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추석 연휴를 앞둔 현재 진정세를 이어가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세 자릿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25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334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10명은 국내 발생, 1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9명 ▲부산 7명 ▲대구 1명 ▲인천 10명 ▲대전 1명 ▲경기 43명 ▲강원 2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북 2명 ▲경남 1명 ▲제주 1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0명(우즈베키스탄 6·인도네시아 1·필리핀 1·인도 1·러시아 1) ▲터키 3명 ▲미국 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5명, 격리단계에서는 10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3명, 외국인 12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095명 ▲부산 404명 ▲대구 7129명 ▲인천 898명 ▲광주 488명 ▲대전 357명 ▲울산 145명 ▲세종 74명 ▲경기 4272명 ▲강원 222명 ▲충북 164명 ▲충남 474명 ▲전북 117명 ▲전남 168명 ▲경
[IE 금융] 신한금융투자(신한금투)가 최근 불거진 불법공매도 논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며 향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3일 신한금투는 불법 공매도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 같은 허위사실을 계속해서 유포, 기업 이미지와 평판을 훼손할 경우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일부 유튜버와 투자자 사이에서 항암제 관련주라고 분류된 에이치엘비 매도물량이 신한금투 창구로 출회되자 회사 고유 계정을 통해 불법 공매도를 진행했다는 주장이 나돌았다. 이 같은 소문은 커져 '신한불법공매도'가 21일 주요 검색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또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신한금융투자의 압수수색을 요청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그러나 신한금투는 중개 역할만 담당했으며 해당 주식 주문의 대부분이 고객 개인 주문이라고 반박했다. 신한금투 관계자는 "공매도가 금지된 지난 3월1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해당종목에 대한 신한금투 고유계정 거래량은 공매도와 전혀 상관없는 '코스닥 150지수 상장지수펀드(ETF)'의 유동성공급자(LP)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거래된 물량"이라며 "이 물량도 전체 거래량 대비 0.04%로 극히 미미한
[IE 산업] 안마의자 사용 시 안마의자 하단 다리길이 조절부에 영유아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총 631건의 안마의자 관련 사고 사례가 접수됐다. 안마의자 보급률이 높아진 만큼 2017년 50건에서 2018년 114건, 지난해 242건, 올해 1~8월 225건으로 매년 사고 접수 건도 증가했다. 신체 상해가 발생한 178건을 분석한 결과, 연령별로는 0~6세의 영유아가 25.8%로 가장 많았다. 영유아 피해자 52.2%는 '눌림·끼임' 사고를 당했다. 위해부위별로는 발·다리를 다친 경우가 66.7%였으며 가슴·배와 손·팔은 각각 12.5%이었다. 일례로 지난해 10월에는 만 1세 남자아이가 안마의자 다리길이 조절부에 가슴과 배 부위가 끼여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결국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소비자원이 국내 안마의자 업체 14개를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전동 모터로 작동하는 안마의자는 체형을 측정하거나 특정 안마 모드를 작동할 때 하단의 다리 길이 조절 부위가 자동으로 벌어졌다가 수축하는 구조였다. 이 과정에서 조절 부위가 영유아의 머
[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힘들어하는 취약 기업들을 대상으로 낮은 금리를 적용하는 특별대출의 규모를 8조 원 더 늘린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 규모도 커졌다. 23일 한은은 코로나19 재확산 때문에 자금 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를 기존 35조 원에서 43조 원까지 증액하기로 했다. 8조 원가량 늘리는 이 계획은 24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의결 후 최종 확정되며 내달 5일부터 취급되는 대출에 추가 적용된다. 특히 소상공인에만 적용되는 대출 지원이 3조 원 규모로 신설된다. 이번 계획을 보면 시중 은행의 소상공인에 대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을 한은이 연 0.25% 금리로 100% 지원할 예정이다. 개별 업체당 대출 한도는 3억 원이며 대출 취급기한은 내년 3월 말까지다. 지난 2월부터 시행돼 이달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던 '코로나19 피해기업 대출'도 규모가 늘어나고 취급 기한도 내년 3월까지 연장된다. 기존 특별대출 지원한도 10조 원에 3조 원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한은은 '신성장·일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해 1~7월 혼인 건수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지난 7월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소였지만, 사망자 수는 역대 최다였다. 인구 자연 감소는 9개월째 이어졌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7월 누적 혼인 건수는 12만636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감소했다. 이는 지난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1~7월 기준 최저치다. 7월 한 달간 신고된 혼인 건수는 1만708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9%(2098건) 줄었다. 1년 전 대비 혼인 건수 감소율은 코로나19 확산이 한창이던 지난 4월(21.8%)과 5월(21.3%) 20%를 넘어선 뒤 6월(4.2%)에 일시 낮아졌다가 7월에 다시 두 자릿수를 넘겼다. 