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국내 항공사들이 우리나라를 넘어 외국 하늘을 비행해 돌아오는 국제 관광비행 상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영공을 넘나드는 만큼 고객들은 면세점 구입이 가능하며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8일 아시아나항공이 'A380 무착륙 당일치기 해외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12일부터 운항하며 국제선 노선으로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 규슈 지방을 관람할 수 있다. 이 항공편은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부산, 일본 미야자키,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4시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온다. 판매가격은 ▲비즈니스스위트석 40만 원 ▲비즈니스석 35만 원 ▲이코노미석 25만 원(세금 포함 총액)이다. 탑승객 모두에게 어메니티 키트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일리지 적립도 할 수 있다. 비즈니스스위트와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은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이 항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기내식 서비스를 미제공하고 비대면 체크인을 독려하기로 했다. 기내 면세품 구매도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을 통한 예약주문에 한해 구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
[IE 사회] 학교, 교회, 군부대, 사우나, 요양병원 등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500명대로 내려갔지만, 여전히 6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의 거리두기도 2단계로 올렸다. 만약 이번 조치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지 않으면 2.5단계가 연장되거나 최고 단계인 3단계로 추가 격상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9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만875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566명은 국내 발생, 2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12명 ▲부산 33명 ▲대구 3명 ▲인천 27명 ▲광주 10명 ▲대전 10명 ▲울산 61명 ▲경기 146명 ▲강원 8명 ▲충북 10명 ▲충남 15명 ▲전북 13명 ▲전남 7명 ▲경북 5명 ▲경남 12명 ▲제주 2명이다. 수도권은 385명으로 확산세가 여전하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7명(필리핀
[IE 금융]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던 하이투자증권 김경규 대표가 사실상 연임에 확정됐다. 7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김경규 대표는 이날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경영자 후보로 결정됐다. 하이투자증권은 김 대표가 하이투자증권의 최대 강점인 부동산금융 및 채권 사업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했고 주식발행시장(ECM) 사업조직을 신설·재편하면서 종합IB 기반을 확보하면서 본사 수익 다변화와 성장 기반을 확대해왔다는 점을 높이 샀다. 또 올해 초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한 뒤 각 지난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영업이익을 사상 첫 1000억 원대로 이끌었다. 특히 김 대표는 하이투자증권이 DGB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첫 부임했는데, 그룹과의 시너지 확대를 위해 전략 지역의 복합점포 개설과 소개영업 활성화, 비대면 디지털사업의 역량 강화, 소액채권과 신탁·랩상품의 눈에 띄는 판매고 달성 등을 이뤄냈다. 김 대표는 오는 30일 개최되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된다. 이후 다음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되면 연임에 성공하게 되며 임기는 내년 12월30일까지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에 정부가 8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올리자 수도권 은행도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한다. 7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은행 영업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였던 영업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로 변경된다. 대상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다. 다만 실시 첫날은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과 같이 오전 9시에 문을 열되, 오후 3시30분까지 운영한다. 단축 기간은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이달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인데, 이 기간이 연장되거나 강화되면 그 기간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비수도권 지역도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게 되면 지역별로 동일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산업] 드럼세탁기를 통해 냉수 세탁 시 에너지가 크게 절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드럼세탁기를 대상으로 성능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평가 대상으로 선택된 드럼세탁기는 ▲삼성전자(대용량 WF21T6300KP, 중용량 WF14F5K3AVW1) ▲위니아대우(중용량 DWD-15PDWC) ▲LG전자(대용량 F21VDZ, 중용량F14WQT) 등 총 3개 브랜드 5개 제품이다. 소비자원은 상대적 우수, 양호, 보통 3등급으로 나눠 평가했다. 우선 표준코스(40℃, 냉수) 및 이불코스에서 세탁성능을 평가한 결과 표준코스에서의 세탁성능은 제품 모두 양호 이상으로 평가됐다. 40℃표준코스에서는 위니아대우(중용량), 냉수표준코스에서는 LG전자(중용량) 제품이 우수했다. 다만 이불코스에서는 위니아대우(중용량) 제품은 상대적으로 오염이 잘 제거되지 않아 보통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제품 소비전력량은 40℃표준코스에서는 LG전자(대용량) 제품이 224Wh(7500원)로 가장 적었으며 위니아대우(중용량) 제품이 626Wh(2만1000원)로 가장 많았다. 특히 위니아대우(중용량) 제품은 표시등급(2등급)을 만족하지 못해 기
