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롯데지주는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인수 금액은 3133억6700만원이다. 21일 롯데에 따르면 롯데는 이번 인수를 통해 퀵커머스(소량 생필품을 단시간에 배송하는 것)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유통시장에서 미니스톱의 2600여 개 점포와 12개의 물류센터를 확보해 단기간 내 고객과의 최접점 거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미니스톱은 국내 편의점 최초로 즉석식품 판매를 시작했다. 또 배달과 테이크아웃 중심의 패스트푸드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편의점 업계의 식문화를 선도해왔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경복궁 사적 제117호로 지정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궐인 경복궁이 1963년 1월21일 사적 제117호로 지정. 같은 날 서울 보신각종은 보물 2호로 꼽힘. 2. 서울 법인택시 지원금 신청일 매출감소 택시회사를 대상으로 법인택시 기사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하는 한시고용지원금 신청이 21일 시작. 지원금은 설 명절 이전인 28일까지 지급 완료.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서울지역 법인택시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운수종사자. 법인택시 기사는 소속 택시 회사에 신청서 및 첨부 서류를 제출하면 끝. 3. 삼호주얼리호 구출 성공 지난 2011년 15일 12시40분(국내 시각)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은 21일 청해부대의 구출 작전이 성공하면 자유의 몸이 됨. 사망자 없이 인질 구조에 성공. 4. 루이 16세 사형 1972년 9월21일 루이 16세는 국민들에게 공개 재판을 받게 되며 1793년 1월 21일 단두대로 참수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충남 천안시 교회와 치과, 경기 평택시 미군부대, 경남 창원시 유흥주점, 대구 수성구 어린이집, 경북 포항시 음식점, 광주 동구 요양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6000명대다. 위중·중증 환자는 18일째 1000명대 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76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1만9269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6482명은 국내 발생, 28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485명 ▲부산 207명 ▲대구 386명 ▲인천 438명 ▲광주 237명 ▲대전 111명 ▲울산 78명 ▲세종 17명 ▲경기 2349명 ▲강원 136명 ▲충북 85명 ▲충남 183명 ▲전북 159명 ▲전남 198명 ▲경북 225명 ▲경남 178명 ▲제주 10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4272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1명 ▲아시아 132명(필리핀 4·파키스탄 8·우즈베키스탄 3·키르기스스탄 33·카자흐스탄
[IE 산업] 맘스터치는 상장폐지를 위해 최대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가 공개매수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매수 가격은 1주당 6200원이며 매수 예정 수량은 발행주식총수의 15.80%인 1608만7172주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5일까지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최대주주 보유주식, 자사주를 제외한 잔여주식 1608만7172주(15.80%) 전부를 취득해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절차와 방법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대상회사에 대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부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장폐지를 진행하게 됐다"며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지난 2016년 스팩 합병 방식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당시 상장명은 해마로푸드서비스였다. 지난해 3분기까지 맘스터치의 누적 매출액은 2216억8646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2억4498만 원으로 53.9% 뛰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앞으로 모든 주택연금 가입자의 최저 생계비(월수령액 185만 원)는 압류할 수 없게 된다. 20일 주택금융공사(HF)는 주택연금 가입자의 연금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 21일부터 주택연금 전용 압류방지통장인 주택연금 지킴이 통장 이용 대상을 모든 주택연금 이용 고객으로 확대한다고 알렸다. 주택연금 지킴이 통장은 주택연금 월지급금 중 민사집행법상 최저생계비에 해당하는 금액(월 185만 원)까지만 입금이 가능하며 입금된 금액은 압류가 금지돼 안정적인 주택연금 수령이 가능한 주택연금 전용통장이다. 지금까지는 월 수령액 185만 원 이하의 주택연금 가입자만 압류방지통장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공사는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해 분할입금시스템을 개발해 이용 대상 제한을 없앴다. 이에 따라 주택연금 가입자 중 월 수령액 185만 원 초과 고객은 분할입금시스템을 활용해 압류방지통장과 일반계좌 두 개를 주택연금 수급계좌로 등록한 뒤 월지급금의 185만 원까지는 압류방지통장에, 185만 원 초과금액은 일반계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주택연금 지킴이 통장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가까운 주택금융공사 지사에서 주택연금 전용계좌 이용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주택연금 수령
