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카카오뱅크가 내년에도 고신용자 신용대출을 중단한다. 30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내년에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가계대출총량 관리 계획을 준수하며 고신용 고객 대상 신용대출보다는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 확대에 최우선 순위를 두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0월부터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신규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내년도 신규 판매 중단기간은 미정이며 재개 여부는 금융시장 등의 여건을 감안해 결정할 계획"이라며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사잇돌대출, 햇살론15는 올해와 동일하게 내년에도 대출 신청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서민들의 주거 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 관련 대출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현재 판매 중인 전월세보증금대출에 이어 내년 1분기에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상품 출시를 위한 내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여기 더해 카카오뱅크의 대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해 내년 안에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대출 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사회] 당장 내년 첫 달부터 기초연금 지급대상 선정기준액 상향으로 노인 단독가구는 월소득 인정액 180만 원, 부부가구 288만 원 이하일 경우 기초연금 수령. 이는 보건복지부가 결정한 '2022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에 근거한 것으로 내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올해에 비해 단독가구는 11만 원, 부부가구는 17만6000원 상향 조정. 기초연금 최대 지급액은 월 30만 원이며 내년 만 65세에 이른다면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근방 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 또는 보건복지부 운영 복지포털 사이트(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으로 기초연금 신청 가능.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산업] 세상에는 내 급여와 성적 등 올라야 할 것 일부를 제외하면 온통 오르지 말아야 할 것투성이다. 그러나 다시 한파가 찾아온 올해 연말, 오르라는 기온은 오르지 않고 제 위치를 지켜도 모자랄 것들이 오히려 고개를 들고 있다. 먹을거리 가격 인상이 바로 그것인데 업체들 사정이야 이해한다고 해도 우리네 주머니사정을 감안하면 이번 인상행렬은 애석하기만 하다. 가격을 인상한 업체와 해당 제품만 간략하게 짚어본다. 매일유업은 내년 1월1일부터 컵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룰스와 마이카페라떼 출고 가격을 인상한다. 인상률은 8~12.5% 정도로 가격은 바리스타룰스 기준 약 200원 오르는데 해당 제품은 바리스타룰스 250㎖ 5종과 325㎖ 5종, 마이카페라떼는 220㎖ 3종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0월부터 흰 우유 가격을 ℓ당 평균 5.4% 올렸다. 업계 1위 업체 서울우유의 가격 인상에 동조해 흰우유 큰 팩이 대형마트 기준 2500원 중반에서 2700원 전후까지 뛰었다. 이어 남양유업 맛있는 우유GT 단품은 2500원 초반에서 2600원 중반까지 상향 조정했고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100원 올라간 1500원에 판매 중이다. 롯데푸드는 11월1일부터 파스퇴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쿠팡, 30일부터 유료회원제 가격 인상 쿠팡은 유료 회원제인 '와우 멤버십' 요금을 30일부터 월 2900원에서 4990원으로 72% 인상. 다만 신규 회원의 한해 적용. 기존 회원은 추후 안내를 통해 진행될 예정. 2. 박근혜, 신년 특별사면 석방 징역 22년을 선고 받은 박근혜 씨가 30일 자정 신년 특별사면으로 석방. 박 씨는 현재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이며 최소 내년 2월2일까지는 치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짐. 3. 대입 정시 원서 접수 시작 30일부터 2022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 접수 시작. 4년제 대학은 내년 1월3일까지 3개 지원군에 한 대학씩 3개 대학을 선택해 접수 가능. 지원군과 별도로 전문대학의 경우 오는 31일부터 2022년 1월12일 내 접수.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북 익산시 식품제조업체, 충북 청주 초등학교, 인천 서구 태권도학원 및 요양병원, 경기 수원 제조업체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5000명대다. 위중·중증 환자는 10일째 10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03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62만5967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930명은 국내 발생, 10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689명 ▲부산 252명 ▲대구 115명 ▲인천 316명 ▲광주 101명 ▲대전 88명 ▲울산 37명 ▲세종 21명 ▲경기 1448명 ▲강원 87명 ▲충북 80명 ▲충남 122명 ▲전북 228명 ▲전남 47명 ▲경북 82명 ▲경남 197명 ▲제주 20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453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1명 ▲아시아 14명(필리핀 7·러시아 1·인도 2·태국 2·사우디아라비아 1) ▲유럽 16명(영국 6·프랑스 1·터키 2·폴란드 1·스