이에 대해 통계청 김수영 인구동향과장은 "주로 혼인하는 연령층인 30대 여성 인구가 계속 감소하면서 혼인은 계속 줄고 있다"며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결혼식 연기도 일정 부분 혼인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7월 이혼 건수는 9787건으로 1년 전보다 290건(3.1%) 증가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IE 사회] 추석 연휴를 앞둔 현재 확연한 진정세를 이어가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10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321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99명은 국내 발생, 1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40명 ▲부산 6명 ▲대구 3명 ▲인천 5명 ▲울산 2명 ▲경기 28명 ▲강원 1명 ▲충북 2명 ▲충남 4명 ▲경북 6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8명(우즈베키스탄 3·필리핀 1·카타르 1·카자흐스탄 1·방글라데시 1·인도네시아 1) ▲유럽 2명(터키 1·영국 1) ▲미국 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6명, 격리단계에서는 5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5명, 외국인 6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056명 ▲부산 397명 ▲대구 7128명 ▲인천 888명 ▲광주 488명 ▲대전 356명 ▲울산 145명 ▲세종 71명 ▲경기 4224명 ▲강원 220명 ▲충북 162명 ▲충남 473명 ▲전북 116명 ▲전남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은 우리나라에서 일년 중 가장 큰 명절의 하나인데요. 모든 것이 풍성한 가을에 가족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덕담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추석에 고향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최근 온라인이나 홈쇼핑과 같은 비대면 채널을 통해 추석선물을 구입, 보내고 있는데요. 22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전국 소비자패널 940명 중 약 4분의1(25.2%)이 온라인으로 선물용 농식품을 구입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온라인쇼핑몰 티몬에서도 고객 1500여 명에게 조사한 결과 '온라인몰에서 주문하거나 선물하기를 활용하겠다'는 답변이 25%로 가장 높았는데요. 롯데홈쇼핑에서도 우수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0%가 홈쇼핑을 이용해 추석 선물을 구입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같은 추세에 카드사들이 비대면 채널 위주의 추석 이벤트를 마련했는데요. 우선 신한카드는 오는 24일 오후 7시 트로트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 5명과 함께하는 '트롯 라이브 한가위 선물쇼'를 신한카드 유튜브 채널, 11번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방송을 시청하면서
[IE 산업] 앞으로 살균제, 접착제, 탈취제 등을 파는 온라인 쇼핑몰은 상품 정보 제공 화면에 안전 주의 사항과 사용된 화학 물질 정보 등을 표시해야 한다. 22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상품 정보 제공 고시(전자 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 제공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이날 확정,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알렸다. 이 고시는 전자상거래법(전자 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것으로 통신 판매업체가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하는 품목별 상품 정보, 거래 조건, 제공 방법 등을 규정한다. 공정위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살생물제·생활 화학 제품을 별도 품목으로 신설해 상품 정보 표시 사항을 정했다. 기존에 살생물제·생활 화학 제품은 '기타 재화'로 분류돼 간략한 상품 정보만 제공하면 됐기 때문에 사용상 주의 사항이나 사용된 화학 물질과 같은 정보를 알리지 않는 업체가 많았다. 그러나 개정안에는 살생물제의 경우 해당 상품에 포함된 살생물 물질·나노 물질·기타 화학 물질의 명칭, 유해성·위해성, 사용 방법 및 사용상 주의 사항을 반드시 표시하도록 했다. 생활 화학 제품은 용도·제형, 어린이 보호 포장 대상 제
#. A씨는 지역 주민끼리 모임을 조직, 아파트 분양권을 사들여 거래해 고율의 양도소득세를 회피하고 부동산 실명법을 위반해 적발됐다. #. 자산가 B씨는 타인 명의로 자본금 100원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뒤 법인 명의로 수십억 원의 부동산 사모펀드에 투자했다. 이후 사모펀드로부터 수십억 원의 배당수익을 받았지만 법인세 등 세금은 내지 않고 투자 수익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세청은 이 같은 변칙적 탈세 혐의가 있는 다주택 취득 사모펀드 및 법인, 30대 이하 고가 주택 취득자 등 98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외국인 30명을 포함해 편법 증여를 받은 30대 이하 연소자들은 7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례로 C씨는 고가 아파트와 고급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자금 출처가 불분명했다. 또 임대 소득 신고를 누락, 거액을 증여받은 혐의도 있었다. 다주택자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1인 법인 또는 가족 법인을 설립해 주택을 다수 취득하는 과정에서 편법증여 혐의가 있는 법인 12명도 조사 대상으로 꼽혔다. 이 가운데 자금 여력이 없는 전업주부가 남편으로부터 증여받은 현금으로 고가 아파트 2채를 취득한 뒤 1인 주주 법인 설립해 현물출자하고
김형진 (전(前) 신한금융투자 사장)·경주·은주·현주(하버드의대 교수)·석주(포틀랜드 주립대 교수) 부친상, 신희천(바오로), 우선주(주 한국하우톤대표이사), 이수기(의사), 김종성(포틀랜드 주립대 교수) 빙부상, 정경 시부상, 김영호 (레드독 컬쳐하우스 전략기획팀장) 조부상. ▲고인: 김재궁(청도김씨 대종중 고문 국학진흥원자문위원) 씨 ▲일시: 2020년 9월21일 ▲발인: 2020년 9월23일 ▲빈소: 충북대학교병원장례식장 특1호실 ▲전화: 043-269-6969 /이슈에디코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