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우크라 대통령 '단결의 날' 선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 등 서방이 러시아가 침공을 개시할 가능성이 있는 날로 지목한 16일을 '단결의 날'로 선포, 해외로 떠난 정치인과 기업가에게 귀국할 것을 촉구. 2. 재택치료 처방약, 16일부터 모든 약국서 판매 1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자는 해열제를 비롯한 처방 의약품을 모든 동네약국에서 받을 수 있음. 다만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지금처럼 각 시·군·구가 지정한 담당 약국에서만 가능.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대구 여러 구 의료시설,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기지, 경남 합천시 요양병원·요양원,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 광주 남구 종합병원, 전북 남원시 요양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오미크론의 확산과 함께 여전히 급증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9만44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55만285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는 재작년 1월20일 코로나19 관련 집계 이후 지난 10일에 첫 5만 명대를 기록한데 이어 이레째 5만 명대이자 또다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이 중 9만281명은 국내 발생, 16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8834명 ▲부산 6483명 ▲대구 4190명 ▲인천 5817명 ▲광주 2294명 ▲대전 2589명 ▲울산 1759명 ▲세종 694명 ▲경기 2만7954명 ▲강원 1758명 ▲충북 2201명 ▲충남 2991명 ▲전북 2555명 ▲전남 1930명 ▲경북 2863명 ▲경남 4445
[IE 금융] 지난해 증시에서 적발된 불공정거래 사건 10건 중 7건은 호재성 정보 포함한 미공개정보 이용 행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해 적발된 이상 거래를 심리해 109건의 불공정거래 혐의 사건을 금융위원회에 통보했다고 알렸다. 이 중 미공개정보 이용 사건이 77건(70.6%)에 달해 전년(51건, 45.5%)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대해 거래소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치료제·임상 등 및 자율주행차·2차전지·가상화폐 등 미래산업 테마와 관련된 호재성 정보를 이용한 미공개정보 이용 행위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미공개정보 이용 사건 중 코로나19 및 미래산업 테마를 포함한 호재성 정보 이용 비중은 66.2%를 차지했다. 다만 시세조종(13건, 11.9%)과 부정거래(10건, 9.2%) 적발 건수는 전년보다 감소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2019∼2020년은 라임·옵티머스 펀드와 관련된 부정거래·시세조종 혐의 종목이 이례적으로 많았다"고 말했다. 전체 불공정거래 건수는 전년(112건)보다 줄었다. 시장별로는 코스닥(71건, 65.1%), 코스피(31건, 28.4%), 코넥스(3건, 2.8%)
[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이에 따라 변동금리로 주담대를 받은 차주의 부담이 약간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올해 1월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64%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p) 줄었다. 다만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1.37%로 전월보다 0.07%p 상승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05%p 오른 1.03%였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 따라서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뒤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카카오톡에서 대화하듯 전 과정을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구현한 진화한 모바일 주택담보대출(주담대)입니다."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는 1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22일 출시 예정인 카카오뱅크 주담대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2017년 7월 카카오뱅크가 문을 열었을 때 확인했던 편리한 신용대출의 경험을 이제는 주담대에서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수도권 9억 이하 아파트부터 시작…점차 확대 예정 우선 22일 출시 예정인 카카오뱅크 주담대는 KB시세 기준 9억 원 이하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구매 자금을 대출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신규 주택 구입 자금뿐만 아니라 기존 주택담보대출 대환, 생활 안정, 전월세보증금반환 대출도 취급한다. 대출 가능 최대 금액은 6억3000만 원, 대출 금리는 최저 2.989% (변동금리, 14일 기준)며 대출 기간‧거치 기간‧상환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상환 방법은 '원금 균등 분할' '원리금 균등 분할' 둘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올해 말까지 중도상환수수료는 100% 면제한다는 방침이다 주담대를 신청할 수 있는 고객은 1개월 이상의 근로 소득자나 소득 증빙이 가능한 사업 소득자다. 소유(예정) 주택은 부
