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서울 도심 곳곳 교통통제 오늘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2025 여성마라톤대회' 개최. 이 시각 강변북로 일산방향→월드컵경기장사거리 진입 통제. 대신 월드컵대교, 강변북로 차량 월드컵지하차도로 통행 가능. 아울러 이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대법원의 대선 개입을 주장 및 규탄하며 촛불대행진 실시. 상세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에서 확인. 인천 5·3 민주항쟁 1986년 5월3일, 인천에서 신한민주당의 개헌추진위원회 경인지부 결성대회가 운동권 시위로 무산. 시위대는 신한민주당의 각성을 요구하고 이원집정 개헌 반대를 외치며 국민헌법제정과 헌법제정민중회의 소집 주장. 이 사건은 전두환 정권의 운동권 탄압을 본격화하는 계기로 작용. 프랑스 5월 혁명 1968년 오늘 일어난 프랑스 5월 혁명(프랑스 68운동)은 프랑스 샤를 드 골 정부의 실정에 대한 저항운동으로 기존의 가치와 질서에 저항한 사건. 먼저 파리의 대학교와 고등
[IE 금융] 금융당국이 우리금융의 동양·ABL생명 인수를 조건부 승인하면서 우리금융 계열사 포트폴리오가 한층 더 두터워졌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이날 오후 2시 정례회의를 개최해 우리금융의 동양·ABL생명 자회사 편입 승인을 의결했다. 다만 금융위는 우리금융이 제출한 내부통제 개선 계획과 중장기 자본관리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이행 실태를 오는 2027년 말까지 반기별로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보고할 것을 조건에 내걸었다. 금융위는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을 부과할 수 있고, 시정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경우엔 주식 처분 명령을 부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작년 8월 중국 다자보험그룹에 동양생명 지분 75.34%를 1조2840억 원, ABL생명 지분 100%를 2654억 원에 사들이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1월15일 금융당국에 인수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 그러나 지난해 우리금융 손태승 전 회장이 연루된 부당대출이 적발되면서 금감원이 정기검사를 진행했고 이후 경영실태평가에서 3등급으로 하향하며 인수가 불투명해졌다. 금융지주회사법령은 자회사 편입 승인에 '금융지주회사 경영실태평가'에
[IE 산업] 경기 불황과 함께 올해 국내 소비자물가가 4개월째 2%대 상승세다. 원자재 가격 상승 탓에 빵, 커피와 같은 가공식품 가격이 급등했으며 외식 가격도 치솟았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4월보다 2.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9~12월 1%대를 기록하며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지만, 올해 들어 꾸준히 2%대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에서는 가공식품 가격 급등이 가장 큰 영향을 차지했다. 전체 물가 상승률에서 가공식품이 차지하는 영향이 0.35%포인트(p)에 달한 것. 가공식품 물가는 전년보다 4.1% 뛰었는데, 이는 지난 2023년 12월(4.2%) 이후 1년 4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이 가운데 김치 가격이 20.7% 급증했으며 빵(6.4%)과 커피(8.0%)도 체감 물가를 높이는 데 한몫했다. 축산물과 수산물 가격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같은 기간 축산물 가격은 4.8% 올랐는데, 2022년 7월(6.1%) 이후 2년 9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산물 가격도 6.4% 올랐다. 이에 질세라 서비스 물가도 가파르게 뛰고 있다. 개인서비스 물가를 보면 보험료가
[IE 산업] 유심 해킹사고에 곤욕을 겪는 SK텔레콤(SKT)이 오는 5일부터 전국 약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 모집을 중단, 유심 교체 서비스에 집중하기로 했다. 2일 SKT 유영상 대표는 오전 10시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설명회를 열어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 시행 ▲원활한 유심 교체 위한 재고 확보 방안 ▲공항 유심 교체 지원 확대 ▲로밍 시 이용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2.0 등 추가 고객 보호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SKT 한 명의 고객이라도 더 빨리 유심을 교체할 수 있도록 이달 5일부터 전국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 모집을 중단할 예정이다. SKT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유심을 교체한 고객은 83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발생한 매장 영업 손실에 대해서는 SKT가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고객이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도 자동으로 이뤄지게 조처했다. 이 회사는 하루 최대 120만 명씩 순차적으로 자동 가입 처리할 계획인데, 이에 앞서 관련 이용 약관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 유심보호서비스에는 이날까지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새 주소지서 대선 투표하려면 오늘까지 전입신고 선거 당일 지정되는 투표소는 5월6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를 바탕으로 결정. 내일부터 6일까지는 어린이날·석가탄신일 연휴로 관공서 업무가 중단되는 만큼 새 주소지에서 투표하려면 오늘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정부24를 통해 전입신고 완료 필수. 연휴 기간에 정부24로 전입신고를 해도 정상 근무일인 7일부터 처리돼 종전 주소지 기준으로 투표소 지정. 29일부터 30일까지인 사전투표는 주소지 무관하게 어디서나 참여 가능. 오사마 빈 라덴 사망 발표 사우디아라비아 태생 석유 재벌이자 이슬람 근본주의적 성향의 국제 테러리스트 조직 알카에다 지도자였던 오사마 빈 라덴을 2011년 5월2일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서 미국 해군(네이비 실) 내 데브그루 제로니모(넵튠 스피어) 작전으로 사살했다고 유수 매체들이 보도. 미국 대외정책이 중동의 무슬림을 억압하는 등의 피해를 준다고 여긴 빈 라덴은 2001년 9월11일 뉴욕과 워싱턴 DC에서 최소 2996명을 숨지게 한 9.11 테러의 배후로 간주. 