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부산 운수업체, 충북 충주 초등학교, 전남 무안 초등학교, 인천 강화 고등학교, 경북 포항 전통시장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3000명대로 내려갔다. 위중·중증 환자는 나흘째 1000명대 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71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65만750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529명은 국내 발생, 18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979명 ▲부산 204명 ▲대구 95명 ▲인천 172명 ▲광주 87명 ▲대전 28명 ▲울산 33명 ▲세종 14명 ▲경기 1224명 ▲강원 88명 ▲충북 108명 ▲충남 78명 ▲전북 120명 ▲전남 120명 ▲경북 104명 ▲경남 99명 ▲제주 8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375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52명(필리핀 13·우즈베키스탄 2·미얀마 1·러시아 2·인도 12·베트남 1·캄보디아 2·일본 2·태국 4·네팔 2·스리랑
[IE 경제] 정부가 이달 중 올해 직접 일자리 채용인원인 106만 명의 절반을 웃도는 60만 명 이상을 조기 채용할 방침. 아울러 설 성수품은 오는 10일부터 공급한다는 계획.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의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중 나온 구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한 조치. 지난달 초 보건복지부 등 7개 부처의 1차 직접 일자리 사업 공고에 이어 다음 주 중 2차 공고 예정이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자체별로 모집 공고. 이와 함께 소·돼지고기, 배추, 무 등 16대 설 성수품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만4000톤을 지난해보다 기간을 1주 더 연장해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공급. 늘어나는 공급 물량은 평시 대비 1.5~2.5배 수준. 또 올해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예산 590억 원 중 250억 원을 설 기간 집중 투입하고 사용 한도도 1만 원에서 2만원으로 확대.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국내 코스피 최초로 3000 돌파 코스피 지수가 2007년 7월25일 2000을 돌파한 뒤 약 13년5개월만인 작년 1월7일 3000선을 돌파. 이후 6개월이 지난 같은 해 7월6일에는 3305.21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 2. 버거킹, 일부 제품 가격 인상 버거킹이 7일부터 원자재 가격 및 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인해 일부 제품 가격 인상. 가격이 인상된 메뉴는 버거류 25종을 포함해 총 33종. 평균 인상률은 2.9%이며 평균 인상액은 215원. 대표적으로 와퍼가 6100원에서 6400원, 와퍼 주니어가 4300원에서 4400원, 프렌치프라이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오름. 3. 청주 우암상가아파트 붕괴 사고 지난 1993년 1월7일 새벽 우암상가아파트에 불이 나면서 유출된 LP가스가 폭발해 4층 건물 전체가 무너져 내린 사고. 총 28명의 사망자를 냈으며 50여 명의 부상자 발생. 부실시공이 원인으로 꼽힘.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일부 증권사들이 오스템임플란트가 편입된 펀드의 판매 중단에 나섰다. 대신증권은 6일 오후 고객들의 수익 보호를 위해 KB밸류포커스3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을 비롯해 오스템임플란트를 편입한 펀드 63종의 신규 매수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대신증권은 "해당 펀드는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를 지난해 말 종가로 기준가격에 반영하고 있어 향후 거래 재개 시 기준가격 하락의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 추가납입, 자동이체는 가능하지만, 투자 결정 시 이런 내용을 참고해달라"고 부연했다. 미래에셋증권 역시 이날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 판매를 중단한다고 알렸다.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국내 펀드는 106개이며 상장지수펀드(ETF)인 '미래에셋TIGER의료기'는 전체 자산의 7.7%가 오스템임플란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 등 인덱스 펀드는 임의로 종목을 편출할 경우 추종지수와의 추적오차가 발생하기 때문에 추종지수의 변경 등에 따를 예정"이라며 "액티브 펀드는 상장폐지실질심사 결과와 그 후 재개되는 시장가격을 보고 밸류에이션 평가를 통해 보유 및 매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하나은행도 5일 오스템임플란트가 편입된 펀드 77개의 판매를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면서 국내 지폐 유통수명이 길어지고 있다. 6일 한국은행(한은)의 2021년 은행권(화폐) 유통수명 추정 결과에 따르면 5만 원권의 유통수명은 178개월(14년10개월)로 전년 말 14년6개월보다 4개월 증가했다. 화폐 유통수명은 신권이 발행된 후 유통되다가 더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손상돼 한은으로 돌아와 폐기될 때까지 걸린 기간을 말한다. 1만 원권과 1000원권 유통수명도 1개월씩 늘어나 각각 131개월(10년11개월), 61개월(5년1개월)을 기록했다. 5000원권은 3개월 늘어난 63개월(5년3개월)이었다. 한은 측은 "1000원권과 5000원권 등 저액권은 주로 물품·서비스 구매, 거스름돈 등의 용도로 자주 쓰이다 보니 고액권보다 상대적으로 유통수명이 짧다"고 설명했다. 화폐 수명이 늘어난 배경으로는 비현금 지급수단 사용 확대와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거래 증가가 원인으로 주목된다. 지난해에도 지폐 유통수명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바 있다. 한은은 "최저액권과 중간액권의 유통수명은 우리나라 은행권의 내구성과 국민의 올바른 화폐 사용 행태 등으로 상대적으로 긴 것으로 보
