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규장각 설치 1776년 오늘, 조선 후기 왕실 학문 연구기관이자 왕실 도서관인 규장각 설치. 정조 즉위 후 창덕궁 금원 북쪽에 세운 규장각은 역대 왕의 글과 책을 수집 및 보관하는 역할 수행. 규장(奎章)은 임금의 시문이나 글 지칭. 정조는 비서실과 문한(文翰), 과거 시험 주관, 문신 교육 등의 임무까지 부여. 1894년 갑오개혁 때 궁내부 산하 재편 이후 1910년 경술국치로 폐지. 2. 대한민국, FAO 가입 1949년 오늘, 우리나라가 인류 영양 상태·생활 수준 개선, 농수산물 생산 및 분배 능률 향상을 위해 설립된 유엔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FAO) 가입. 명칭처럼 세계 식량 안보와 농촌 개발에 핵심역할을 맡으며 우리나라는 FAO 한국협회와 FAO 한국 연락 사무소가 FAO업무 지원. 3. 소상공인의 날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의식 제고와 함께 소상공인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및 지역 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목적 삼아 대통령령으로 정한 법정기념일. 2016년 2월26일 제1회 소상공인의 날 행사가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점자의 날 점자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반포한 1926년 11월4일을 기념하기 위한 날. 박두성 선생은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총독부가 설립한 제생원 맹아부에서 맹아 교육을 했는데, 일본어 점자를 바탕으로 이뤄진 맹아 교육을 보고 우리나라 말로 된 점자를 만들기로 다짐. 이후 1920년 제생원 학생과 일반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한글 점자 연구를 시작해 1926년 6개의 점을 기초로 한글의 모든 글자를 표현하는 '훈맹정음' 반포. 2. 제1회 '가갸날' 행사 1926년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어연구회가 제1회 한글날의 시초인 '가갸날' 행사를 개최. 당시 한글이라는 말이 보편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글을 가장 먼저 배울 때 '가갸거겨…'라고 하는 데서 착안해 가갸날이라고 정함. 이후 1928년 명칭을 한글날로 변경. 한글날은 광복 후 양력 10월9일로 확정됐으며 2006년부터 국경일로 지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학생독립운동기념일 1929년 10월30일 광주·나주 간 통학열차를 이용하던 조선 학생들과 일본 학생들이 충돌하자 1929년 11월3일 광주를 시작으로 1930년 3월까지 전국 320여 개 학교가 참여해 일제에 맞선 저항운동 전개. 이후 1929년부터 매년 '학생의 날'로 기념했으나 1973년 폐지됐고 1984년 부활. 2006년에는 이름을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변경. 2. 수능 전 자율방역 실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와 학원·PC방·스터디카페 등 방역 점검 실시. 아울러 교육부는 수능 당일인 17일까지 수험생과 가족에게 자율방역 강조. 자율준수사항은 실내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주기적 실내 환기, 밀폐·밀집·밀접환경 시설 이용 자제. 한편 오는 11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교육청에 확진 사실 통보 후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시험 실시. 3. 우지 파동 촉발 1989년 11월3일 공업용 우지(쇠기름)로 면을 튀겼다는 익명 투서가 서울지방검찰청에 접수되며 우지파동 촉발. 검찰이 식품회사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실을 짚었지만 보건사회부의 무해 판정으로 라면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소음공해 오토바이, 주거지 운행 제한 오늘부터 시끄러운 공장 내부 소음 수준인 95dB(데시벨) 이상의 큰 소음을 내는 오토바이를 이동소음원으로 보고 지자체별 제재 시행. 주거지역 내 운행 금지구역·시간 등 설정 후 위반 시 과태료 10만 원 부과. 2. 지존파 사형 집행 1993년 7월부터 1994년 9월까지 5명을 엽기적으로 연쇄 살인한 지존파의 사형 집행일. 두목 김기환 등 일당 7명은 전남 함평군에서 부유층에 대한 적개심을 표출하며 조직 결성 후 성폭행, 살해 암매장을 자행했으며 김기환 집 지하실 아지트에 사체 소각시설까지 갖추고 사건 은폐 시도. 실제 피해자는 평범한 서민들이었으며 1995년 오늘, 김기환 외 5명 사형 집행. 3. 이등공송덕비건의소 조직 1909년 오늘,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후 기념 송덕비 건립을 위해 이등공송덕비건의소(伊藤公頌德碑建議所)라는 친일 단체 조직. 보부상 지도자 이학재가 주도했으며 이토의 공을 기리고자 동아찬영회와 결합해 10개월간 일반인 대상으로 동상 건립을 목표 삼아 14만환을 모금하는 것이 목표. 그러나 제사 시기와 건립물을 둔 갈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지난 1965년 11월1일은 현대건설이 태국 파타니-나리티왓 고속도로 건설을 첫 수주한 날. 해외 건설 촉진을 위해 첫 해외건설 수주일을 지정해 해외건설의 날로 제정. 2. '국내 최대 쇼핑행사'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 국내 최대 쇼핑 행사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오는 15일까지 전국적으로 개최.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전국 17개 시·도와 역대 최대 규모인 2300여 곳의 기업이 참여. 다만 이태원 참사 추모 차원에서 코세페 기간에 개최할 예정이던 각종 지역 축제는 모두 취소. 3. 세계 비건의 날 매년 11월1일로 지난 1994년 비건 소사이어티가 제정. 4. 잡지의 날 1908년 최남선이 발행한 최초 월간 종합지 '소년' 창간의 날을 한국잡지발행인협의회가 잡지의 날로 제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경제] 여러 나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서 올해 겨울철 국제선의 운항 횟수가 코로나19 이전보다 최대 60% 수준까지 회복될 전망. 31일 국토교통부(국토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동계기간(2022년 10월30일~2023년 3월25일) 국제선과 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를 인가했다고 발표. 국제선은 74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162개 노선, 주 2711회 규모의 운항을 인가.