[IE 금융] 설 연휴를 앞두고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스미싱 주의보가 발령됐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경찰청,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택배) 배송 확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원금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알렸다. 지난해 스미싱 신고(접수)·차단 20만2000여 건 중 택배를 많이 주고받는 시기를 악용한 택배사칭 스미싱은 약 17만5000건으로 전체 대비 87%를 차지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정부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사칭한 스미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다. 정부는 각종 지원금 신청을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받지 않으며 신분증 등 개인정보도 요구하지 않는다. 만약 이를 요구한다면 응하지 말아야 하며, 의심되거나 확인이 필요한 경우 지원금 지급 관련 정부기관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 스미싱을 통해 전송된 문자내 인터넷주소(URL)을 클릭할 경우 스마트폰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되고 악성앱을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사기 등 금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용자의 보안수칙 준수 등 각
[IE 사회] 대구 달성군과 수성구 어린이집, 경북 포항시 음식점, 충남 천안시 치과, 광주 동구 요양병원, 인천 연수구 고등학교, 경기 평택시 미군부대, 경남 진주시 실내체육시설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달 24일 6233명 이후 27일 만에 다시 6000명대로 늘어났다. 위중·중증 환자는 17일째 1000명대 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60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1만2503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6357명은 국내 발생, 24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292명 ▲부산 193명 ▲대구 355명 ▲인천 407명 ▲광주 350명 ▲대전 94명 ▲울산 69명 ▲세종 9명 ▲경기 2364명 ▲강원 107명 ▲충북 174명 ▲충남 208명 ▲전북 131명 ▲전남 157명 ▲경북 220명 ▲경남 218명 ▲제주 9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4063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1명 ▲아시아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국내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2년째 되는 날. 2020년 1월19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30대 중국인 여성이 검역 과정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견 이후 다음 날 양성 판정. 2. 신라젠 상폐 여부 최종 결정 신라젠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로 2020년 5월 거래 정지 뒤 같은 해 6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린 한국거래소가 20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통해 상장 폐지 여부 최종 결정 예정. 2020년 말 기준 이 업체 소액 주주 수는 17만4186명으로 보유 주식 지분율은 92.60%. 3. 소상공인 4무(無)안심금융 접수 20일부터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 보증료, 담보, 서류 없이 대출해주는 '4무(無)안심금융' 접수 시작. 한도 심사 없이는 업체당 최대 2000만 원, 심사 시 최대 1억 원까지 융자 가능. 일반 안심금융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자 중 개인신용평점 595점(7등급) 이상, 중·저신용 안심금융은 신용평점이 839점(4등급) 이하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지원 한도는
[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기존 연 1.00%에서 1.25%로 인상한 후 5대 시중은행이 모두 예·적금 등 수신금리를 올렸다. 19일 NH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0.25~0.4%포인트(p) 인상했다. 일반정기예금, 자유적립정기예금, 큰만족실세예금 등 거치식 예금은 기본금리가 0.25~0.3%p 뛰었다. 적립식예금 기본금리는 0.25~0.4%p, 주택청약예금·부금은 0.25%p, 개인과 법인 MMDA는 일부구간을 0.1%p 높였다. KB국민은행도 이달 20일부터 '국민수퍼정기예금' 등 정기예금과 시장성 예금 17종, 'KB두근두근여행적금' 등 적립식 예금 20종의 금리를 최고 0.4%p 올린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의 비대면 전용상품인 KB반려행복적금의 경우 3년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연 3.35%, KB더블모아 예금은 1년 기준 최고 연 2.05%로 변경된다. 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KB국민ONE적금(정액적립식)과 KB마이핏적금 금리도 각각 0.4%p, 0.3%p 상향 조정된다. 3년 만기 KB국민ONE적금(정액적립식)의 경우 최고금리가 종전 연 2.75%에서 연 3.15%, KB마이핏적금은 1년 만기 기준 연 3.5%
[IE 금융] NH투자증권 노동조합(노조)이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옵티머스 사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게 이들의 입장이다. 19일 전국사무금융노조 소속 NH투자증권 지부는 이날 오전 농협중앙회 앞에서 정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사무금융노조 이재진 위원장은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사태로 4000억 원에 가까운 손실을 입었지만 당사의 경영진은 아무도 이를 책임지지 않는 상황"이라며 "오히려 상품 판매를 지시한 임원은 승진 및 보직 이동을 했는데 조직적 입장에서 올바른 입장인지를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이어 "농협중앙회는 정확한 인사권을 통해 NH투자증권 방치해서는 안 되고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의 모습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무금융노조 이창욱 NH투자증권지부장은 "정영채 사장 본인은 '연임에 대한 생각이 없다'고 하다가 '금융지주의 판단을 맡기겠다. 연임할 생각이 없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말을 바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사장은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 사장에 많은 권리를 주는 이유는 많은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인데, 직원들이 힘들었을 때 사장은 무엇을 했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