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IBK기업은행이 판매한 디스커버리 사모펀드에 대해 투자원금의 40~80%를 반환하라는 분쟁조정 결과가 나왔다. 25일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금감원 분조위)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기업은행이 판매한 디스커버리 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와 US핀테크부동산담보부채권펀드에 대해 사후정산 방식에 의한 손해배상을 결정했다. 분조위는 부의된 2건에 대해 불완전판매과 같은 책임을 물어 배상비율을 각각 64%, 60%로 결정했다. 금감원 측은 "나머지 투자피해자에 대해서도 이번 배상기준에 따라 40~80%의 배상비율로 자율조정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조정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될 경우 환매연기로 미상환된 269계좌, 761억 원에 대한 피해구제가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분조위의 결정 내용을 보면 분조위에 올라간 2건 모두 기업은행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다. 기업은행이 투자자들에 대해 적합성 원칙과 설명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기 때문. 법인 투자자인 한 소기업의 경우 기업은행 직원이 투자 성향을 확인하지 않고 '공격투자형'으로 작성했다. 또 이 직원은 안전장치가 있는 상품임을 강조했다. 또 다른 경우를 살펴보면 판매 직원이 채권형 저위험
[IE 금융]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인 코스닥상장사 한송네오텍(226440)이 올해 두 번째 장비 공급 계약 공시를 냈다. 이 업체는 LG디스플레이에 디스플레이용 제조장비를 공급한다고 25일 공시했다. 부가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73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193억4400만 원의 37.74%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24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다. 한송네오텍은 지난 2018년 11월7일에도 LG디스플레이와 같은 내용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계약금액은 44억4000만 원으로 당시 2017년도 말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19억7000만 원의 7.16% 규모였다. 한 동안 실적이 부진했던 만큼 실적 개선 호재로 주가가 오르기도 했다. 이 업체는 지난 2월8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억9800만 원으로 전년대비 8.80% 늘었다고 공시로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3억2800만 원으로 같은 기간 564.41% 급증했다. 비용 절감과 법인세 환급으로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었다. 한편 한송네오텍은 공시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에 비해 15원(0.93%) 오른
[IE 사회] 제주 피로연장, 대구 유흥주점, 세종 어린이집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명대부터 700명대까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5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1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3만6983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81명은 국내 발생, 3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37명 ▲부산 16명 ▲대구 27명 ▲인천 11명 ▲광주 21명 ▲대전 15명 ▲울산 7명 ▲세종 14명 ▲경기 132명 ▲강원 20명 ▲충북 8명 ▲충남 20명 ▲전북 5명 ▲전남 7명 ▲경북 11명 ▲경남 13명 ▲제주 17명이다. 수도권은 280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60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5명 ▲아시아 21명(인도 3·방글라데시 1·러시아 2·말레이시아 7·싱가포르 4·대만 2·키르기스스탄 1·사우디아라비아 1) ▲유럽 3명(폴란드 2·프랑스 1) ▲아메리카 6명(미국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사업이 2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 중이지만, 카드사들은 마케팅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객이나 카드 실적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게 이들 업계의 설명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카드사 중에서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사업과 관련한 이벤트를 진행 중인 곳은 BC카드와 신한카드뿐이다. 이번 소비쿠폰 외식 할인 프로모션은 온라인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2만 원 이상 주문을 네 번 하면 외식비 1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게 주된 골자다. 요일(주말·공휴일 포함) 및 시간 제한 없이 개인당 1일 최대 2건 주문까지 인정해준다. 참여한 배달앱은 공공 6개, 공공·민간 혼합 2개, 민간 6개 등 총 14개다. 이에 BC카드는 오는 6월 말까지 배달앱에서 BC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TOP포인트 100만 원(5명) ▲프리미엄 토스터(10명) ▲커피머신(50명) ▲와플메이커(50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9435명)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7월28일 추첨 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이벤
[IE 금융] 금융당국이 보험사들의 '셀프 손해사정'을 방지하기 위해 손해사정제도 전반을 개선하기로 했다. 손해사정은 보험 계약자가 보험금을 받기 전 질병이나 사고의 수준·책임을 따져 보험금을 결정하는 업무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보험금 지급 결정은 서류 심사만으로 진행되지만, 손해액에 대한 전문적 판단이 필요한 경우 보험사는 손해사정을 실시한다. 24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손해사정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보험사들이 자회사를 만들어 대부분의 손해사정 업무를 위탁하는 구조여서 '셀프 손해사정'이란 비판과 함께 독립성과 객관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전체 보험 민원에서 보험금 산정·지급, 면부책 결정 등 손해사정 관련 민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9년 기준 41.9%을 기록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보험사가 손해사정 업무를 위탁할 때 지켜야 할 세부 기준과 절차 마련을 의무화했다. 특히 위탁건수의 50% 이상을 자회사에 위탁할 경우 선정·평가 결과 등을 이사회에 보고한 뒤 공시해야 한다. 또 보험사가 보험금 삭감을 유도하는 항목을 내부 고용과 위탁 손해사정사의 성과지표로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보험금의
