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쇼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1018명으로 늘어났다.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여파 탓에 8일째 신규 확진자 수는 두 자릿수를 기록하게 됐다. 다만 사망자는 다시 0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7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2명은 지역 발생, 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서울 14명을 위시해 ▲인천 5명 ▲경기 3명 ▲대구 3명 ▲전남 1명 ▲검역 1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자는 ▲대구 6868명 ▲경북 1368명 ▲서울 725명 ▲경기 717명 ▲충남 144명 ▲부산 144명 ▲인천 124명 ▲경남 119명 ▲강원 55명 ▲세종 47명 ▲충북 55명 ▲울산 45명 ▲대전 43명 ▲광주 30명 ▲전북 20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검역 482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총 사망자 260명을 유지했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59명으로 총 9821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72만674
[IE 경제] 15일부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때 카드사 콜센터와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각 카드사는 정부 요청에 따라 콜센터와 ARS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노년층을 비롯한 일부 국민들은 온라인을 통한 신청이 어렵다는 불만과 민원이 지속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각 카드사에 콜센터와 ARS를 통한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ARS로 신청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12시30분부터 오후 11시30분, 콜센터 접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카드사별로 차이가 있다. 신한, 삼성, 하나카드는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하며 KB국민·현대·롯데·우리·BC카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재난지원금의 기부 취소 기한도 늘어난다. 카드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빠르면 이날부터 신청 날짜와 상관없이 취소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기부를 신청한 당일에만 가능했지만, 국민들이 실수로 기부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기간을 늘린 것이다. 한편, 이날은 출생연도
[IE 산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현대홈쇼핑과 엔에스(NS)쇼핑에 대해 재승인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승인 유효기간은 현대홈쇼핑의 경우 오는 28일부터 2025년 5월27일까지, 엔에스쇼핑은 내달 4일부터 2025년 6월3일까지다. 과기정통부는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 ▲법률 ▲경제·경영 ▲회계 ▲기술 ▲시청자·소비자 등 6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달 11~14일 비공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현대홈쇼핑은 734.17점, 엔에스쇼핑은 716.71점을 획득했다. 과락적용 항목인 '공정거래 관행 정착·중소기업 활성화 기여 실적 및 계획의 우수성'에서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해 재승인 기준을 충족한 것이다. 재승인 기준은 총 1000점 만점 중 650점 이상, 과락적용 항목 배점의 50% 이상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공정거래 관행 정착 ▲중소 납품업체 보호·지원 ▲시청자·소비자 권익보호 등 홈쇼핑의 공적 책임과 관련된 사항이 주요 심사 항목이었다. 특히 홈쇼핑 판매수수료율 인하 방안에 따른 홈쇼핑 판매수수료율 관련 사항과 송출사고 방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신세계푸드 매각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신세계푸드는 14일 "최대주주인 이마트에 확인한 결과 현재 당사의 지분 매각을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시했다. 신세계푸드는 이마트와 신세계조선호텔이 각각 46.87%, 8.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오전 신세계그룹이 이마트 계열사인 신세계푸드를 매각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이들 언론은 이마트의 주력인 마트의 실적 악화로 이익창출능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현금 확보를 위해 비주력 계열사 매각에 나섰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사회]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쇼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991명으로 늘어났다.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여파 탓에 7일째 신규 확진자 수는 두 자릿수를 기록하게 됐다. 또 나흘째 연속 사망자도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7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6명은 지역 발생, 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인천 12명을 위시해 ▲경기 6명 ▲서울 4명 ▲충북 3명 ▲강원 1명 ▲충남 1명 ▲전남 1명 ▲경북 1명 등이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자는 ▲대구 6865명 ▲경북 1368명 ▲경기 714명 ▲서울 711명 ▲충남 144명 ▲부산 144명 ▲경남 119명 ▲인천 119명 ▲강원 55명 ▲세종 47명 ▲충북 55명 ▲울산 45명 ▲대전 43명 ▲광주 30명 ▲전북 20명 ▲전남 17명 ▲제주 14명 ▲검역 481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가 1명 발생하며 총 사망자 260명, 치명률은 2.37%로 집계됐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67명으로 총 9762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
