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한국투자증권(한투증권)이 팝펀딩 사모펀드 판매에 대한 중징계를 모면했다. 23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전날인 22일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열어 팝펀딩 판매사인 한투증권에 대해 '기관주의'를 결정했다. 앞서 금감원은 개인간거래(P2P) 대출업체 '팝펀딩'과 연계한 사모펀드를 불완전판매한 혐의로 한투증권에 대해 중징계 수준의 기관경고를 사전 통보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제재심을 통해 제재 수위가 한 단계 낮아졌다. 기관주의는 5단계의 제재 중 가장 낮은 단계다. 팝펀딩은 홈쇼핑이나 오픈마켓 판매업체를 포함한 중소기업의 재고 자산을 담보로 투자자에게 자금을 모아 빌려주는 동산담보 대출 취급 업체다. 금융위원회 은성수 위원장은 지난 2019년 11월 이 회사를 방문해 동산금융 혁신사례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한투증권은 팝펀딩에 투자할 수 있는 사모펀드를 만들어 분당 PB센터를 중심으로 판매했다. 다만 일부 업체 대출이 연체되며 해당 펀드 원리금 상환이 연기됐다. 환매 중단 규모는 약 355억 원이다. 이번에 제재 수위가 낮아진 이유에는 한투증권이 지난 16일 간담회를 열어 전액 보상 조치를 발표한 것도 한몫했다. 이 당시 한투증권은 팝펀딩
[IE 사회] 대전 유성구 교회, 경기도 부천시 노래방, 전남 순천 가족모임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명대부터 700명대까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10일 이후 13일 만에 600명대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4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5만254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605명은 국내 발생, 4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28명 ▲부산 13명 ▲대구 6명 ▲인천 26명 ▲광주 4명 ▲대전 57명 ▲울산 5명 ▲세종 7명 ▲경기 180명 ▲강원 17명 ▲충북 10명 ▲충남 9명 ▲전북 2명 ▲전남 2명 ▲경북 21명 ▲경남 18명이다. 수도권은 434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95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29명(필리핀 4·인도 2·파키스탄 1·인도네시아 12·키르기스스탄 4·캄보디아 2·우즈베키스탄 2·네팔 1·타지키스탄 1) ▲유럽 4명(프랑스 1·영국
[IE 산업] 네이버가 당초 신세계그룹의 이마트와 함께 추진하려던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포기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통해 크게 얻는 이익이 없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판단 중이다. 22일 네이버는 "당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이베이코리아 지분 일부 인수 등을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인수 절차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7일 네이버와 컨소시엄을 통해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참여해 같은 달 16일 유력한 협상자에 올랐다. 그러나 네이버가 중도에 발을 빼면서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단독으로 추진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네이버의 이베이코리아 투자가 그다지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투자라고 바라봤다.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연구원은 "네이버는 이베이코리아 지분 투자 필요성이 제한적"이라며 "이미 이베이코리아는 네이버 숍인숍을 통한 거래액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베이코리아는 네이버가 없으면 곤란한 상황인데, 굳이 높은 밸류에이션에 지분 투자까지 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 여기 더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도 인수 포기의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기준 온라인 시장 규모를 보면 네이버
[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국내여행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렌터카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도 늘어났다. 22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접수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871건을 분석한 결과 작년 신천 건수가 전년 대비 23.9% 증가했다.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유형을 보면 '차량 사고 관련 비용 과다 청구'였다. 렌터카 수리비나 면책금, 휴차료 등을 과다하게 요구하는 사례가 40.6%(354건)로 가장 많았던 것. 렌터카 운행 중 사고와 같은 이유로 차량을 수리할 경우 과다한 수리비 청구를 막기 위해 수리 내역에 대한 견적서나 정비명세서와 같으 증빙자료를 소비자에게 의무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게 소비자원의 지적이다. 아울러 렌터카 사고 경험자 50명 중 차량 수리기간 운행하지 못한 영업 손실 배상에 해당하는 휴차료를 지불한 소비자는 56.0%(28명)를 기록했다. 이 중 휴차료 산정기준이 '기준대여요금'이었다는 응답이 60.7%(17명)로 가장 많았으며 '정상요금' 35.7%(10명) '실제 대여요금' 3.6%(1명) 순이었다. '자동차대여표
