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충남 천안의 한 종교시설, 부산 진구 교회, 대구 소재 목욕시설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20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69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42만95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685명은 국내 발생, 1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160명 ▲부산 56명 ▲대구 50명 ▲인천 129명 ▲광주 55명 ▲대전 68명 ▲울산 7명 ▲세종 8명 ▲경기 769명 ▲강원 66명 ▲충북 20명 ▲충남 77명 ▲전북 40명 ▲전남 20명 ▲경북 51명 ▲경남 80명 ▲제주 29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058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5명(필리핀 2·베트남 1·태국 2) ▲유럽 4명(네덜란드 1·독일 3) ▲아메리카 5명(미국 4·캐나다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는 1명, 지역사회는 13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7명, 외국인 7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IE 금융] 하나은행이 지난달부터 중단한 가계대출 상품의 판매를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가계대출 증가세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달 23일 오후 6시부터 하나원큐아파트론, 하나원큐신용대출을 비롯한 모바일 대출 상품과 영업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신용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주택·상가, 오피스텔, 토지 등 부동산 구입자금대출은 다음 달 1일부터 다시 판매된다. 한편, 앞서 하나은행은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누르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주담대와 함께 신용대출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컴퓨터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서비스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롯데정보통신(286940)이 올해가 거의 끝나가는 와중에 수주 소식을 첫 번째 의무공시로 알렸다. 롯데정보통신은 계열사인 롯데캐피탈과 롯데캐피탈 L-ONE 시스템 구축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계약금액은 479억9900만 원 정도로 최근 매출액(2020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8495억4600만 원의 5.65% 수준이다. 수주일은 지난 19일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023년 7월5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이 업체는 이날 오후 2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50원(1.63%) 내려간 3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달 2일 신한금융투자는 고수익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원가 개선 덕에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면서 향후 데이터센터 매출이 늘어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업체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41억, 142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 33% 늘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롯데그룹사의 투자 여력 확대에 따른 수혜를 짚었다. 이 증권사 김진우 연구원은 지난달 28일 국내 점
[IE 금융] 유진그룹 계열 사모펀드(PEF) 유진프라이빗에쿼티(유진PE)가 우리금융지주 지분 4%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유진PE는 우리금융의 사외이사 추천권을 확보하게 됐다. 22일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금융위 공자위)는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낙찰자 결정 의결을 거쳐 낙찰자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총 매각 물량은 9.3%로 모든 낙찰자의 입찰 가격은 1만3000원을 초과했다. 공자위가 지난달 우리금융지주의 잔여지분 매각을 공고할 당시 주가1만800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가장 많은 지분인 4%를 낙찰받은 곳은 유진PE다. 이어 KTB자산운용이 2.3%, 얼라인파트너컨소시엄·두나무·우리금융사주조합이 각각 1%를 낙찰받았다. 이로써 우리금융은 지난 1998년 외환위기 당시 공적자금을 투입한 지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를 이뤘다. 당시 정부는 약 13조 원의 자금을 투입했으며 2013년부터 계열사를 매각하면서 이를 회수하고 있다. 이번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약 8977억 원이 회수될 전망이다. 매각 완료 시 예금보험공사(예보)의 남은 잔여지분은 5.8%로 최대 주주 지위를 잃게 된다. 향후 예보의 잔여 지분을 1만193원 이상으로만 매각하면 공적자
[IE 금융] 내년부터 학자금 대출 연체자들의 채무 부담이 완화될 전망. 22일 한국장학재단과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청년 채무부담 경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층의 채무조정 일원화를 결정. 협약은 3개월 이상 학자금 대출 연체자가 대상이며 학자금 대출도 최대 30% 원금 감면과 함께 연체 이자 전부 감면 등도 지원. 기존 최대 10년이던 분할 상환 기간도 신복위 기준인 최대 20년으로 연장. 개인당 5만 원 정도의 채무조정 수수료도 면제. 내용을 더 보면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은 신복위의 채무조정 대상에 포함돼 학자금 대출자와 일반 금융권 대출자의 채무 조정 신청 일원화. 신복위 학자금 대출 통합 채무 조정이 시행되면 다중채무자의 신복위 채무 조정 신청 시 한국장학재단에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학자금 대출을 포함한 모든 채무의 채무 상환 독촉이 중단되고 일괄 채무조정으로 전환. 통합 채무조정 신청 창구는 내년 1월 중 개설 예정. 한편 개인회생 등을 지원하는 법인인 신복위는 당초 사단법인이었으나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후 특수법인으로 전환. 파산선고를 받아도 입사지원이 가능한 우리나라 유일
