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현대차증권은 금융위원회(금융위)로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 이들은 내년 초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더 허브(The Herb)'를 론칭할 예정이다. 23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마이데이터는 은행·증권사·보험사·카드사 등 여러 곳에 흩어진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한데 모아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본허가 획득을 통해 현대차증권은 동의를 거친 고객들의 금융 데이터를 수집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0월 전담 태스크포스팀(TFT)를 꾸린 현대차증권은 마이데이터 시스템 구축 및 관련 인프라 정비를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을 준비했다. 올해 6월엔 국내 1위 로보어드바이저 기업인 파운트와 'AI솔루션 금융혁신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지난달엔 롯데멤버스 간편결제 시스템인 'L.Pay'와 금융 및 유통 데이터 결합에 관한 제휴를 맺었다. 현대차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이 주체적으로 투자 및 은퇴관리를 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을 구현하는 데 방점을 뒀다. 전용 앱 더 허브를 통해 ▲통합 자산 관리 ▲개인 맞춤형 은퇴자산 솔루션 제공 ▲로보어드바이저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빈센트 반 고흐 귓불 절단 1888년 12월23일 네덜란드 후기 인상주의 화가인 고흐(Gogh) 출신의 빈센트 반 고흐가 면도칼로 자신의 귓불을 절단. 귀를 자른 것으로 알려졌었으나 동생인 테오가 고흐를 만났을 때 얼핏 보면 귀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를 정도로 상처 크기가 미미. 귀에 상처를 낸 것과 관련해서는 정신과적인 환청, 테오가 결혼을 알리지 않은 충격, 독주 압생트 과음이 원인이라는 주장 등이 대두. 2. 선박에서의 오염방지에 관한 개정 규칙 공포·시행 선박 유해액체물질에 의한 해양오염을 방지하고자 일부 개정한 '선박에서의 오염방지에 관한 규칙'이 이날부터 공포·시행. 올리브유, 포도씨유 등 식물성 기름이지만 해양환경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지속성 유해액체물질의 해양배출 관리 근거 마련 및 기름오염방지설비 설치 면제 등 불필요한 규제 개선이 핵심. 3. 공공전세주택 6000여 가구 입주자 모집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전세형 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 기존 공공임대 공실 및 공공전세주택은 물론 신축 매입임대를 전세형으로
[IE 금융]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카드수수료율)이 추가 인하된다. 금융위원회(금융위) 고승범 위원장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카드수수료 개편방안 관련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올해 다시 적격비용 재산정 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카드 가맹점의 우대수수료율 조정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산정 결과 2018년 이후 추가적인 수수료 부담경감 가능 금액이 약 6900억 원이라고 언급했다. 이 가운데 2018년 우대수수료율 적용대상 확대를 통해 이미 2200억 원이 사용됐고 이번 개편안을 통한 경감 금액이 약 47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고 위원장은 "카드 수수료 개편을 위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했다"며 "정부는 적격비용 원칙에 따라 카드 가맹점이 부담하는 것이 타당한 비용을 법적·회계적으로 공정하고 타당하게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대수수료율은 영세한 규모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이 보다 많이 경감되도록 조정하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카드수수료 제도는 지난 2012년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 이후 3년마다 적격비용 재산정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른 우대수수료율 조정을 통해 가맹점 수수료 부담은 제도 도입 이전보
신한금융투자 인사 <신임> ◇부사장 ▲퇴직연금사업그룹 이영종 ▲글로벌사업그룹 서승현 ◇상무 ▲디지털그룹 김장우 ◇상무보 ▲재경영업본부 신윤주 ▲WM추진본부 김현기 ▲심사본부 최성준 ▲소비자보호본부 권영대 ▲브랜드홍보본부 김수영 ▲법인영업본부 남기춘 ▲전략기획본부 이규섭 ◇상무보(전문임원) ▲청담금융센터 염정주 ▲해외주식사업부 정세찬 <승진> ◇부사장 ▲리테일그룹 최태순 ◇전무 ▲기관고객그룹 유성열 ▲퇴직연금사업본부 박성진 ▲국제영업본부 임태훈 ▲GIS본부 안석철 ◇상무 ▲IB종합금융본부 김준태 ▲FICC영업본부 김기동 ▲리서치센터 윤창용 ▲부동산금융본부 김성준 ▲경영지원본부 한일현 ▲기업금융본부 권용현 ▲준법감시본부 사공탁 ▲ICT본부 전형숙 ▲리테일전략본부 양진근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철저한 성과 중심 원칙, 차세대 리더 및 여성 인력 발탁에 초점을 둔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23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 회사의 이번 임원 인사의 방향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대규모 발탁을 통해 차세대 리더를 전진 배치했다. 상무보 이상 전체 임원 44명 중 27%에 달하는 12명을 신임 임원으로 발탁한 것, 이로써 신한금융투자 상무보 이상 전체 임원 44명중 절반 이상이 70년대생으로 구성됐다. 또 9명의 신임 상무보 가운데 3명을 여성으로 등용해 ESG 관점에서 다양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투자는 전체 임원 가운데 14%가 여성임원으로 채워졌다. 마지막으로 연공서열 파괴, 철저한 능력주의 원칙 아래 역량이 뛰어난 임원을 과감하게 승진시키고 주요보직을 맡겼다. 주식운용본부장 안석철 전무, 국제본부장 임태훈 전무 등은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1년 만에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으다. 아울러 회사 핵심 요직 가운데 하나인 전략기획그룹장과 경영지원그룹장도 70년대생 차세대 리더가 맡았다. 이번 임원인사와 함께 신한금융투자는 애자일 조직체계를 도입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고객관점에서
