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종합건설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DL건설(001880, 옛 대림건설)이 하반기 첫 공사 수주 소식을 공시로 알렸다. DL건설은 목동 651-1번지 일원 가로주택 정비사업조합과 이 일대 가로주택 정비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1121억8200만 원으로 최근매출액(2020년 말 기준) 1조7346억3700만 원의 6.47%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12일부터 32개월로 목동 651-1번지 일원에 지하5층~지상20층 아파트 30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게 된다. 이런 가운데 DL건설은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150원(0.42%) 오른 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22일 신용 조사 및 추심 대행업체인 한국기업평가는 DL건설에 신용등급 'A-', 등급 전망 '안정적' 평가를 내렸다. 합병 시너지를 위시한 수주 경쟁력 개선 및 주택사업 기성에 따른 수익성 지속 등으로 양호한 사업 안정성을 갖췄다는 게 한국기업평가의 진단이다. 이달 9일 SK증권은 이 업체의 안정적인 2분기 실적을 추산했다. SK증권이 내다본 DL건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에
[IE 사회] 내년도 최저임금이 9160원으로 올해보다 5.1% 인상됐다. 최저임금 심의 및 의결을 맡은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밤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결정했다. 시급으로는 올해보다 440원 올랐으며 월 환산액은 9만1960원이다. 13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소속 노동자위원은 "먼저 우리나라 수백만 저임금노동자들께 원하는 만큼의 인상률을 달성하지 못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입장을 내비쳤다. 이들에 따르면 노사는 총 세 차례 수정안을 제시하며 입장차를 좁히고자 했지만, 이견이 커 진전이 없었다. 이에 공익위원 측에서 하한 3.56%, 상한 6.7%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했다. 그러나 표결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연맹(민주노총) 측 위원 4명과 사용자위원 9명이 퇴장했다. 결국 한국노총 위원 5명과 공익위원 9명이 투표한 결과 내년도 최저임금이 최종 가결됐다. 표결 전 퇴장한 민주노총 측은 "오늘의 분노를 안고 노동자들의 투장을 조직할 것"이라며 "저임금 노동 철폐 투쟁에 가열차게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에 대해 이날 소상공인연합회는 "예상을 뛰어넘는 이번 인상 폭에 심각한 유감과 실망의 뜻을
[IE 사회] 전남 완도 해조류업체, 부산 유흥주점, 성남FC, 제주 연동 유흥주점, 전북 익산 농장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레째 1000명대를 이어갔다. 7일 연속 1000명 이상은 작년 1월20일 코로나19 확진자 집계 첫 시작 이후 처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15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7만29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097명은 국내 발생, 5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414명 ▲부산 47명 ▲대구 36명 ▲인천 67명 ▲광주 9명 ▲대전 31명 ▲울산 7명 ▲세종 8명 ▲경기 313명 ▲강원 19명 ▲충북 7명 ▲충남 32명 ▲전북 18명 ▲전남 13명 ▲경북 8명 ▲경남 49명 ▲제주 19명이다. 수도권은 794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128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33명(필리핀 1·인도네시아 17·우즈베키스탄 5·방글라데시 1
[IE 금융] 콜센터 솔루션 전문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브리지텍(064480)이 하반기 첫 판매·공급계약 공시를 냈다. 브리지텍은 엘지유플러스와 우리카드 통신인프라 구축용 장비·라이선스 및 개발 계약(개별 1건씩으로 총 2건)을 맺었다고 12일 공시했다. 부가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93억6300만 원(장비·라이선스 86억7600만 원, 개발계약 6억87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개별재무제표 기준) 443억2600만 원의 21.1% 수준이다. 엘지유플러스와는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체결한 적이 있으며 계약기간은 지난 8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다. 원래 계약종료일은 2022년 1월31일이나 내부검수 일정 및 테스트 일정을 감안해 한 달 더 연장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브리지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원(0.19%) 내려간 52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지난해 매출액 443억2600만 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4.5% 증가한 실적을 발표한 이 업체는 지난 2월2일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해 공시한 바 있다. 영업이익 17억1700만 원, 당기순이익 8억6600만 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모두 흑자전환했으며 시가배당율 2.
