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케이뱅크가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상품의 금리를 11일부터 인하한다. 이날 케이뱅크에 따르면 금리를 내린 상품은 '신용대출 플러스'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등 3종이다. 이 가운데 신용대출 플러스는 신용등급 전 구간에 대해 금리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 상품은 직장인과 개인사업자, 중저신용자 등 다양한 고객이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플러스 이용 고객 중 중저신용자 고객군에 대해서는 최대 3.27%포인트(p)까지 금리를 낮췄다. 이에 따라 11일 기준 신용대출 플러스의 최저 금리는 3.58%다. 여기 더해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도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중저신용자 고객군의 대출 금리가 약 1.5%p~2.3%p 낮아졌다. 다만 가계부채 관리 강화 차원에서 신용대출은 고신용자에 대해서는 금리를 소폭 인상했으며 마이너스 통장은 지난 6일부터 고신용자 대상 대출을 중단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작년 3월 '유엔 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정된 법정기념일. 6·25전쟁 유엔군 참전용사를 추모하는 날로 매년 11월11일 오전 11시 유엔 참전국들이 1분간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묵념. 2. 보행자의 날 보행자의 날은 지난 2010년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미세먼지 증가, 제한적인 에너지의 위기 도래, 환경보호 요구에 대응하는 한편, 걷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 국토부는 이날을 맞이해 걷기행사, 교통안전 체험행사 등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를 마련. 3. 농업인의 날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뤄졌다는 점에 착안해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1964년 처음 제안했으며 199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 아울러 쌀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이날 가래떡데이도 만듦.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부산 진구 한 초등학교, 서울 광진구 소재 중학교, 광주 서구 모 요양병원, 울산 남구 모 중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20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52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8만835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494명은 국내 발생, 2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999명 ▲부산 68명 ▲대구 42명 ▲인천 186명 ▲광주 32명 ▲대전 34명 ▲울산 20명 ▲세종 6명 ▲경기 816명 ▲강원 28명 ▲충북 34명 ▲충남 50명 ▲전북 39명 ▲전남 17명 ▲경북 33명 ▲경남 76명 ▲제주 14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001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1명 ▲아시아 4명(우즈베키스탄 1·러시아 1·캄보디아 1·싱가포르 1) ▲유럽 7명(터키 1·영국 1·프랑스 1·폴란드 1·우크라이나 1·헝가리 1·독일 1) ▲아메리카 3명(미국 2·브라질 1) ▲오
[IE 금융] 삼성화재, DB손해보험에 이어 현대해상이 보유고객 1000만 명을 돌파, 손해보험사(손보사) '빅3'가 나란히 기록을 세웠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지난 2010년 500만을 넘긴 이후 11년 만에 1000만 고객을 보유하게 됐다. 현대해상이 1000만 고객을 보유할 수 있게 된 데에는 업계 '최초, 최다, 최장' 판매 타이틀을 가진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가 한몫했다. 신생아 2명 중 1명은 이 보험을 갖고 있을 정도로 높은 점유율을 보인다. 어린이보험 외에도 다양한 장기·자동차 상품 및 특약에 대해 보험업계 특허권으로 불리는 배타적 사용권을 다수 취득하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인정받았다는 게 현대해상의 설명이다. 가장 먼저 1000만 고객을 보유한 곳은 삼성화재다. 이 보험사는 지난 2019년 말 생·손보업계 최초로 보유고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 2002년 500만 명을 기록한 이후 17년 만에 1000만 고객을 넘어선 것. 지난 1999년 장기손해보험 시장의 포문을 연 삼성화재는 실손보험, 운전자보험, 통합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특징을 지녔다. 이후에도 고객의 건강과 생활에 필요한 혁
[IE 금융] 최근 예술품 수집을 재테크에 활용하는 '아트테크'가 주목 받는 가운데 금융권에서 일상 속에서 미술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끔 공간을 꾸리거나 후원에 나섰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사회] 교육부가 오는 18일 예정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전 수험생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유의사항 안내. 교육부가 10일 각 시도교육청에 배포한 안내사항을 보면 일반 시험장 응시 수험생은 KF94, KF80, KF-AD 등급의 마스크 착용 권장. 다만 일반 마스크도 착용 가능.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자가격리 수험생은 꼭 KF94 이상의 마스크만 쓸 수 있으며 밸브형·망사형 마스크는 착용 금지. 수능 당일 입실 전 체온 측정 및 증상 확인 등 진행.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시험장 출입 가능하며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 2교시 종료 후 수험생에게 전달되는 칸막이는 지난해와 달리 점심시간에만 수험생이 직접 설치. 개인 도시락으로 식사하되 자리 이탈은 불가하며 식후 칸막이 원상태로 반납. 아울러 수험생은 수능 특별방역기간(11월 4∼17일) 중 소모임이나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는 한편, 격리 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보건소에 응시 사실을 밝히고 관할 교육청 신고. 수능 예비소집일인 17일은 꼭 참석해 시험장의 위치와 각종 안내 사항을 최종 확인. 자가격리 및 확진 수험생은