[IE 금융] 토스뱅크가 대출영업을 재개하면서 내년 1월1일부터 토스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용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토스뱅크는 지난 10월15일부터 신규 대출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29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고객들은 '내 한도 조회' 서비스 클릭 한 번으로 맞춤형 한도와 금리를 볼 수 있다.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비대면 인터넷전문은행이기 때문에 고객들은 신년 연휴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과 한도는 타 은행 대비 합리적인 수준이다. 최저 금리는 연 3% 초반이며 최고 한도는 2억7000만 원이다. 고객들은 사용한 만큼만 이자를 부담하는 '토스뱅크 마이너스 통장', 최대 300만 원 한도의 '토스뱅크 비상금 대출'도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대출 이용 고객에게는 실질적인 혜택도 주어진다. 대출 만기 이전에 대출금을 상환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는 무료다. 대출금은 고객 필요에 따라 만기에 일시상환하거나(1년 단위, 최대 10년까지 연장), 원리금을 분할해 상환할 수 있다. 여기 더해 승진, 이직, 성실상환 등으로 신용점수 상승이 이뤄지면 토스뱅크가 먼저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하도록 안내한다. 연체 알림을 비롯해 고객 신용도에 필요
[IE 사회] 암 유병자는 국민 25명 중 1명, 65세 이상은 8명 중 1명, 최다 발병 암은 갑상선암… 29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매년 2년 전 암 발생률, 생존율, 유병률을 산출해 발표하는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2019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5만4718명(남자 13만4180명·여자 12만538명)으로 직전년 24만5874명보다 8844명(3.6%) 증가. 1999년 이래 암 확진 판정 후 치료 중이거나 완치자는 약 215만 명이며 특히 65세 이상은 8명 당 1명(남자 6명 당 1명·여자 10명 당 1명)이 암 유병자. 남자 암 발생률은 직전 308.7명에 비해 0.6명 줄어든 308.1명이었으나 여자는 290.8명에서 297.4명으로 6.6명 증가. 이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것으로 여성의 경우 갑상선암 3.3명, 유방암 2.7명, 폐암 0.5명 등 암 발생률이 늘었다는 게 보건복지부의 설명. 아울러 우리나라 국민 기대수명인 83세까지 생존 시 암 발병 확률은 37.9%(남자 39.9%, 여자 35.8%)로 갑상선암 환자가 3만676명(21.5%)에 달해 최다. 다음은 ▲폐암(2만9960명) ▲위암(2만9493명) ▲대장암
[IE 사회]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부산 금정구 초등학교, 경남 거제시 목욕탕, 인천 서구 체육시설, 광주 북구 요양병원, 경기 수원시 고시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5000명대로 올라갔다. 위중·중증 환자는 아흐레째 10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40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62만93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5283명은 국내 발생, 12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869명 ▲부산 291명 ▲대구 136명 ▲인천 309명 ▲광주 80명 ▲대전 77명 ▲울산 47명 ▲세종 19명 ▲경기 1608명 ▲강원 87명 ▲충북 98명 ▲충남 117명 ▲전북 109명 ▲전남 39명 ▲경북 103명 ▲경남 262명 ▲제주 3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786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6명(필리핀 3·러시아 1·인도 1·베트남 2·캄보디아 1·대만 1·말레이시아 1·태국 2·몰디
[IE 금융] 전동기, 발전기 및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윌링스(313760)가 올 하반기 두 번째 의무 수주 공시를 했다. 윌링스는 전기공사업, 철근콘크리트 공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영위하는 대한그린에너지와 태양광발전소 설치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26억60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개별 재무제표 기준) 632억4000만 원의 51.64% 규모다.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는 대한그린에너지와의 이번 계약기간은 공시일부터 내년 8월31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윌링스는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1150원(5.49%) 오른 2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윌링스는 지난 9월28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안강순, 윤미란의 보유주식 271만 주를 569억1000만 원에 피치파이낸스투자조합1호, ㈜에스지앤지홀딩스, ㈜하디앤코, 나르1호투자조합, 휴스턴투자조합, 제이씨투자조합에 양도한다고 공시했었다. 지분율 27.84% 수준인 변경 예정 최대주주는 제이씨투자조합이었다. 그러다가 지난달 12일 이 양수도 계약을 잔금 미지급으로 취소한다고 공시가 새로 나왔다. 새로 인수한 컨소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CJ대한통운 택배노조 총파업 CJ대한통운 노동조합(노조)가 택배요금 인상분 분배 개선과 당일 배송 등 조건을 담은 계약서 철회, 사회적 합의 이행 등을 촉구하며 이날부터 총파업 시작. CJ대한통운 택배근로자 2만여 명 중 쟁의권이 있는 조합원 1700여 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 2. 동해선 부산~울산 간 전철 운행 동해선 2단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28일부터 부산 부전역~울산 태화강역 구간서 전철 운행이 시작. 동해선 전철은 1편성당 4량으로 평일 102회, 주말 92회 운행. 배차간격은 출·퇴근시간대 15분, 평시간대에는 25~30분이며 부전역에서 태화강역까지 총 76분이 소요.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