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경기 안산시 건설현장, 충북 청주시 교육현장, 인천 남동구 의료기관, 서울 동대문종합시장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3일째 10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44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4만7529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430명은 국내 발생, 1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02명 ▲부산 29명 ▲대구 26명 ▲인천 104명 ▲광주 15명 ▲대전 8명 ▲울산 1명 ▲세종 8명 ▲경기 523명 ▲강원 31명 ▲충북 57명 ▲충남 44명 ▲전북 10명 ▲전남 12명 ▲경북 35명 ▲경남 19명 ▲제주 6명이다. 수도권은 1129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450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6명(필리핀 1·방글라데시 2·러시아 1·일본 1·아랍에미리트 1) ▲유럽 2명(체코 1·헝가리 1) ▲아메리카 2명(미국 2) ▲아프리카 1명(알제리 1
[IE 생활정보] 고객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은행이 쉽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을 내놨다.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은 월 최대 50만 원까지 입금 가능한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첫 급여이체, 적금 가입, 신용카드 신규 등 주요 금융거래를 신한은행과 처음 함께 하는 고객의 목돈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이 상품을 만들었다는 게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최고 이자율은 연 4.0%로 기본 이자율 1.0%에 4가지 우대금리 제공요건인 ▲첫 급여이체 ▲첫 적금 가입 ▲신한카드 첫 신규·신한은행으로 결제계좌 지정 ▲이벤트·제휴사를 통한 가입 중 2개 이상을 달성하면 우대이자율 3.0%, 1개만 달성했을 땐 우대이자율 2.0%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을 기존 거래하던 고객도 우대금리 제공 요건에 해당하면 금융 거래를 추가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직장인의 급여이체가 아니더라도 급여클럽을 통해 월 소득 누적금액 50만 원 이상을 신한은행에 입금하면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한다. 만약 4%의 금리를 받는다고 가정했을 경우 매월 5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나 될까. 원금은 600만 원이며 세후 이자
[IE 산업] 온라인으로 구입한 신발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1년6개월(20.1~21.6) 간 접수된 전자상거래로 구입한 신발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924건으로 대부분 품질이나 청약철회 관련 소비자 불만이었다. 소비자가 신발의 '품질 불만'을 이유로 피해구제를 신청한 경우가 49.8%(460건)로 가장 많았으며 '청약철회 거부' 42.0%(388건), '계약불이행' 7.5%(69건) 등이 있었다. 특히 품질 불만 460건 중 구입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품질 하자가 발생한 사례가 65.9%(303건)를 기록했다. 품질 불만 사례 중 한국소비자원 신발제품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한 445건을 분석한 결과 실제 품질 하자로 판단된 경우가 77.3%(344건)로 집계됐다. '청약철회 거부' 388건 중 소비자가 제품 수령 즉시 하자를 발견해 청약철회를 요청했으나, 거부당한 '하자 분쟁'이 25.0%(97건)로 가장 많았다. 또 '단순 변심'이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 청약철회를 요구했음에도 거부당한 사례가 20.1%(78건)였다. 이 외에도 소비자의 '착화흔적·박스훼손'을 이유로 청약철회를 거부당한 사례가 14.
[IE 사회] 남양주시 요양병원, 부산 연제구 목욕탕·강서구 사업체, 인천 남동구 병원, 서울 동대문종합시장, 경남 김해 제조회사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2일째 10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57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4만608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556명은 국내 발생, 1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01명 ▲부산 35명 ▲대구 35명 ▲인천 109명 ▲광주 12명 ▲대전 9명 ▲울산 6명 ▲세종 3명 ▲경기 582명 ▲강원 27명 ▲충북 67명 ▲충남 42명 ▲전북 9명 ▲전남 9명 ▲경북 75명 ▲경남 32명 ▲제주 3명이다. 수도권은 1192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463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4명 (키르기스스탄 1·우즈베키스탄 1·카자흐스탄1·파키스탄 1) ▲유럽 4명(터키 1·불가리아 1·헝가리 1·네덜란드 1) ▲아메
[IE 금융] KB국민은행이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의 잔여 지분 인수를 완료해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 2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 프라삭의 지분 70%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이후 전날인 19일 남은 지분을 모두 샀다. 이 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캄보디아 경제가 심각한 피해를 입자 프라삭 기존 경영진의 공동경영 체제로 돌입해 위기에 대응했다. 그 결과 프라삭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미화 109백만 달러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또 마이크로파이낸스(MFI) 시장점유율 44.6%로 대출시장 1위, 전체 금융기관 기준 4위를 시현했다. 