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계기간 58% 수준. 국토부는 동계기간 중 수요회복 추이를 고려해 추가 증편도 추진할 계획인데, 이 경우 국제선 운항 회복률은 최대 60%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국제선도 운항 확대 시행. 김해공항 국제선은 전월 대비 약 20% 증가한 주 325회 운항. 대구공항 국제선은 전월 대비 약 85% 증가한 주 87회 운항 예정. 제주공항 국제선도 전월 대비 70% 증가한 주 41회 운항할 계획. 여객 수요도 회복세. 올해 1월 국제선 평균 주 단위 여객은 8만1000명으로 2019년 10월 대비 약 4.7%였지만, 지난 6월 방역규제 완화와 여름성수기 영향으로 여객 수는 점차 증가. 또 최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운영 젊은 인명들이 목숨을 잃은 이태원 참사 사망자의 죽음을 추모하고자 서울시가 합동분향소를 31일부터 서울광장 설치해 운영. 합동분향소는 정부가 정한 국가애도기간인 내달 5일까지 꾸려지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조문 가능. 2. '수원 발바리' 박병화 출소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원 일대를 돌며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해 15년간 옥살이하던 '수원 발바리' 박병화가 오늘 충주교도소에서 출소. 이에 경찰은 거주지 관할 보호관찰소와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및 특별대응팀을 구성해 관리할 예정. 현재 박병화의 거주지는 미확인 상태. 3. 회계의 날 회계 투명성 가치 및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면서 회계 분야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고자 정한 법정 기념일. 2017년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 공포를 기념해 2018년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지정했고 202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승격. 4. 종교개혁 시작 1517년 오늘, 마르틴 루터가 면죄부 판매에 반대해 95개조 반박문 게시. 이날을 계기 삼아 기독교 내부 대규모 개혁 운동
[IE 사회] 핼러윈 이태원 압사 참사 인명피해가 300명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발표를 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번 사고 사망자는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으로 전일 오전 10시 집계 결과와 비교해 사망자 3명, 중상자 14명, 경상자 53명 증가. 총 사상자는 303명으로 파악된 가운데 당초 피해 연령대가 10~20대에 집중됐다는 브리핑과 달리 20대가 대다수. 103명의 20대 사망자 중 남성 56명, 여성은 98명.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으로 국적별로는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일본 2명 ▲노르웨이·베트남·스리랑카·우즈베키스탄·오스트리아·카자흐스탄·태국·프랑스·호주 1명. 아울러 사망자 154명 가운데 파악 중인 한 명을 제외한 153명의 신원 확인. 이와 함께 대검찰청은 전일 밤 9시 기준 사망자 122명의 검시를 마치고 84명의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플러스 정보 현재 환자들은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경희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일산동국대병원 ▲안양샘병원 ▲이대목동병원 ▲이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인현동 화재 참사 1999년 오늘, 인천 중구 인현동 상가 건물 화재로 생맥주집과 당구장에 있던 중·고등학생 등 57명 사망, 79명이 부상당한 사고 발생. 건축물 지하 노래방 인테리어 공사 중 발생한 화재는 가을 축제 뒤풀이를 하던 고등학교 10여 곳 청소년들의 목숨을 빼앗으며 35분 만에 진화. 피해자들은 존재하지 않던 비상구와 비상계단을 찾아 헤매다가 유독가스에 질식돼 참변. 2. 항공의 날 항공의 날은 대한국민항공사(KNA) 항공기의 서울~부산 노선 첫 취항일인 1948년 10월30일을 기념해 1981년 지정. 오늘 자로 42회를 맞으며 이날은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명에게 국토부 장관 표창 수여. 3. 차르 봄바 실험일 1961년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수소폭탄인 차르 봄바(황제폭탄, ЦАРЬ-БОМБА)를 옛 소련에서 실험한 날. 제원은 길이 8미터, 지름 2미터, 무게 27톤에 위력은 50메가톤(TNT 5000만톤)이며 코드네임은 개발자의 이름인 이반(Ivan). 4. 알리와 포먼, 세기의 대결 1974년 32세의 위대한 복서 무하마드 알리와 25세 사상 최강 하드펀처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박근혜 퇴진 범국민행동 2016년 10월29일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 및 전국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 인원이 참여한 촛불집회 시작.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맞선 집회로 박근혜 퇴진과 구속 수감 요구. 2015~2016년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 주최했으며 특히 6차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촛불집회 사상 최다 인원인 232만 명 집결. 23차 집회를 끝으로 2017년 5월24일 이 단체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식 해산 선언. 2. 공공노조 공대위, 反 윤석열 집회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함께 하는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가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윤석열 정부의 공공부문 구조조정 지침 반대, 공공부문 공공성 노동권 강화 요구' 집회 개최. 2만여 명이 지하철 삼각지역 14번 출구부터 용산역 잔디광장까지 행동하는 만큼 교통 혼잡 우려. 이날 오전 동화면세점~대한문, 태평~남대문, 남대문~서울역 등 세종대로 일대는 집회 무대 설치, 오후는 1만여 명 이상 모이는 집회 다수 예정. 3. 콩고 축구 팀 번개 몰살 사건 1998년 10월29일 콩고민주공화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