[IE 금융] 케이뱅크가 예금에 가입한 지 2주 내 해당 상품 금리가 오르면 자동 인상된 금리를 적용하는 '금리보장서비스'를 도입했다. 22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가입일로부터 14일 이내 금리가 오르면 인상된 금리를 예금 가입일 기준으로 소급 적용된다. 인상된 금리 혜택을 받기 위해 해지 후 재가입해야 하는 불편을 없앤 것. 대상 상품은 '코드K정기예금'으로 신규 가입뿐 아니라 재예치할 때도 마찬가지다. 이 상품 금리는 12개월 기준 1.5%로 지난달 한 차례 금리를 0.1%포인트 올랐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김치의 날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 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국민에게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 2020년 2월11일 '김치산업 진흥법' 제20조의2가 신설되면서 매년 11월22일로 정해짐.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아 이날로 제정. 2. 소설(小雪) 24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 이날 첫눈이 내린다고 하여 소설(小雪)이라고 함.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 후 15일, 큰 눈이 내린다는 대설(大雪) 전 약 15일. 3. 우리금융 새 주주 공개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본입찰' 결과를 22일 오후 발표. 유진프라이빗에쿼티(PE)와 두나무 등이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내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 4. 초중고 전면등교 확대 22일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전면 등교 실시. 수도권 지역도 매일 등교가 원칙이며 가족 중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나오더라도 백신을 접종한 학생은 등교. 백신 미접종 학생은 가족 중 자가격리자가 있을 경우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IE 사회] 경북 영주시 학원, 광주 북구 목욕탕, 서울 강동구 병원, 강원도 철원군 호프집, 인천 남동구 요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을 받아 지난 16일 이후 엿새 만에 2000명대로 내려갔다. 다만 월요일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82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41만825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806명은 국내 발생, 2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274명 ▲부산 89명 ▲대구 53명 ▲인천 159명 ▲광주 57명 ▲대전 36명 ▲울산 10명 ▲세종 5명 ▲경기 817명 ▲강원 55명 ▲충북 26명 ▲충남 47명 ▲전북 34명 ▲전남 25명 ▲경북 39명 ▲경남 63명 ▲제주 17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250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0명(우즈베키스탄 1·미얀마 1·러시아 3·인도 1·인도네시아 1·일본 1·싱가포르 1·아랍에미리트 1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한민국, IMF에 구제금융 신청 1997년 11월21일 우리나라 정부가 IMF(국제통화기금)에 긴급 구제금융 신청. 이후 12월3일 IMF와의 협상 최종 발표. 이로 인해 고도 경제 성장은 끝나고 역사적 경제 사태인 외환위기가 발생하며 국가 경제 신뢰도가 최저치로 하락. 2. 일본 침입에 대응해 승리한 독도대첩 1954년 11월21일 독도의용수비대가 독도를 침략하려던 일본의 무장순시함 헤쿠라호와 오키호를 격퇴하며 독도 불법 침입을 사전에 막는 계기 마련.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군인과 울릉도 주민 33명을 축으로 홍순칠 독도의용수비대장이 활약. 경기관총과 소련제 직사포 1문, 조준대가 없는 박격포 1대뿐이었지만 이날 일본 비행기와 1000톤급 함정 3척에 지략으로 맞서 승리. 이후 1956년 12월30일 무기와 임무를 경찰에 인계하고 울릉도로 복귀. 3. 문재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저녁 7시10분부터 100분간 KBS 생방송 '2021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 이 프로그램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 관련 방역 및 민생경제를 주제 삼아 국민과 대화 예정. KBS가 연령·성
[IE 사회] 광주 북구 목욕탕, 서울 강동구 병원, 강원도 철원군 호프집, 인천 남동구 요양원, 경남 창원시 소재 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닷새째 30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12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41만542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098명은 국내 발생, 2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315명 ▲부산 86명 ▲대구 42명 ▲인천 203명 ▲광주 70명 ▲대전 43명 ▲울산 9명 ▲세종 7명 ▲경기 988명 ▲강원 75명 ▲충북 20명 ▲충남 47명 ▲전북 40명 ▲전남 37명 ▲경북 25명 ▲경남 76명 ▲제주 15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506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2명(필리핀 2·카자흐스탄 2·러시아 2·베트남 3·인도네시아 1·캄보디아 2) ▲유럽 6명(영국 2·폴란드 1·체코 1·독일 2) ▲아메리카 3명(미국 2·멕시코 1) ▲오세아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