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5만 명대로 올라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만113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734만6753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5만1086명은 국내 발생, 4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8709명 ▲부산 2870명 ▲대구 3246명 ▲인천 2587명 ▲광주 1435명 ▲대전 1663명 ▲울산 1195명 ▲세종 370명 ▲경기 11737명 ▲강원 1780명 ▲충북 1764명 ▲충남 2411명 ▲전북 1939명 ▲전남 2550명 ▲경북 2820명 ▲경남 3619명 ▲제주 391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3033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20명 ▲유럽 13명 ▲아메리카 10명 ▲아프리카 1명 ▲오세아니아 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는 11명, 지역사회는 34명이다
[IE 산업] 농심 신동원 회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쿠카몽가에 세워진 제2공장 준공식에서 "미국 라면시장에서 일본의 아성을 꺾고 1위에 올라서겠다"고 제언했다. 2일 농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1억2000만 달러(1520억 원)를 투자한 미국 제2공장은 제1공장인 LA공장 바로 옆에 약 2만6800㎡(8100평) 규모로 지어졌다. 농심은 제2공장에서 신라면과 신라면블랙, 육개장 사발면 등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연간 생산량이 3억5000만 개에 이르는 제2공장이 준공되면서 농심은 미국에서 제1공장을 포함해 연간 8억5000만 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신 회장은 준공식에서 "제2공장은 농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해줄 기반"이라며 "수 년 내 일본을 제치고 미국 라면시장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글로벌 넘버원이라는 꿈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진하자"고 말했다. 농심이 제2공장을 준공한 것은 미국에 첫 공장을 지은 지난 2005년 이후 17년만이다. 그동안 농심의 미국시장 매출은 4170만 달러(2005년)에서 지난해 3억9500
[IE 금융]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우리나라 보험업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일 보험연구원 한상용 연구위원과 장윤미·이연지·이승주 연구원이 발간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보험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유럽에 진출 중인 국내 보험사는 총 6개다. 이들 보험사는 영국과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 5개국에서 총 5개의 법인과 6개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보험사의 전체 부동산, 주식, 채권 투자 중 해외투자 비중은 약 12.8%였다. 이는 국내 보험사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초래된 금융시장 변동성으로 인한 2차 충격의 영향에 노출됐다는 게 보험연구원의 설명이다. 또 우크라이나 사태가 전 세계 보험시장에 위험보장 및 재무 부문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국내 보험사도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항공기 억류와 같은 직접 손실, 금융시장 변동성과 그에 따른 2차 파급 효과 등을 통해 전 세계 보험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현재 러시아에 억류된 항공기가 회수되지
[IE 금융] 신한금융그룹은 20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베트남 이커머스(e-commerce) 선도 기업 '티키(Tiki)' 지분 10%를 인수하는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2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신한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인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각각 7%, 3%의 티키 지분을 인수할 예정이다. 지분 인수가 완료되면 신한금융은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티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베트남 기업이다. 향후 신한금융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 접점 다변화 ▲비금융 정보 기반 신용평가 고도화 ▲디지털 환경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이 보유한 금융 전문성과 티키가 보유하고 있는 폭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새로운 융복합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금융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일류 디지털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비급여 진료 항목의 보험금 누수 탓에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의 적자 규모가 약 2조9000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1년 실손보험 사업실적 및 감독방향'에 따르면 실손보험 보유계약은 지난해 말 기준 3550만 건으로 전년 3496만 건보다 54만 건(1.6%) 증가했다. 보험료 수익은 신규 가입과 보험료 인상과 같은 이유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조6000억 원으로 전년 10조5000억 원 대비 1조1000억 원(10.4%) 늘었다. 