[IE 정치] 우리 업계와 중국의 요소수 수출 협의에 진전이 있다는 청와대의 전언이 나와 요소수 수급 불안정이 곧 정상화할 것으로 전망. 이는 10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전화 인터뷰로 출연한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의 발언이며 조만간 요소수 도착 물량 및 시간에 대한 정부의 발표가 있을 예정. 아울러 박 수석의 발언을 빌리면 여러 나라들과 진행한 요소수 수출입 관련 협의가 상당한 성과를 거둬 수입 다변화 체계 구축도 긍정적인 것으로 진단. 한편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최근의 요소 수급 차질과 관련해 중국산 요소 수입 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다양한 채널로 중국 측과 소통한 결과"라며 "중국이 한국 기업들과 사전에 계약한 물량 1만8700톤(t)에 대한 수출 절차가 진행될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힘. 200t 요소를 활용하면 약 60만ℓ의 요소수 제작 가능. 요소 1만8700t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요소수 5만6100t이 나옴. 환경부가 예측한 국내 차량용 요소수 하루 사용량이 60만ℓ(600t)란 점을 보면 석 달치 정도 물량.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 지역 첫눈 10일 오전 6시경 서울 일부 지역에 내린 첫눈은 평년(11월 20일)보다 열흘 이른 것으로 수도권에는 이날 정오까지 약한 눈발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 참고로 서울 첫눈은 송월동 관측소의 강설 관측 여부가 기준. 평년은 일기예보에서 지난 30년간의 기후의 평균. 2. 대한민국 최초 축구전용구장 준공 대한민국 첫 축구전용구장이자 K리그 1 포항 스틸러스의 홈 경기장이 1990년 11월10일 준공. 축구전용구장 하나 없는 나라가 월드컵에 출전한다는 이탈리아 언론의 조롱에 분노한 당시 박태준 포항제철 회장 겸 포철 아톰즈 구단주의 주도로 건립. 3. 삼성 라이온즈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 2002년 11월10일 삼성 라이온즈가 6차전에서 10-9로 LG 트윈스에 승리하며 한국시리즈 우승. 1990년 한국시리즈 이후 두 구단의 한국시리즈 리턴 매치이자 2001년 두산 베어스에 막혀 준우승에 그친 삼성 라이온즈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정상 등극.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서울 동대문구 어르신 돌봄시설, 경남 창원시 의료기관, 대전 봉명동 사우나, 경북 영천시 사업장 ·요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일 이후 사흘 만에 다시 2000명대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42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8만583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409명은 국내 발생, 1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967명 ▲부산 73명 ▲대구 33명 ▲인천 159명 ▲광주 22명 ▲대전 23명 ▲울산 5명 ▲세종 4명 ▲경기 863명 ▲강원 23명 ▲충북 31명 ▲충남 57명 ▲전북 35명 ▲전남 7명 ▲경북 36명 ▲경남 60명 ▲제주 11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989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8명(필리핀 1·우즈베키스탄 1·러시아 1·캄보디아 5) ▲유럽 4명(영국 2·이탈리아 1·스위스 1) ▲아메리카 4명(미국 4)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는
[IE 금융] 씨티그룹이 우리나라에서 소비자금융 사업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데 최대 15억 달러(약 1조8000억 원)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씨티그룹이 8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사업 폐지로 발생하는 비용은 12억~15억 달러(약 1조4000억~1조8000억 원)라고 예측했다. 이 비용의 대부분은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퇴직금과 특별퇴직금, 여러 지원 수당이다. 앞서 씨티그룹은 지난 4월 한국을 포함한 13개 국가에서 소비자금융 사업을 철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한국씨티은행은 사업 매각을 추진했지만, 적절한 매각 대상을 찾지 못하고 단계적 폐지 계획을 밟기 시작했다. 씨티은행은 앞서 최대 7억 원의 특별퇴직금을 지급하는 조건의 희망퇴직에 노동조합(노조)과 합의해 이달 1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근속기간 만 3년 이상 정규직원과 무기 전담 직원에게 정년까지 남은 개월 수만큼(최장 7년) 기본급의 100%를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씨티은행은 이 외에도 창업·전직 지원금 2500만 원, 대학생 이하 자녀 1인당 1000만 원의 자녀 장학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근속연수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