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엿새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1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4353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94명은 국내 발생, 2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9명 ▲부산 2명 ▲대구 1명 ▲인천 5명 ▲대전 2명 ▲경기 49명 ▲전북 6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6명(중국 1·필리핀 2·카자흐스탄 3·우즈베키스탄 6·러시아 1·미얀마 1·일본 1·말레이시아 1) ▲유럽 2명(몰타 1·프랑스 1) ▲우간다 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7명, 격리단계에서는 13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11명, 외국인 9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443명 ▲부산 468명 ▲대구 7137명 ▲인천 951명 ▲광주 496명 ▲대전 370명 ▲울산 154명 ▲세종 78명 ▲경기 4565명 ▲강원 224명 ▲충북 176명 ▲충남 491명 ▲전북 149명 ▲전남 173명 ▲경북 1567명 ▲경남 29
[IE 금융]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혔던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의 일반 공모주 청약에 60조 원에 가까운 증거금이 몰리며 마감됐다. 이는 SK바이오팜을 뛰어넘은 수준이며 사상 최대 청약 기록을 세운 카카오게임즈와 비슷하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5, 6일 양일간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606.97대 1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 증거금은 약 58조4236억 원이었다. 증권사별로는 한국투자증권이 24조8817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NH투자증권 24조7064억 원 ▲미래에셋대우 7조3720억 원 ▲키움증권 1조4631억 원이 뒤를 이었다. 공모주를 청약하기 위해서는 청약대금의 절반을 증거금으로 넣어야 한다. 일반 청약에 배정된 물량은 신주 713만 주의 20%에 해당하는 142만6000주다. 배정 물량을 보면 ▲NH투자증권 64만8182주 ▲한국투자증권 55만5584주 ▲미래에셋대우 18만5195주 ▲키움증권 3만7039주다. 이번 청약에서는 투자자들이 눈치싸움을 벌이면서 첫날 증거금이 8조6242억 원이었다. 그러나 이틀차에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50조 원이 넘는 증거금이 들어왔다. 빅히트의 성적은 최종 경쟁률 323.
[IE 산업]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쇼핑몰이 늘었지만, 이와 관련한 안내문을 붙이지 않거나 있어도 내용이 부실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반려동물 주인이 펫티켓(펫+에티켓)을 지키지 않아 다른 이용객들이 피해를 겪은 사례도 등장했다. 6일 한국소비자원이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수도권 소재 대형 쇼핑센터 9곳을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3곳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3곳, 신세계사이먼프리미엄아울렛 2곳, IFC몰 1곳이다. 조사 결과 9곳 중 4곳은 출입구에 반려동물 동반과 관련한 안내문이 없었으며 나머지 5곳은 안내문에 개 주인의 연령 제한과 동반할 수 있는 반려견 수,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시설 연락처 등이 적혀 있지 않았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미국 일부 쇼핑센터의 사례를 보면 안내문에 '18세 이상인 한 명의 개 주인이 반려견을 세 마리까지 동반할 수 있다' 등의 규정과 함께 관리부서의 연락처가 표기돼 있다. 또 쇼핑센터 9곳 모두 입주 상점들이 반려동물 출입 가능 여부를 표시한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었지만, 6곳은 작은 흰색 스티커를 사용하거나 눈에 띄지 않는 장소에 스티
[IE 금융] 주요 시중은행들의 신용대출이 급증하면서 금융당국이 자제령을 내리자, 지난달 시중은행 신용대출 증가 폭이 대폭 감소했다. 6일 금융위원회(금융위),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신한·KB국민·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9월 가계대출은 6조6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 8월 8조4000억 원 증가한 것보다 축소된 수준이다. 지난달 가계대출 가운데 신용대출 증가 규모는 2조1000억 원인데, 지난 8월 4조 원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내려갔다. 앞서 금융당국은 신용대출이 증가하면서 주요 은행에 자율적 관리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은행들은 일부 신용대출 상품의 한도를 재조정하면서 전체적으로 신용대출을 자율적으로 관리 중이다.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은 4조5000억 원 뛰었다. 이에 대해 금감원 측은 "기존 체결된 주택매매·전세 계약 관련 대출이 취급된 데 따라 시차를 두고 전월보다 3000억 원가량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위는 금융기관들이 차주의 상환능력을 충분히 심사해 대출하고 있는지 지속 점검하는 한편 가계부채 증가세가 경제 리스크 요인이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가계대출의 추이를 모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4239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66명은 국내 발생, 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3명 ▲부산 3명 ▲인천 4명 ▲대전 2명 ▲울산 1명 ▲경기 34명 ▲전북 9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4명(필리핀 2·인도 1·시리아 1) ▲유럽 3명(영국 2·체코 1) ▲미국 1명 ▲에티오피아 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5명, 격리단계에서는 4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3명, 외국인 6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410명 ▲부산 466명 ▲대구 7136명 ▲인천 945명 ▲광주 496명 ▲대전 368명 ▲울산 153명 ▲세종 77명 ▲경기 4512명 ▲강원 224명 ▲충북 176명 ▲충남 491명 ▲전북 141명 ▲전남 173명 ▲경북 1567명 ▲경남 292명 ▲제주 5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422명