[IE 금융] 디지털 컨버전스 및 콘텐츠 전문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리노스(039980)가 올해 첫 번째 공급계약 공시를 했다. 업체는 서울지방조달청과 재난안전망 전환을 위한 치안업무용 무선시스템 구축(3단계)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했다. 서울조달청과는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이 처음으로 계약기간은 21일부터 오는 12월5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KT컨소시엄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경찰청에 시스템이 적용된다. 부가세를 제외한 총 계약금액 690억3600만 원 중 리노스의 계약금은 30%인 207억11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858억4300만 원의 24.1% 규모다. 이 업체는 지난해 같은 날에도 서울지방조달청과 재난안전망용 치안업무용 무선시스템 구축(2단계)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었다. 당시 계약금은 218억1100만 원 수준이었다. 당시에도 KT DS 컨소시엄과 계약한 사항이었으며 수요기관 역시 경찰청이었다. 한편 리노스는 공시일 오전 11시5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10원(0.57%) 내려간 1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경제] 자동차 개별소비세가 올해 말까지 3.5%를 유지한다. 22일 정부는 제26회 국무회의을 열어 이런 내용의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내 승용차 판매 진작을 통해 소비 회복을 지원하고자 승용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탄력세율을 5%에서 3.5%로 인하하는 한시적 조치를 올해 말까지 연장한 것이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대전 유성구 교회, 경기도 부천시 노래방, 전남 순천 가족모임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명대부터 700명대까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3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9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5만190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51명은 국내 발생, 4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온 내국인 확진자 수가 많았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26명 ▲부산 6명 ▲대구 3명 ▲인천 15명 ▲광주 2명 ▲대전 30명 ▲울산 4명 ▲세종 6명 ▲경기 92명 ▲강원 10명 ▲충북 16명 ▲충남 11명 ▲전북 2명 ▲전남 6명 ▲경북 10명 ▲경남 11명 ▲제주 1명이다. 수도권은 233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30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39명(필리핀 4·인도 2·인도네시아 21·러시아 5·키르기스스탄 2·일본 1·아프가니스탄 1·네팔 1·타지키스탄
하이투자증권 이대희 전무 형제상. ▲고인: 이용희 씨 ▲별세: 2021년 6월20일 오후 3시 ▲빈소: 경북 영천시 국화원 전문장례식장 203호 ▲발인: 2021년 22일 오전 ▲연락처: (054)331-4444 ※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상주 측에서 조문은 정중히 사양한다는 의사를 밝혀와 알려드립니다.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산업]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총 18일간 진행되는 '대학민국 동행세일'에 전통시장도 나선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이뤄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전국 1700여 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도 참여할 예정이다. 우선 중기부는 '가상현실(VR) 전통시장관'을 운영한다. 전통시장 대표 상품을 실제 전통시장을 방문한 듯 시장을 둘러보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VR 전통시장관에서는 전국 61곳 전통시장의 147개 제품을 소개할 방침이다. VR 전통시장관 구매 고객에게는 10% 할인쿠폰 제공 및 무료 배송 서비스가 부여된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이용 시 최대 20%(온누리상품권 10%, 쿠폰 10%) 할인된다. 이 외에도 차후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 할 수 있도록 해당 시장의 제품과 지역 명소 등의 영상 정보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 시장관은 '시장愛' 이벤트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 130여 곳의 전통시장, 약 4000개 점포의 상품을 배송비 없이 주문 2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장보기 이벤
[IE 금융] 인공지능(AI) 의료 분석 솔루션 개발 및 데이터 분석 전문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제이엘케이(322510)가 자율공시를 합쳐 올해 여섯 번째 공급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제이엘케이는 21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일반기업 등과 AI 기반 빅데이터 가공 및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7억34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44억9000만 원의 38.63%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이달 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로 이는 협약서에 기재된 기한이며 계약일자는 협약서 체결을 마친 지난 18일이다. 이런 가운데 제이엘케이는 이날 오전 11시5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50원(0.66%) 내려간 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 3월30일 김원태, 김동민 각자 대표 체제에서 김동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기술 혁신 및 매출 확대 도모를 위한 역량 집중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