[IE 산업] 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 출시 70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맛의 신제품 칠성사이다 '복숭아' '청귤' 500mL 페트병을 출시했다. 13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칠성사이다 복숭아 및 청귤은 지난 1950년에 선보인 칠성사이다 70주년을 기념, 국내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와 기대를 반영해 선보인 제품이다. 이 회사는 국내 사이다 시장에 대한 소비자 조사와 제품 연구를 통해 기존 확장 제품인 강한 탄산 및 저칼로리 외에도 새로운 맛의 사이다를 원하는 소비자 욕구를 파악했다. 칠성사이다의 깨끗함에 탄산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국내산 과일 풍미를 더한 색다른 맛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과일로 소비자 조사를 거듭한 끝에 복숭아와 청귤을 선택했다. 탄산음료 최초로 익지 않은 제주산 청귤 과즙을 사용한 칠성사이다 청귤은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한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을 사용해 제품 속성은 유지하면서 상큼한 맛을 살렸다. 칠성사이다 복숭아는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익숙하고 선호하는 복숭아를 활용한 제품으로 국내산 복숭아 과즙을 넣어 색다른 칠성사이다를 맛볼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오리지널 제품과 같은 강한 탄산감으로 마시는
[IE 금융] 국내은행 1분기 순이익이 3조2000억 원으로 큰 폭으로 줄었다. 초저금리로 순이자마진이 최저 수준인 데다 부동산시장 둔화와 수출기업들의 대출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3조2000억 원으로 전년 1분기 4조 원보다 7000억 원(17.8%) 감소했다. 대손비용이 3000억 원 늘었고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지분 가치 하락으로 영업외손실이 4000억 원 증가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은행별로 보면 일반은행은 당기순이익이 2조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2조5000억 원 대비 2% 늘었다. 시중은행은 2조2000억 원에서 2조3000억 원으로 3.8% 늘어난 반면, 지방은행은 3000억 원으로 13.4% 하락했다. 인터넷은행은 적자폭이 소폭 축소됐다. 특수은행은 당기순이익이 1조4000억 원에서 6000억 원으로 53.8% 급감했다. 항목별로 살피면 대손비용이 1조 원으로 전년 동기 7000억 원 대비 42.5% 뛰었다. 작년 1분기 조선업과 관련한 여신에 대한 충당금 전입액 감소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대손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외손실도 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40
[IE 금융]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 원유 ETN(상장지수증권) 4종이 13일부터 3거래일간 거래정지에 들어간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 등 4종목의 매매거래를 이달 15일까지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전날인 12일 주식시장에서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은 전 거래일보다 1.47% 떨어진 2000원,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은 전 거래일과 같은 440원에 마감했다.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도 3.7% 감소한 52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은 2.78% 하락한 700원이었다. 이들 종목은 거래가 재개된 지난달 27일 괴리율이 30%를 넘어서면서 지난달 28일부터 3거래일 동안 거래가 정지됐던 종목이다. 이후 이달 6일 3거래일 만에 거래가 재개됐지만, 시장가격과 지표가격의 괴리율이 여전히 30%를 웃돌면서 해당 종목들은 또다시 거래가 정지됐는데, 거래 재개 하루 만에 다시 거래를
[IE 산업]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사이트를 가장한 가짜 사이트를 통한 스미싱 공격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전 국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및 안내 서비스' 형태의 가짜 문자를 통해 유포된 피싱 사이트가 등장했다. 초기에 택배 사칭 문자 형태를 통해 유포된 피싱 사이트는 현재 긴급재난지원금 내용으로 변경됐다. 이 문자 내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하면 가짜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및 안내 사이트로 연결돼 이름과 전화번호, 생년월일 등의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한다. 이후 피해자에게 수신된 인증번호를 입력하게 한 뒤 해당 정보를 탈취한다. 이에 KISA는 이용자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외 소재의 피싱 사이트 및 정보 유출지에 대한 긴급 차단 조치를 완료했다. 그러나 피싱 사이트가 계속 변경될 수 있어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의 인터넷 주소(URL)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KISA는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 주소 클릭 자제 및 삭제, 번호도용문자차단서비스 신청을 제안했다. 또 만일 피싱 사이트에 개인정보와 인증문자 등을 입력했을 경우 KISA가 제시한
[IE 경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둘째 날 376만 가구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자정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가구가 전국 375만9000가구, 총 2조5253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알렸다. 이는 전일 대비 195만1000가구, 1조3065억 원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83만958가구가 5476억1200만 원을 신청해 전체의 22.1%를 차지했다. 또 경기에서는 99만1454가구(26.4%)가 6253억4000만 원, 부산에서는 22만7672가구(6.1%)가 1585억9800만 원을 신청했다. 이 외 인천 22만2296가구(5.9%), 경남 20만4884가구(5.5%), 경북 16만4182가구(4.4%)가 신청을 마쳤다. 긴급재난원금은 소득과 상관없이 전 국민에게 지급 중이다. 가구 단위로 지급하며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