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기업공개(IPO)를 앞둔 카카오뱅크가 단순한 은행이 아닌 종합플랫폼으로의 도약이라는 밑그림을 그렸다. 은행 상장은 지난 1994년 IBK기업은행 이후 27년 만에 처음이다. 20일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는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플랫폼 파워, 카카오 에코시스템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고 은행을 넘어 금융 전반의 혁신을 이끌고 국민이 사랑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내놨다. 카카오뱅크는 IPO를 통해 6545만 주의 신주를 발행하며 주당 희망 공모가는 3만3000원부터 3만9000원 사이다. 이를 통해 최대 약 2조5526억 원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청약일은 오는 26일과 27일이며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상장 예정일은 내달 6일이다. 이날 윤 대표는 "처음 라이센스를 따기 시작했을 때부터 있던 멤버들, 오픈 전날까지 고생했던 직원들을 생각하면 감개무량하고 뿌듯하다"며 "모든 직원이 국민들이 더 많이 관심과 사랑을 주는 은행이 됐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상장 소감을 말했다. 또 그는 상장에 앞서 몇몇 증권사 보고서에서 카카오뱅크가 해외 비교기업을 선정해 의문을 품은
[IE 사회] 충북 단양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부산 사하구 고등학교, 연세대·광운대 아이스하키부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주째 10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27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8만48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242명은 국내 발생, 3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88명 ▲부산 49명 ▲대구 29명 ▲인천 70명 ▲광주 25명 ▲대전 73명 ▲울산 9명 ▲세종 13명 ▲경기 375명 ▲강원 41명 ▲충북 44명 ▲충남 28명 ▲전북 14명 ▲전남 8명 ▲경북 13명 ▲경남 55명 ▲제주 8명이다. 수도권은 833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210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32명(필리핀 1·인도네시아 6·우즈베키스탄 7·러시아 2·미얀마 1·아랍에미리트 2·카자흐스탄 1·일본 1·캄보디아 1·네팔 2·쿠웨이트 1) ▲유럽 4명(터키 3·
[IE 금융]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케이피에스(256940)가 올해 첫 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를 냈다. 케이피에스는 엘지디스플레이와 OLED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17억40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152억1700만 원의 11.4% 수준이다. 엘지디스플레이와는 최근 3년간 같은 계약을 체결한 적이 있으며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지난 16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케이피에스는 이날 오후 2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00원(1.2%) 밀린 1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9일 이 업체 공시를 보면 지난해 연결 영업손실 3억9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줄었고 매출액 152억1700만 원을 시현하며 7.23% 증가했다. 기 납품장비의 최종검수 완료 등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당기 신설된 연구법인 등 연결회사의 손실 탓에 순손실이 커졌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었다. 같은 기간 확대된 순손실액은 21억4400만 원이었다. 이달 7일에는 보통주 15만80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신주 교부) 부
[IE 문화] 신비로운 극지를 체험해볼 수 있는 '2021 극지체험전'이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열린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8월29일까지 서울시립과학과 기획전시실과 온라인을 통해 '2021 극지체험전시회'가 열린다. '북극곰과 남극펭귄의 지구사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남‧북극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을 비롯해 우리나라 최초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 모형, 월동대원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전시물을 볼 수 있다. 또 극지 클레이아트 만들기, 에코파우치 만들기와 함께 가상현실(VR) 체험을 통해 실제 극지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기간 관람객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 전시장 내 '극지 종합상황실'에서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와 세종과학기지대원들과 화상대화를 하며 생생한 극지 생활기를 들을 수 있다. 온라인전시관에서는 '인증샷 콘테스트' '참관기 콘테스트'도 열릴 예정이며 응모작 중 매주 10개의 작품을 선정해 상품을 증정한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서울 관악구 사우나, 대전 서구 태권도 학원, 울산 동구 어린이집, 부산 시립예술단 및 학원, 인천 미추홀구 초등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3일째 1000명대다. 일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12일 1100명을 상회해 역대 최대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25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7만9203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208명은 국내 발생, 4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413명 ▲부산 63명 ▲대구 31명 ▲인천 62명 ▲광주 12명 ▲대전 83명 ▲울산 13명 ▲세종 8명 ▲경기 336명 ▲강원 27명 ▲충북 4명 ▲충남 33명 ▲전북 10명 ▲전남 16명 ▲경북 17명 ▲경남 69명 ▲제주 11명이다. 수도권은 811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264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32명(필리핀 2·인도네시아 13·우즈베키스탄 2·러시아 1