[IE 금융] 대학생 4명 중 1명은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투자금액은 141만 원으로 대부분이 아르바이트 소득을 통해 투자금을 마련하고 있었다. 24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에 따르면 대학생 17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 이상(52.9%)이 가상화폐 열풍에 대해 긍정적이라 답했고 실제 4명 중 1명(23.6%)은 가상화폐에 투자 중이었다. 이들이 가상화폐 열풍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수익률(33.0%, 복수 응답)'이었다. 이어 ▲투자 금액, 방법 등 진입장벽이 낮다(31.0%)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미래 기술이라 생각해서(19.0%) ▲층을 뛰어넘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해서(15.1%) 등의 답변도 있었다. 반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47.0%는 '투자가 아닌 투기, 도박성이 강하다(26.8%)'고 생각했다. 이와 함께 ▲가격 변동성에 따른 위험 부담(24.0%) ▲투자 과열로 인한 부작용(20.4%) ▲실체가 없고 가치가 증명되지 않은 투자 수단(16.5%) ▲최소한의 법적 장치, 투자자 보호 수단이 없다(10.0%) 등으로 응답했다. 대학생 4명 중 1명(23
[IE 경제] 24일 오전 10시부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2만 원 이상 주문을 네 번 하면 외식비 1만 원을 돌려받는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배달앱을 활용한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을 우선 시행한다고 알렸다. 요일 제한은 없으며 참여 횟수는 동일 카드사별 1일 2회에 한한다. 카드사를 통해 참여 응모를 한 뒤 행사에 참여하면 다음 달 카드사가 1만 원을 캐시백이나 청구할인 형태로 환급해준다. 참여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비씨 ▲우리 ▲삼성 ▲신한 ▲하나 ▲현대 등 9개며 배달앱은 공공 6개, 공공·민간 혼합 2개, 민간 6개 등 총 14개다. 앞서 지난 2월 진행된 행사 당시 참여한 응모와 누적 실적은 그대로 인정된다. 배달앱에서 주문·결제한 후 포장하는 것은 인정되지만 배달앱으로 주문하고 배달원 대면 결제를 하거나 매장을 방문해 현장 결제 후 포장하는 사례는 인정되지 않는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에 총사업비 660억 원 중 260억 원을 우선 배정했으며 남은 금액은 추후 대면 외식 할인 지원 등에 쓸 예정이다. 결제 실적 확인은 카드사, 배달앱 이용과 주문 확인은 배달앱에 문의해야 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농식품부 홈
[IE 사회] 대구 유흥업소, 전북 김제 가족모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명대부터 700명대까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휴일 영향으로 이틀째 5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3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3만6467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513명은 국내 발생, 2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36명 ▲부산 14명 ▲대구 48명 ▲인천 18명 ▲광주 15명 ▲대전 11명 ▲울산 12명 ▲세종 14명 ▲경기 120명 ▲강원 18명 ▲충북 7명 ▲충남 28명 ▲전북 12명 ▲전남 12명 ▲경북 12명 ▲경남 17명 ▲제주 19명이다. 수도권은 274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62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9명(중국 1· 인도 9·필리핀 1·방글라데시 1·러시아 2·인도네시아 3·카자흐스탄 1·아랍에미리트 1) ▲유럽 3명(영국 1·폴란드 1·불가리아
[IE 사회] 울산 남구 유흥주점, 충남 아산지역 온천탕,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명대부터 700명대까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만에 다시 500명대에 자리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8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3만5929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570명은 국내 발생, 1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80명 ▲부산 14명 ▲대구 57명 ▲인천 12명 ▲광주 9명 ▲대전 12명 ▲울산 23명 ▲세종 1명 ▲경기 150명 ▲강원 18명 ▲충북 9명 ▲충남 24명 ▲전북 14명 ▲전남 10명 ▲경북 12명 ▲경남 17명 ▲제주 8명이다. 수도권은 342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82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7명(인도 3·인도네시아 1·필리핀 1·아랍에미리트 1·방글라데시 1) ▲유럽 1명(폴란드 1) ▲아메리카 3명(미국 3) ▲아프리카 3명(이집
[IE 사회] 서울 영등포구 음악연습실, 경기 남양주 다산동 어린이집, 강원도 홍천 군부대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명대부터 700명대까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만에 또 600명대에 자리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6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3만5344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633명은 국내 발생, 3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05명 ▲부산 27명 ▲대구 55명 ▲인천 13명 ▲광주 15명 ▲대전 5명 ▲경기 163명 ▲강원 29명 ▲충북 4명 ▲충남 17명 ▲전북 12명 ▲전남 16명 ▲경북 15명 ▲경남 21명 ▲제주 7명이다. 수도권은 381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142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10명 ▲아시아 19명(필리핀 4·방글라데시 1·인도 4·러시아 1·아랍에미리트 1·카자흐스탄 1·바레인 1·일본 2·우즈베키스탄 2·스리랑카 1·네팔 1)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