[IE 금융]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이후 처음 치러진 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금융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금융사가 '보통' 등급이었으며 DGB생명과 KDB생명, 현대캐피탈 등 3개사는 '미흡' 등급을 받았다. 6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매년 각 금융사의 내부통제체계 운영 실태를 종합 평가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를 진행한다. 평가등급은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취약' 5등급 체계다. 지난해에는 3월 시행된 금소법에 따른 최초의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대상 금융사는 ▲은행 5개 ▲생명보험사 6개 ▲손해보험사 4개 ▲카드사 3개 ▲비카드 여신전문금융회사 1개 ▲저축은행 3개 등 총 26개사다. 그 결과 26개 금융사 중 국민은행, 현대카드, 삼성증권 등 3개사가 '양호' 등급을, DGB생명, KDB생명, 현대캐피탈이 '미흡' 등급을 받았다. 나머지 20개 금융사는 모두 '보통' 등급이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금융사는 없었다. 지난해 평가와 비교하면 '양호' 등급 이상 금융사 비율이 40.0%에서 11.5%로 줄었다. '양호' 등급 이상 회사는 7개사가 감소했으며 '보통' 등
[IE 국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방점을 둔 이탈리아가 50세 이상 공공·민간 근로자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강수 마련. 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 보도를 모으면 이탈리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입원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된 50세 이상 백신 접종 적격자 중 공공·민간 근로자에게는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감염 후 회복 사실 증명을 요구. 이탈리아 국가통계청 자료를 참고하면 이 나라 인구 5900만 명 가운데 50세 이상은 2800만 명 정도. 그간 미접종자들은 이틀에 한 번씩 코로나19 음성 확인이 됐을 경우 출근 가능했으나 이제 법 시행일인 내달 15일까지 이행하지 않으면 업무 배제 및 최대 1500유로(한화 약 203만5000원) 과태료 처분. 백신 의무 접종 대상자는 기존 학교 교사, 의료 종사자, 군인, 경찰에 이어 연령 무관하게 대학 전체 종사자로 확대.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LH, 전세형 매입임대주택 접수 마감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형 매입임대주택 1366가구에 대한 청약을 6일까지 접수. 전세형 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70~80% 수준으로 임대하는 주택으로 보증금(80%)과 월임대료(20%)를 납부하는 전세형으로 나뉨. 무주택 자격 유지 시 최대 4년 동안 거주할 수 있으며 이후 해당 주택에 예비 입주자가 없는 경우에는 추가로 2년 더 거주 가능. 2. 방역지원금 2차 지급 시작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 시작. 이번에 추가되는 지원대상은 약 248만 개사로 별도 서류 없이 빠르게 지급될 예정.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당일에 지원금이 입금. 6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짝수 사업체, 7일부터는 홀수 사업체가 대상이며 8일부터는 구분없이 신청 가능.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광주 남구와 북구 초등학교, 부산 서구 공동어시장, 충남 공주시 관내 종교시설, 전남 영광 군부대, 제주 서귀포 초등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2000명대다. 위중·중증 환자는 사흘째 1000명대 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12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65만379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931명은 국내 발생, 19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150명 ▲부산 222명 ▲대구 106명 ▲인천 273명 ▲광주 91명 ▲대전 38명 ▲울산 28명 ▲세종 18명 ▲경기 1496명 ▲강원 54명 ▲충북 45명 ▲충남 77명 ▲전북 71명 ▲전남 57명 ▲경북 88명 ▲경남 101명 ▲제주 16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919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45명(필리핀 11·파키스탄 1·키르기스스탄 2·러시아 1·인도 11·베트남 2·인도네시아 1·캄보디아 1·일본 1·말레
[IE 사회] 서울 초·중등학교 신입생들은 입학 후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거주지 자치구가 공동으로 마련한 선물을 받게 될 예정. 5일 서울 서초구 나래학교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발표한 '2022학년도 서울교육 주요업무' 계획을 보면 올해 서울 전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 약 7만 명에게 입학준비금 20만 원 지원. 총 소요액은 140억 원 수준이며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자치구가 각각 4:3:3으로 재원 부담. 등교 시 필요한 학용품, 도서, 의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로 오는 4월 중 학부모에게 지급.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불가피하게 습득하게 된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노하우를 대면수업 교실에서도 구현하고자 중학교 신입생 및 교원들에게 스마트기기 한 대씩 지원. 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자치구의 예산 699억 원을 모아 초·중·고·특수학교에 이어 서울 유치원에서도 무상급식 제공. 총 7만1876만 명의 유아에게 1인 1식단 평균 4642원씩 전체 수업 일수에 맞춰 지원. 여기 더해 초·중·고 교육비 지원대상 확대 및 지원금 한도 인상. 무상교육 외의 학교 학비는 입학전형과 무관하게 중위소득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