[IE 금융] 우리나라를 위시해 세계 여러 국가의 금리 인상이 진행되는 와중에 가계 채무 부담을 줄이려면 대환 방법 변경이 필요하다는 주장 제기.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변동금리 대출 비중을 줄이면서 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늘리면 가계 이자 상환 부담은 물론 취약계층 연체와 부도 위험 감소. 한경연이 한국은행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준금리가 1%포인트(p) 오를 경우 연간 가계 이자 부담은 총 18조4000억 원 늘어나는데 이는 가구당 87만6000원의 연간 이자 비용이 추가 발생하는 셈. 특히 자영업자 전체로는 연간 8조9000억 원인데 이자 부담을 가구별로 따지면 연간 증가액은 160만 원. 그러나 한경연의 분석처럼 기존 변동금리 대출을 고정금리 대출로 대환하면 가계의 총 이자 부담은 연 15조2000억 원, 가구당 연 80만 원 감소. 자영업자의 경우 연 7조20000억 원 줄일 수 있는데 이는 가구당 연간 132만 원 감소와 마찬가지. 이와 관련, 한경연은 가계 가처분소득이 급감하는 상황에 금리까지 더 오르면 가계 채무상환 부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테지만 고정금리 대출 비중 확대로 소비 위축 완화
[IE 금융] 케이뱅크가 예금과 적금을 비롯한 수신상품 금리를 일제히 올리기로 했다. 15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주거래우대 자유적금'과 '코드K자유적금' 기본 금리는 일괄 0.3%포인트(p) 상승한다. 주거래우대 자유적금 기본 금리는 1년 이상 연 1.70%에서 2.00%, 2년 이상 연 1.80%에서 2.10%, 3년 이상 연 1.90%에서 2.20%로 오른다. 여기 더해 최고 우대금리 0.6%를 더하면 1년 이상은 최고 연 2.60%, 2년 이상 최고 연 2.70%, 3년 이상 최고 연 2.80%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건 없이 최고금리를 제공하는 코드K자유적금은 1년 이상 연 2.10%에서 2.40%, 2년 이상 연 2.20%에서 2.50%, 3년 이상 연 2.30%에서 2.60%로 금리가 인상된다. 예금 금리도 최대 연 0.2%p 올리기로 했다. '코드K정기예금' 금리는 가입기간별로 1년 이상은 연 2.00%에서 2.10%, 2년 이상 연 2.10%에서 2.25%로 올라간다. 3년 이상은 연 2.20%에서 2.40%로 0.2%p 뛰었다. 코드K정기예금은 가입만 하면 최고금리를 받을 수 있는 데다 '금리보장서비스' 혜택도 제공된다. 가입일로부터
[IE 사회] 남자배구 대한항공팀, 광주 남구 종합병원, 경남 합천 요양병원·요양원, 전북 익산·남원 요양병원, 방송가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오미크론의 확산과 함께 여전히 급증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만717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46만242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는 코로나19 관련 집계 이후 지난 10일에 첫 5만 명대를 기록한데 이어 엿새째 5만 명대, 역대 최다 수치를 또다시 기록했다. 이 중 5만7012명은 국내 발생, 16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2402명 ▲부산 3080명 ▲대구 2362명 ▲인천 4904명 ▲광주 1559명 ▲대전 1575명 ▲울산 776명 ▲세종 415명 ▲경기 1만7236명 ▲강원 1174명 ▲충북 1322명 ▲충남 2218명 ▲전북 1579명 ▲전남 1299명 ▲경북 19755명 ▲경남 2765명 ▲제주 551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만4542명을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세계 최초 전자계산기 에니악 탄생 지난 1946년 2월14일 제작, 15일 시연회를 통해 최초 공개된 세계 최초 전자계산기. 1947년 7월29일 작동을 시작해 1955년 10월까지 활용됐으며 현재는 스미소니언 박물관과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분산해 보관 중. 2. 제20대 대선 선거운동 본격 시작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레이스가 15일부터 시작. 이번 선거운동은 선거 전날인 3월8일까지 22일간 진행. 후보자와 배우자,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등은 어깨띠, 윗옷, 표찰, 기타 소품을 이용해 선거운동에 참여 가능. 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같은 기간 인쇄물·시설물, 공개장소 연설·대담, 언론매체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실시. 3. 정월대보름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음력 1월1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 명절. 개인적인 기복 행사인 부럼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나 집단 이익을 위한 줄다리기, 다리밟기, 고싸움, 돌싸움, 쥐불놀이 등 행사를 하는 명절.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그간 개인 신용대출, 주택(아파트)담보대출 등에 머물렀던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개인사업자대출 영역까지 확보하기 시작했다. 14일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으로는 최초로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최저 금리 연 3% 초중반(변동금리)에 최대 한도는 1억 원이다. 대출은 전면 비대면이며 별도 보증과 담보물 없이 대신 개인 신용에 따라 한도를 부여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는 자체 신용평가시스템에 소상공인에 특화된 심사기준을 반영해 금리와 한도를 산정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도 연내 개인사업자 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1분기, 카카오뱅크는 하반기 안에 해당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케이뱅크 서호성 행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올해 개인사업자 대출 등을 출시해 여신 라인업을 강화하고 디지털과 금융을 결합한 혁신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도 지난 9일 진행된 카카오뱅크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개인사업자에 대한 수신·대출 상품 두 가지를 동시에 론칭해서 기업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특히 개인과 사업자금의 구분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사용자 환경(UI)을 준비 중에 있으며 지점 방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