[IE 금융] 다음 달 초 상장을 앞둔 카카오뱅크에 대한 기업가치가 고평가라는 보고서가 등장했다. 19일 메리츠증권 은경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증시 상장까지 한 달도 남지 않았으나 카카오뱅크의 적정 기업가치에 대한 고민은 여전하다"며 "은행이냐 플랫폼이냐는 소모적인 논란은 차치하더라도 투자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해외 비교기업 선정, 국내 상장은행 대비 약 10배 수준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부여 등은 분명 불편하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은 연구원은 "카카오뱅크는 산업 규모, 재무, 사업 유사성을 고려해 해외 비교기업을 선정했다고 말했지만, 금융업이 갖는 국가·지역별 특징, 금융당국 규제 강도 등은 배제한 채 해외 디지털 금융사업자를 동일 선상에 높고 비교하는 것은 지나친 아전인수식 해석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은행업은 기본적으로 자본력에 기반한 레버리지 산업으로 통상 자기자본 대비 약 10배 내외의 레버리지를 사용하는데, 카카오뱅크는 기업대출 취급 한계 탓에 이보다 낮은 약 8배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 실적은 P(NIM), Q(대출), C(충당금)의 조합인데, 원화대출 규모가 250조 원을 넘어가는 시중은행의 경우 Q
[IE 사회] 부산 유흥시설 및 학교, 경남 김해와 창원 유흥주점 및 음식점,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충남 논산훈련소, 인천 인주초등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2일째 1000명대이자 이틀째 14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45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7만795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402명은 국내 발생, 5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15명 ▲부산 68명 ▲대구 41명 ▲인천 81명 ▲광주 23명 ▲대전 45명 ▲울산 11명 ▲세종 5명 ▲경기 363명 ▲강원 50명 ▲충북 29명 ▲충남 35명 ▲전북 4명 ▲전남 11명 ▲경북 14명 ▲경남 96명 ▲제주 11명이다. 수도권은 959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282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48명(필리핀 7·인도네시아 12·우즈베키스탄 7·러시아 2·몽골 3·미얀마 4·베트남 1·
[IE 사회] 부산 유흥시설 및 학교, 경남 김해와 창원 유흥주점 및 음식점,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충남 논산훈련소, 인천 인주초등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일째 1000명대다. 그나마 전일에 이어 확진자 발생 추이가 다소 주춤해지며 사흘 만에 15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45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7만650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404명은 국내 발생, 5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56명 ▲부산 61명 ▲대구 28명 ▲인천 77명 ▲광주 12명 ▲대전 33명 ▲울산 10명 ▲세종 2명 ▲경기 385명 ▲강원 45명 ▲충북 11명 ▲충남 52명 ▲전북 8명 ▲전남 8명 ▲경북 14명 ▲경남 88명 ▲제주 14명이다. 수도권은 1018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319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1명 ▲아시아 44명
[IE 금융] 매드몬스터가 식음료업계, 화장품업계에 이어 금융권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16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사는 KB금융그룹의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카드 간편결제 서비스 'KB페이' 홍보를 위해 매드몬스터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매드몬스터는 최근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용어)를 중심으로 유행 중인 '부캐릭터(부캐) 놀이'의 대표 주자인 개그맨 이창호, 곽범이 팀을 이룬 가상 아이돌이다. 이들 세계관에서 매드몬스터는 지난 2017년 데뷔해 최근 4집 디지털 싱글 '내 루돌프'와 재발매한 '다시 만난 누난 너무 예뻐'로 국내 복귀한 국내·외 최정상 아이돌이다. 이들의 팬클럽 수는 약 60억 명이며 비현실적인 외모로 카메라 필터 논란을 달고 산다. 최근 부캐 놀이는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개그맨 유재석이 '유산슬' '유야호'와 같은 부캐로 활동하면서 여러 스타들이 등장하고 있다. 개그우먼 김신영은 '다비이모'라는 부캐로 음원을 냈고 개그맨 김해준은 '카페사장 최준'을 캐릭터 삼아 활약 중이다. 그중에서도 매드
[IE 금융]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와이아이케이(232140)가 하반기 첫 판매·공급 소식을 공시로 전했다. 와이아이케이는 삼성전자에 반도체 검사장비를 공급한다고 16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뺀 계약금액은 187억10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연결기준) 1719억3800만 원의 10.9% 규모다. 삼성전자와는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맺은 적이 있으며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15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다. 이런 와중에 와이아이케이는 이날 오전 11시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100원(1.64%) 오른 621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와이아이케이는 지난 4월에도 삼성전자와 두 건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14일은 530억6400만 원, 28일 계약은 134억2000만 원 수준으로 모두 반도체 검사장비 체결 건이었다. 이 업체는 지난해 8월 삼성전자 투자 유치를 위시해 공급 건수를 늘리고 있다. 와이아이케이와 엑시콘은 샘텍의 종속회사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