[IE 사회] 서울 KBS 어린이집, 충남 홍성교도소, 전북 익산 어린이집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0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6000명대 후반으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91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58만997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6856명은 국내 발생, 6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695명 ▲부산 432명 ▲대구 167명 ▲인천 420명 ▲광주 66명 ▲대전 133명 ▲울산 43명 ▲세종 18명 ▲경기 1929명 ▲강원 120명 ▲충북 85명 ▲충남 180명 ▲전북 149명 ▲전남 68명 ▲경북 134명 ▲경남 200명 ▲제주 17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056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0명(필리핀 1·인도 1·베트남 4·인도네시아 1·아랍에미리트 3) ▲유럽 15명(영국 6·터키 1·폴란드 2·포르투갈 1·스페인 2·이탈리아 1·핀란드 1·헝가리 1) ▲아메리카
[IE 금융] 은행권이 최근 기존 금융 플랫폼은 물론, 배달과 같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땡겨요'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는 신한 쏠(SOL)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설치 가능한 땡겨요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광진구 ▲관악구 ▲마포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6개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IOS 기반의 앱스토어 설치와 사용 가능 지역 확대는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베타 서비스를 통해 개선된 땡겨요 앱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내년 1월14일에 본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측은 "가맹점에게는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는 것으로 혜택을 시작해 업계 최저 수준의 중개 수수료율 2%를 적용하는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했다"며 "자체 전자결제지급대행 시스템을 구축해 별도 이자 및 수수료 없이 당일 판매대금을 정산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자금 회전에 큰 도움이 될 ‘빠른 정산’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제휴를 맺은 뒤 우리WON뱅킹에서 편의점 상품을 주문, 배달해주는 'M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동지 24절후의 스물두 번째 절기로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양력으로 동지가 음력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中冬至), 그믐 무렵에 들면 노동지(老冬至)라고 명명. 동지에는 귀신을 쫓는 데 좋다는 붉은색 팥으로 죽을 끓여 먹는 풍습이 존재. 또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는 속담도 있음. 2. 대한항공 8509편 추락 사고 1999년 12월22일 조종사 과실로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 이륙 직후 추락한 사고. 그레이트할링버리 마을 가까이에 있는 햇필드 포레스트에 추락해 4명의 승무원 모두 사망.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산업]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 애자일소다가 광주은행의 실시간 마케팅 시스템(RIMS, Real-Time Integration Marketing System) 구축에 착수한다. 22일 애자일소다와 광주은행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고객에게 실시간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초개인화 마케팅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7월께 준비 완료될 예정이다. 개인화 마케팅은 기존 고객 행동이나 정보 기반의 선호할 만한 상품이나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인데, 넷플릭스나 유튜브 추천 서비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국내에도 유통, 통신, 보험, 카드사 등에 빠르게 도입, 그 성과를 입증하며 전 산업 분야에서 자리 잡고 있다. 광주은행의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입된 고객의 행동 정보를 정형화하고 분석, AI를 통해 고객 개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과의 차별점은 고객 정보를 실시간 수집, 분석해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추천하고 이에 대해 모니터링해 효과를 분석 및 재반영한다는 점이다. 이런 AI 기반 실시간 마케팅 추천 시스템 구축은 지방 은행으로서는 첫 시도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IE 사회] 서울 서초구청, 부산 남구 병원, 경남 양산시 교육시설, 인천 중구 선교센터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다시 7000명대로 치솟았다. 위중·중증 환자도 이틀째 1000명대에다가 북미 대륙에서 들어온 확진자도 50명을 웃돌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45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58만306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7365명은 국내 발생, 9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779명 ▲부산 431명 ▲대구 131명 ▲인천 475명 ▲광주 103명 ▲대전 156명 ▲울산 39명 ▲세종 45명 ▲경기 2192명 ▲강원 130명 ▲충북 121명 ▲충남 162명 ▲전북 135명 ▲전남 46명 ▲경북 137명 ▲경남 246명 ▲제주 37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446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2명(필리핀 3·러시아 1·인도 1·베트남 3·일본 1·몰디브 1·바레인 1·아랍에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