[IE 경제] 우리나라 국민은 평균 28세에 흑자 인생에 진입, 45세 때 1484만 원이라는 최대 흑자를 기록하다가 59세에 적자로 돌아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국민이전계정'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생애주기적자는 16세에 3215만 원으로 최대가 된 이후 27세까지 적자가 이어지다가 28세부터 흑자로 돌아선다. 이후 45세에 1484만 원으로 최대 흑자를 기록하는데, 이대 1인당 노동소득은 3354만 원이며 소비는 1870만 원 정도다. 그러나 59세부터 다시 적자 인생으로 바뀐다. 이후 연령이 높아지면서 적자 규모가 늘어나는데, 59세에 노동소득은 1866만 원이며 소비는 1911만 원이다. 적자 규모는 45만 원이다. 65세에는 노동소득이 992만 원, 소비는 1807만 원으로 적자가 59세의 10배 이상인 815만 원이다. 70세에는 적자 규모가 1205만 원, 75세 1464만 원, 85세 이상 1744만 원으로 뛴다. 국민이전계정은 국민 전체의 연령별 노동소득과 소비에 대한 정보를 활용해 개인 단위의 연령별 경제 활동에 대한 흑자·적자 구조를 파악해 내는 지표다. 지난해 역대 처음 2016년도 수치를 공개한
[IE 금융] 주식거래대금 급증에 올 1~3분기 증권사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늘었다 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올 3분기 증권사 56곳의 당기순이익은 2조1687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3513억 원(19.3%)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올해 당기순이익은 4조5076억 원으로 전년 3분기보다 17.5% 상승했다. 이 같은 증권사의 순이익 증가는 주식거래대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주식거래대금이 늘면서 증권사 56곳의 수탁수수료는 2조1219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3833억 원(22%) 급증했다. 3분기 누적 수탁수수료는 5조2403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2조6332억원에서 무려 101% 뛰었다. 특히 올해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면서 외화증권 수탁수수료 수익도 많아졌다. 3분기 외화증권 수탁수수료는 1724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35.6% 올랐고 수탁수수료 수익의 비중도 0.8%포인트(p) 뛴 8.1%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외탁증권 수탁수수료 수익 비중은 6.1%, 올해 1분기 7%, 2분기 7.3%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업금융(IB) 부문 수수료는 1조91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1312억 원(14.9%) 올랐다. 신규 기업공개(IP
[IE 금융] 삼성화재가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 이 보험사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 11명 등 총 16명을 승진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유지하되 해당 분야의 직무 전문성과 업무 역량은 물론 창의적 도전정신과 혁신 마인드를 겸비한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부사장 ▲이두열 ◇전무 ▲강인규 ▲백송호 ▲홍성우 ▲황인철 ◇상무 ▲고기호 ▲권종철 ▲노재영 ▲박근배 ▲엄대웅 ▲오성혁 ▲유승남 ▲이상혁 ▲이종훈 ▲황상민 ▲황호기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삼성생명은 7일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1명 등 총 15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최인철 고객지원실장은 부사장, 김선 자산PF운용팀장, 박민규 FC영업2본부장, 오화종 인사팀장 등이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보험영업, 자산운용, 경영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전무 이상 고위 임원을 발탁해 경영자 후보군의 다양성을 확대했다"며 "신임 임원은 성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리더십과 전문성을 고려해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우수 인력을 연차와 무관하게 과감하게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부사장 선임 ▲최인철 ◇전무 선임 ▲김선 ▲박민규 ▲오화종 ◇상무 선임 ▲고영동 ▲김창훈 ▲박해관 ▲오상택 ▲오성용 ▲이시완 ▲이지선 ▲임현진 ▲정진갑 ▲진형남 ▲최원재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삼성카드는 7일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해 전무 승진 1명, 신임임원(상무) 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삼성카드 관계자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연령,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가 뛰어나고 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발탁했다"며 "또 개인 및 조직의 성과뿐만 아니라 임원으로서의 자질, 사업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전무 ▲안기홍 ◇상무 ▲고상경 ▲김대순 ▲손영설 ▲정성재 /이슈에디코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