이런 위기 극복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에 진행될 예정이던 잔여 지분 인수 결정이 앞당겼다는 게 KB국민은행의 설명이다. KB국민은행 측은 "이번 잔여 지분 인수를 기점으로 KB의 핵심역량과 노하우 전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지난 4월 출범한 한화생명의 판매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설계사들이 다시 한 번 목소리를 높였다. 19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사무금융노조)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노조는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진정 제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기준 231일째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본사 앞에서 천막농성을 진행 중이지만, 회사가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화금융서비스 노조는 길거리에 나온 이유에 대해 물적분할 과정에서 설계사들에게 수수료 변경 동의서 작성을 강요하고 이를 작성하지 않을 시 계약 해지를 하겠다는 회사의 협박을 받았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여기 더해 7월 새로 작성한 위촉계약서 내용에는 '경영상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계약을 변경할 수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3개월 이상 위탁 업무에 관련한 활동 또는 실적이 없는 경우 계약 해지할 수 있다'와 같은 설계사에게 불리한 내용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 열린 금융감독원 정은보 원장이 출석한 정무위원회(정무위) 국정감사(국감)에 대한 내용도 언급했다. 당시 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불완전판매를 막기 위해 GA가 동종의 유사 상품을 팔아야 하지만
[IE 금융]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이 환율 상승에도 기업의 수출 회복에 힘입어 증가했다. 19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021년 9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42억 달러로 전월 말보다 16억 달러 늘어났다. 통화별로 보면 미국 달러화예금이 17억7000만 달러, 위안화예금이 8000만 달러 많아졌다. 그러나 엔화와 유로화 예금은 각각 1억5000만 달러, 1억1000만 달러씩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21억 달러 늘었으며 개인예금은 5억 달러 줄었다. 이에 대해 한은은 수출대금과 금전신탁 만기도래 자금 예치 등으로 기업의 달러화예금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개인 부문은 환율 상승과 같은 영향으로 내려갔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사회] 청주 고교생 사적모임, 경남 김해 제조회사, 경북 영주시 풍기읍 중학교, 부산 해운대 중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일째 10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07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4만451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048명은 국내 발생, 2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96명 ▲부산 38명 ▲대구 34명 ▲인천 88명 ▲광주 3명 ▲대전 15명 ▲경기 393명 ▲강원 7명 ▲충북 42명 ▲충남 39명 ▲전북 14명 ▲전남 14명 ▲경북 41명 ▲경남 19명 ▲제주 5명이다. 수도권은 777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214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1명 (필리핀 4·파키스탄 1·러시아 2·베트남 1·일본 2명) ▲아메리카 13명(미국 12·페루 1) ▲아프리카 1명(에티오피아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는 5명,
[IE 금융] 현대차증권의 마이데이터 전용 앱 이름이 '더 허브(THE Herb)'로 결정 났다. 본허가 취득을 위한 빠른 속도의 작업을 진행 중인 것이다. 18일 현대차증권과 특허정보넷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대차증권은 더 허브라는 세 건의 상표를 출원 신청했다. 마이데이터는 고객 동의를 구해 여러 곳에 흩어진 고객 정보를 한곳에 모아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금융위원회(금융위)로부터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받은 증권사는 ▲교보증권 ▲신한금융투자 ▲현대차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까지 모두 5곳이다. 또 본허가까지 따낸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4곳이다. 앞서 현대차증권은 작년 10월 전담 태스크포스(TFT) 마련한 뒤 마이데이터 사업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지난 6월에는 국내 1위 로보어드바이저업체인 파운트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특히 현대차증권은 간편하고 직관적인 별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특화된 서비스를 내놓는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현재 자사는 별도 마이데이터 전용 앱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IE 금융] 다음 달 카드 수수료의 추가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카드사 노동조합(노조)이 이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롯데·신한·우리·하나·현대·BC·KB국민카드 노조 등이 소속된 카드사노조협의회는 18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카드노동자 투쟁선포식'을 열었다. 금융당국은 여신금융협회, 각 카드사와 카드 수수료 산정의 근거가 되는 적격비용 재산정 작업을 진행 중이며, 결과는 오는 11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카드사 노조는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로 ▲카드사 인력 감축 ▲투자 중단 ▲무이자할부 중단 등 소비자 혜택 감소 등이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또 영업점의 40%가 축소되고 10만 명에 육박하던 카드모집인은 8500명으로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카드사 노조는 "카드사들의 신용판매 결제부문은 이미 적자 상태"라며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는 96% 가맹점에서 매출이 증가할수록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제언했다. 여기 더해 이날 이들은 전통 금융사인 카드사들과 빅테크 기업과의 수수료 규제 차별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카드사노조 측은 "금융당국은 빅테크 기업에게는 핀테크 활성화라는 미명 아래 수수료 책정의 자율권을 부여하는 등 특혜를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