지 을지훈련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오늘부터 오는 24일까지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 전개.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고자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하고 전시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 특히 오는 23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도 6년 만에 실시. 2. 제5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시행 1982년 오늘, 장면 내각 정책 연장으로 박정희 정부 노선의 시초인 국가 경제 부흥 정책 '경제개발 5개년 계획' 5차 시행. 1962년부터 1996년까지 7차에 걸쳐 실행된 이 계획은 4차 경제사회개발, 5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으로 명칭 변경. 1982년부터 1986년까지 전개됐으며 계획 기조였던 성장 대신 안정, 능률, 균형에 방점. 최고 성과는 물가 안정으로 경상수지 흑자전환, 투자재원 자립화에 근거한 경제의 질적 구조 강화. 3. 홉킨스빌 고블린 외계인 사건 1955년 8월21일
올해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500명을 웃돌며 연말까지 700명에 이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와 오는 2030년 말라리아 재퇴치를 목표로 잡은 질병청의 행보에 이목이 모입니다. 지난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 1월1일부터 현재까지의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509명으로 작년 한 해 420명을 일찌감치 넘어섰습니다. 그동안 연간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2011년 826명 이후 700명을 넘은 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하루하루 평범하게 사는 것도 큰 미션처럼 느껴지는 2023년에 12지 띠 한 바퀴를 돌아 왜 이런 악재까지 겹치는지 환장할 노릇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맞선 거리두기 해제 이후 야외 활동이 늘면서 온갖 질병이 급증 양상이라니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게 최선의 예방책이겠죠. 모기를 매개체 삼아 전파된 학질원충이 일으키는 기생충병의 일종인 말라리아(Malaria)의 어원은 라틴어 malus(나쁜) aria(공기)입니다. 말라리아에 걸리는 원인을 몰랐던 때에 나쁜 공기 탓에 병에 걸린다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한자문화권에서는 학질(瘧疾, 학질 학·병 질)이라 칭했고요. 원충에 감염된 (학질)모기는 '학을 떼다'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1993년 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 첫 시행.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의 대학 입시 시험으로 매년 11월 셋째 목요일에 치르며 고교 졸업 예정자,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응시. 이전 학력고사는 과목 암기 부담이 컸던 만큼 이를 개선하고 통합적 사고력을 측정하려는 방안으로 수능 고안. 1993년에 1994학년도 대입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했으며 이해에는 8월, 11월 두 차례 시험이 있었으나 이듬해부터 현재까지 11월 한 차례로 변동. 2. 황산벌 전투 660년 8월20일(음력 7월9일) 황산벌(지금 충남 논산시 연산면 일대)에서 김유신의 신라군과 계백의 백제군이 맞선 황산벌 전투 발발. 전투 결과 좌평 충상, 달솔 상영 등 20여 명은 신라에 항복하고 신라군에 패한 백제는 쇠락 끝 멸망. 3. 신한청년당 창설 1918년 8월20일 중국 상하이에서 동제사 단원들을 위시해 한국 독립운동단체이자 첫 근대 정당인 신한청년당 창설. 당수는 여운형으로 한진교, 장덕수, 김철 등이 함께 했으며 1919년 4월 김구, 이광수, 신규식 등도 참여. 당 강령은 '대한
최근 금융권에서는 지하철 역명 병기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역명 병기는 지하철 역사 주역명에 더해 옆 또는 밑 괄호 안에 부역명을 추가 기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022년 지하철 5호선에 이어 서울메트로 9호선에서 진행한 여의도역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여의도역 옆이나 괄호 안에 '신한투자증권'을 추가로 기입할 수 있게 됐는데요. 공식적인 적용일은 내달 1일입니다. 여기 더해 노선도, 안내 표지판과 차량 안내 방송 등 5호선과 9호선 여의도역 모두 신한투자증권역이 함께 등장하게 됐습니다. 여의도역은 역사 인근에 약 14개의 증권사가 있는 만큼 증권, 금융 중심지의 상징성이 큽니다. 또 서울시 공공데이터 지하철역별 승하차 인원 통계에 따르면 매달 300만 명 이상 이용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데요. 이런 곳에서 신한투자증권은 자사의 이름을 톡톡히 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외에도 서울메트로 9호선의 경우 국회의사당역(KDB산업은행), 샛강역(KB금융타운)을 포함해 총 5개 역에 기업 이름을 병기하게 됐는데요. 지난해에는 하나은행과 우리금융, 애큐온저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코레일, 충북선·정선선 운행 재개 지난달 극한 호우로 열차운행이 중단된 충북선(조치원~봉양)과 정선선(민둥산~구절리)의 시설물 안전점검을 마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늘 첫차부터 열차 운행 재개. 충북선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열차는 하루 22회, 정선선의 정선아리랑열차는 오일장(2·7일) 및 주말에 각 2회 운행. 다만 장기간 복구가 필요한 영동선(영주~동백산)은 당분간 운행 중단. 2. 세계 인도주의의 날 2003년 이라크 바그다드 UN 본부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사망한 인도주의 활동가들과 수백 명의 부상자들을 기리고자 2008년 국제연합(UN)이 제정한 날. 활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며 일반인에게 인도주의 행동을 촉구하기 위한 날로 매년 8월 19일. 세계 각국에서는 인도주의 관련 캠페인을 진행 중. 3. 세계 오랑우탄의 날 동남아시아의 보르네오섬과 (북)수마트라섬에만 서식하는 오랑우탄은 말레이어에서 파생된 단어. 오랑(Orang)은 사람, 후탄(Hutan)은 숲이라는 뜻으로 숲의 사람을 의미. 1990년대 이후 개체 수가 절반 이하의 내림세를 보이자 세계 동물보호단체들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