[IE 금융] 복잡한 우대조건없이 간편하게,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페이코 연 10% 드림(Dream)' 이벤트에 주목하자. 12일 업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 최고 연 10%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페이코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IBK X PAYCO 드림콤보'에 새로 가입하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드림콤보는 입출식 통장과 'IBK D-day 적금'으로 이뤄졌다. 이 적금은 만기 6개월이며 월 최대 2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가입 전 적금의 만기 목표금액을 설정하고 입출식 통장의 자동이체를 통해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기본 상품 2.3%에 해당하는 이자와 함께 연 7.7%의 금리에 해당하는 페이코 포인트를 준다. 단, 선착순 5000명에 한해서다. 페이코 포인트는 페이코 앱 내에서 현금처럼 활용한 포인트다. 1포인트당 1원이며 계좌송금 및 결제 시 활용 가능하다. 만약 이번 이벤트에 성공할 경우 매월 2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와 포인트는 얼마나 될까. 원금은 120만 원이며 세후 이자는 약 6810원이다. 또 2만6950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이
[IE 금융] 케이뱅크와 NH투자증권이 단단한 동맹을 구축하면서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 지분 10%를 보유한 3대주주 NH투자증권이 케이뱅크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날 케이뱅크와 NH투자증권은 케이뱅크 주식 증정 이벤트를 시작했다.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벤트 응모하기'를 눌러 NH투자증권 계좌를 최초 개설하면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케이뱅크 주식 300만 주 이상을 제공한다. 당첨 규모는 100주, 50주, 10주 각각 약 1500명씩을 비롯해 총 153만여 명에게 최소 1주 이상의 케이뱅크 주식이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를 통해 받은 주식은 오는 9월15일 NH투자증권 계좌로 지급된다. 이 이벤트는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지만,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앞서 작년 9월 케이뱅크와 NH투자증권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주에 앞서 청약을 위해 신용대출을 한 고객 대상으로 이자를 현금을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그러면서 케이뱅크 앱에서 NH투자증권 연계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케이뱅크 앱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홍원표 수도권손사본부장 부친상. ▲고인: 홍순응 씨 ▲별세: 2021년 7월11일 ▲빈소: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3층1호실 ▲발인: 2021년 7월13일 오전 11시30분 ▲연락처: 031-449-9000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카카오, 네이버, 토스 등 빅테크의 보험업 진출이 보험시장의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지만, 시장실패 가능성도 동시에 높인다는 우려가 나왔다. 12일 보험연구원의 '빅테크의 보험업 진출에 대한 기대와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빅테크는 결제·송금, 예·적금, 대출, 자산관리, 보험 등 여러 금융서비스에 대한 제공이 빠르게 늘리고 있다. 빅테크는 대규모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비금융 주력사업을 가진 기술기업이다. 지난 20년간 이들은 가파르게 성장해 현재 금융사보다 시가총액, 수익성, 자금조달력 등의 측면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다. 이런 빅테크의 보험업 진출의 긍정적인 요소는 시장 혁신이다. 빅테크가 보유한 데이터, 네트워크, 분석기술이 정보 비용과 거래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기존 보험사가 개발하지 못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빅테크는 기존 보험사와 직접 경쟁이나 파트너십을 구축해 보험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일으키고 보험사업의 디지털금융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다. 보험소비자의 편의성과 고객만족도 제고에도 긍정적이다. 하나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보험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경제활동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금
[IE 금융]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주식을 약 5000억 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3월 중 외국인은 국내 주식 4990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1070억 원, 코스닥은 3930억 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지난달 말 기준 상장주식 842조20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시가총액의 29.9%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 1조 원, 중동 2000억 원을 사들였고 미주 1조1000억 원, 아시아 8000억 원을 팔았다. 국가 보유 규모는 미국이 342조3000억 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6%를 차지했으며 유럽(264조1000억 원) 아시아(108조1000억 원) 중동(32조300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기간 상장채권 17조8190억 원을 사들였고 8조4320억 원이 만기상환됐다. 이로써 순투자금액은 9조3870억 원으로 6개월째 순투자다. 보유한 상장채권은 189조억 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4조5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럽(2조2000억 원), 미주(1조5000억 원), 중동(7000억 원) 순투자했다. 보유 규모는 아시아 88조9000억 원(47.1%), 유럽 56
[IE 사회] 부산 유흥주점, 충남 천안 종교시설,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인천 미추홀구 인주초등학교, 제주 서귀포 가요주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엿새째 1000명대를 이어갔다. 6일 연속 1000명 이상은 작년 1월20일 코로나19 확진자 집계 첫 시작 이후 처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10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6만914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063명은 국내 발생, 3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402명 ▲부산 43명 ▲대구 37명 ▲인천 51명 ▲광주 13명 ▲대전 25명 ▲울산 8명 ▲세종 6명 ▲경기322명 ▲강원 18명 ▲충북 13명 ▲충남 43명 ▲전북 4명 ▲전남 19명 ▲경북 12명 ▲경남 40명 ▲제주 7명이다. 수도권은 775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174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33명(인도 2·필리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