세계 참치의 날 국제연합(U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지난달 5일 시작해 내달 8일까지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산동리 129, 농다리 및 초평호 일원에서 사이먼 & 가펑클의 명곡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를 주제 삼아 열리는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충북 지방유형문화재 제28호인 '농다리'는 고려시대에 축조된 우리나라 현존 가장 오래되고 긴 자연석 돌다리로 원래 28칸의 교각이었으나 현재는 24칸만 남은 상황. 각기 다른 돌들을 과학적으로 배치해 철학적 의미를 담아 쌓았으며 다리 길이는 약 93.6m, 폭 3.6m. 이 축제는 지역민 천 년의 일상과 함께 한 농다리를 내세워 매년 방문객을 만나는 진천 대표 행사로 지난 2000년부터 진천군과 농다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농다리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문화를 홍보하고자 개최. 주차장을 제외한 입장료는 무료로 주요 프로그램은 상설 ▲버스킹 공연 ▲상여 다리 건너기 ▲참숯 낙화놀이 ▲농다리 야행투어 ▲군립교향악단 음악회 ▲판굿 ▲기놀이 ▲이색 의복 체험 ▲잔디광장 영화제 ▲초평호 재즈페스티벌 ▲보물찾기 ▲소원지 달기 ▲문인·미술·사진 전시회. 전통행사로는 ▲농
[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의 '예금토큰' 테스트를 위한 '프로젝트 한강'이 한 달 동안 진행된 가운데 개설된 지갑 수가 약 5만700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결제 3건 중 1건이 신한은행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땡겨요'에서 이뤄졌다. 1일 한은에 따르면 예금토큰 지갑 개설 수는 지난달 28일 오전 기준 약 5만7000개로, 한은이 실험 참여 최대 인원으로 설정한 10만 명의 약 60%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BNK부산은행 등 7개 은행이 참여했다. 이들 은행 앱에서 프로젝트를 사전 신청을 한 참가자들은 본인 은행 계좌 속 돈을 예금토큰으로 변환한 뒤 편의점과 카페, 서점, 마트, 온라인 쇼핑 등에서 결제할 때 쓸 수 있다. 이번 테스트 기간 중 예금토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고 최대 500만 원까지 전환할 수 있다. 이렇게 전환한 예금토큰은 가게에서 물건을 고른 후 은행 앱 속 QR코드를 내밀면 사용하면 된다. 이 프로젝트에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은 각각 1만6000명, 기업·부산은행은 8000명씩 배정받았는데,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지난달 17일, 18일 기준 1만6000명을 넘어섰으며 이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이재명 대선후보, 공직선거법 사건 대법원 판결 오늘 오후 3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상고심 판결 선고. 재판장은 조희대 대법원장, 주심은 박영재 대법관으로 대법원 유튜브 채널과 TV 등을 통해 생중계. 1심은 유죄를 인정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나 2심은 무죄 선고.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 관련 범죄로 벌금 100만 원 이상 확정 시 피선거권을 5년간 박탈. 노동절 노동절은 1886년 오늘, 미국 시카고에서 8만 명의 노동자와 가족, 무정부주의자들이 8시간 노동을 보장받고자 전개한 총 파업 궐기대회인 헤이마켓 사건을 계기로 1890년 미국이 처음 제정했으며 대다수 국가에서 법정공휴일인 이날의 약칭은 메이데이(May day). 우리나라도 근로자 노고 위로 및 근무 의욕 개선을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며 1993년까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창립일인 3월10일이었으나 이듬해 5월1일로 변경. 소파 방정환, 색동회 결성 소파 방정환이 일본 도쿄 창립대회를 거쳐 1923년 5월1일
[IE 산업] SK텔레콤(SKT)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 소비자 집단소송 움직임이 보이는 가운데 SKT 유영상 대표가 국회에 출석해 이번 해킹 사고의 귀책 사유가 SKT에 있다고 인정했다. 30일 유 대표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 열린 YTN 등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SKT 해킹 사태 귀책 사유가 누구에게 있느냐는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질문에 "SKT에 있다"고 대답했다. 다만 가입자들의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요청에 대해서 "제가 최고경영자(CEO)지만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 종합적인 법률적 검토를 통해 해야할 것 같다"며 확답을 피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SKT의 귀책 사유를 과기부 차관도, 유영상 대표도 인정하는데 위약금 면제를 못 하겠다는 것은 반규칙적, 반내규적 발상"이라며 "이날 오후 3시30분 SK 최태원 회장 증인을 의결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 자리에서 유 대표는 "5월 말까지 유심이 500만 개, 6월 말까지 500만 개가 추가로 들어온다"며 "유심 교체에 있어서는 물리적 시간이 걸리기에 유심보호서비스를 먼저 가입하면 유심 교체에 버금가게 안전을 장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IE 금융] 금융권에서 최저 수준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자랑했던 카카오뱅크가 주담대 금리를 0.20%포인트(p) 올렸다. 또 전월세보증금대출도 금리를 0.30%p 인상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6개월 변동금리는 전날 연 3.777~5.502%에서 이날 기준 3.978~5.703%로 상향했다. 5년 변동금리도 연 3.39~4.833%에서 연 3.601~5.044%로 올랐다. 전월세보증금대출(2년 변동금리 기준)의 경우 이날 기준 HF전월세보증금대출 금리가 연 3.608~5.140%, SGI전월세보증금대출 금리가 연 3.759~5.239%로 조정됐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뱅크 측은 "안정적인 가계대출 관리와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가 낮은 금리를 유지하자 일일 한도가 리셋되는 동시에 모두 마감되는 '오픈런' 현상이 벌어졌기 때문. 앞서 이 은행은 지난 10일 주담대 금리를 0.075~0.99%p 낮추면서 3.55~5.912%에서 3.497~4.939% 수준으로 내려갔다. 이는 주요 5대 은행(3.38~3.78%)과 비교하면 최저 수준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