[IE 산업] '잘풀리는집' '비비고' '딤채' 등이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로 선정됐다. 6일 특허청에 따르면 제574돌 한글날을 맞아 열린 제5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 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아름다운 상표'에 '잘풀리는집'이 꼽혔다. 또 특허청장상인 '고운 상표'에는 '비비고'가 받았다. 국립국어원장상인 '정다운 상표'에는 ▲머리에봄 ▲자연한잎 ▲딤채 ▲틈틈이 ▲발라발라 ▲빛이예쁜우리집이 뽑혔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 특허고객 및 심사관 참여로 이뤄졌다. 사회 전반에 걸쳐 외국어 상표 또는 무분별한 디지털 약어와 은어·속어가 범람하는 시대에 우리말 우수상표를 발굴·시상해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8일 비대면으로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허청 문삼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의 출원과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진행했다"며 "이번 대회로 우리말 상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산업]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주문한 음식에서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나온 이물질은 머리카락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받은 '배달 앱 이물 통보제 도입 이후 배달 앱 이물 통보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7월부터 올 7월까지 배달 앱 주문 1596건에서 이물질 신고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머리카락이 전체의 27.6%(440건)로 가장 많았으며 벌레 25.6%(409건)가 두 번째였다. 이 외에도 유리·실·털·끈·종이·휴지·나뭇조각 등 기타 이물질이 22.9%(366건) 접수됐으며 금속 10.3%(164건), 플라스틱 5.9%(94건), 비닐 5.6%(89건) 등이 뒤를 이었다. 배달 앱 사업자별로 보면 배달의민족이 91.2%(1455건)로 대부분이었으며 요기요와 쿠팡이츠가 각각 5.1%(82건)와 1.5%(24건)였다. 김원이 의원은 "배달 음식은 소비자가 해당 업소의 위생 상태를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위생당국의 관리감독이 중요하다"며 "갈수록 성장하는 배달시장 규모에 맞춰 위생당국에서는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보다 철저한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IE 사회] 오는 9일 제574돌 한글날을 앞두고 국내외, 온·오프라인에서 공연, 전시, 체험, 학술대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준비됐다. 5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5~11일을 '2020 한글주간'으로 정했다. 올해 한글주간의 주제는 '우리의 한글, 세상의 큰 글'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눈에 띈다. 우선 8일 오후 6시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글날 전야제에서는 서의철 가단의 '우리글로 듣는 우리 음악' 공연과 '세종문화상' '한글 창의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국어책임관 실적 우수기관' 시상식이 열린다. 또 이날은 '한글, 언어의 품격을 말하다'를 주제로 하는 방송인 정재환, 김창옥, 작가 임솔아 등이 참여하는 이야기 공연이 이어진다. 9일 한글날 당일에는 경축식과 함께 한글과 세종대왕 관련 문제 풀이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가갸겨루기' 결선과 행위예술가 김안식의 '아름다운 한글'을 주제로 한 그림 공연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한글주간에는 극단 공명의 '세종대왕이 꿈꾸던 여민락', 극단 하땅세의 'ㅋ, 코, 콧구멍 벌렁벌렁, 붓바람', 사비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다만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0명 가까이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4164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64명은 국내 발생, 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9명 ▲부산 5명 ▲인천 5명 ▲대전 1명 ▲울산 4명 ▲경기 25명 ▲충남 2명 ▲경북 1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3명(우즈베키스탄 1·러시아 1·시리아 1) ▲유럽 4명(폴란드 2·아일랜드 1·영국 1) ▲미국 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2명, 격리단계에서는 7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7명, 외국인 2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376명 ▲부산 458명 ▲대구 7135명 ▲인천 936명 ▲광주 496명 ▲대전 364명 ▲울산 148명 ▲세종 76명 ▲경기 4450명 ▲강원 224명 ▲충북 175명 ▲충남 489명 ▲전북 129명 ▲전남 173명 ▲경북 1566명 ▲경남 291명 ▲제주 59
[IE 사회]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추석 연휴 직후 다시 시작된다. 특수형태근로자(특고)·프리랜서, 취업 준비생, 중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 등이 대상이다. 또 연휴 전 지급 대상이지만 신청하지 않은 사람도 포함된다. 5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벤처부에 따르면 정부는 추석 연휴 이후 각종 지원금 지급 절차를 재가동한다. 우선 특고와 프리랜서는 상반기 1차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신규 신청자가 대상이다. 지난 8월 소득이 작년 월평균이나 올해 6~7월 중 한 달보다 25% 이상 감소한 사람 20만 명에게 150만 원(50만 원씩 3개월)을 지급할 방침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12~23일이며 11월 중 지급된다. 만 18∼34세 미취업 구직희망자에게도 청년특별구직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올해 구직프로그램에 참여한 14만 명이다. 12~24일까지 신청을 접수해 11월 말까지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일부도 추석 이후에 지급 절차가 이뤄진다. 행정정보만으로 매출 확인이 어려운 소상공인(영업제한 32만 명, 집합금지 15만 명) 등며 지원금 100만~200만 원이다. 법인택시 기사 대상 지원금 100만 원은 이달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