그러나 지난해 실손보험 손익은 적자 약 2조8600억 원으로 전년 적자 2조5000억 원보다 3600억 원 뛰었다. 사업비율은 지난해 11.4%로 전년 11.9%보다 0.5포인트(p) 떨어졌다. 지난해 보험료가 15% 내외로 인상했음에도 경과 손해율은 113.1%로 전년 111.8% 대비 1.3%p 상승했다. 이는 자기부담 비율이 낮은 과거 판매 상품의 구조상 과잉의료 이용에 대한 효율적 장치가 부재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상품별 경과 손해율은 ▲1세대 127.6% ▲2세대 109.4% ▲3세대 107.5% ▲4세대 54.2%로 집계됐다. 5대 비급여 진료 항목을 살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실외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원칙을 해제. 다만 50인 이상 참석하는 집회·행사·공연·스포츠 경기장 등 실외다중이용시설에서는 현행 대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 2. 오리·오이데이 '오리데이'는 한국오리협회와 농협중앙회가 오리와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2003년 5월2일 '오리데이'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20회. 아울러 농협은 같은 해 '오이 먹는날, 오이데이'로 정하고 오이 소비촉진을 위해 행사를 매년 개최.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 명대까지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만8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729만5733명이라고 알렸다. 2만 명대는 지난 2월4일 2만7435명 이래 87일 만이며 이 중 2만58명은 국내 발생, 2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653명 ▲부산 693명 ▲대구 863명 ▲인천 908명 ▲광주 886명 ▲대전 674명 ▲울산 411명 ▲세종 254명 ▲경기 5341명 ▲강원 752명 ▲충북 701명 ▲충남 878명 ▲전북 919명 ▲전남 995명 ▲경북 1513명 ▲경남 1185명 ▲제주 43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8902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2명 ▲아시아 11명 ▲유럽 3명 ▲아메리카 9명 ▲오세아니아 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는 7명, 지역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만 명대까지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만797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727만5649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3만7741명은 국내 발생, 3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462명 ▲부산 1635명 ▲대구 2035명 ▲인천 1759명 ▲광주 1293명 ▲대전 1337명 ▲울산 1050명 ▲세종 360명 ▲경기 8575명 ▲강원 1401명 ▲충북 1591명 ▲충남 1821명 ▲전북 1739명 ▲전남 1961명 ▲경북 2663명 ▲경남 2482명 ▲제주 577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5796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1명 ▲아시아 19명 ▲유럽 4명 ▲아메리카 4명 ▲오세아니아 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는 5명, 지역사회는 25명이다. 국적으로 보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근로자의 날 1886년 5월1일, 미국 시카고에서 8만 명의 노동자들과 가족, 무정부주의자들이 모여 8시간 노동을 보장받기 위해 전개한 총 파업 궐기대회인 헤이마켓 사건을 계기로 1890년 미국이 처음 제정한 기념일. 대다수 국가에서 이날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했으며 메이데이(May day)가 약칭. 우리나라 역시 세계노동절에 근거해 근로자 노고 위로 및 근무 의욕 개선을 목적 삼아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며 1993년까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창립일인 3월10일이 근로자의 날이었으나 1994년부터 5월1일로 변경. 2. 소파 방정환, 색동회 결성 소파 방정환이 일본 도쿄에서 창립대회를 거쳐 1923년 5월1일 어린이 운동단체인 색동회 결성. 초대 회장 방정환, 현재 회장은 김순녀로 창립일은 대한민국 최초 어린이날. 1923년 3월16일 창립 회의기록문서를 보면 창립 회원은 방정환, 강영호, 손진태, 고한승, 정순철, 조준기, 진장섭, 정병기, 윤극영, 조재호로 명칭은 윤극영이 제안, 심벌마크는 조재호가 고안. 광복 이후 어린이 문학전집 간행, 어린이 동화구연대회 개최 등의 활동을 펼치다가 1987년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만 명대까지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만328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723만7878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4만3274명은 국내 발생, 1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455명 ▲부산 2031명 ▲대구 2316명 ▲인천 1960명 ▲광주 1655명 ▲대전 1457명 ▲울산 995명 ▲세종 382명 ▲경기 1만342명 ▲강원 1644명 ▲충북 1471명 ▲충남 1943명 ▲전북 1998명 ▲전남 2262명 ▲경북 2865명 ▲경남 2715명 ▲제주 783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8757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7명 ▲유럽 2명 ▲아메리카 2명 ▲오세아니아 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는 4명, 지역사회는 8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