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1분기에 배당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KB금융(105560)이 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7일 오전 11시33분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4.39%(2500원) 오른 5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KB금융은 분기 배당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KB금융 정관 제60조(분기배당)에 의거한 1분기 배당 권리주주 확정 기준일은 오는 31일로 정했다. 주주명부 폐쇄는 주주명부를 특정 기간수정 불가능하게 닫아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주주를 확정하기 위해서 실시하는데, 배당이나 무상증자 등을 할 때 권리가 있는 주주를 확정하는 기준일이 필요할 때도 시행한다. KB금융은 "1분기 배당 실시 여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과 재무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후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라며 "확정되면 해당 내용을 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증권 김재우 애널리스트는 "KB금융이 주주명부 폐쇄 결정하면서 분기 배당 가능성이 커졌다"며 "분기 배당 시 당장 분기 균등 배당 실시보다는 지난해 신한지주처럼 점진적 분기 배당 확대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
[IE 금융] 토스증권이 다음 달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실시간' 해외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17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해외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2700여 개의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등을 대상으로 하며 1000원부터 투자금액을 입력해 구매할 수 있다. 아마존, 구글(알파벳) 등 1주당 가격이 높은 주식들에 소액 분산투자가 가능해진다. 토스증권의 해외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고객의 주문 시점의 가격으로 즉시 체결되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들은 1주 단위로 주식을 거래할 때와 동일하게 실시간으로 소수점 주식을 사고팔 수 있다. 이는 국내 증권사 중 처음 선보이는 방식이다. 다만 소수점 주문은 시장가 거래만 가능하고, 지정가 주문은 제공되지 않는다. 소수점 거래는 1주 미만의 주식을 소수 단위로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해외 소수점 거래는 증권사가 일정 주기로 고객들의 소수점 주문을 모으고 이를 온주(1주)로 만들어 매매하는 구조로 진행됐다. 때문에 투자자들은 주문 시점에 실제로 체결될 주식 수량과 가격을 예상할 수 없고 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없는 불편을 겪어왔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
신한금융투자 이병열 IPS그룹장 (전무) 모친상. ▲고인: 정경자 씨 ▲별세: 2022년 3월16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발인: 2022년 3월18일 ▲연락처: 02-2258-5979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신한금융투자의 디지털 프라이빗뱅커(PB)서비스 고객 10명 중 3명이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월 비대면 채널을 이용해 계좌를 개설하고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를 받은 고객 중 1300명 중 40대가 가장 많은 32%를 차지했다. 이어 50대와 30대가 각각 24%와 14%를 기록했다. 또 해외주식을 포함한 주식 투자 상담 문의가 78%를 차지했으며 은퇴설계 상담도 12%였다. 디지털PB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장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상담방식은 이메일을 이용한 상담이었다. 이메일을 통해 투자 조언을 받기를 희망한 고객이 전체의 39%였으며 전화와 메신저를 이용한 상담을 선호한 고객은 각각 30%였다. 신한금융투자 김성진 디지털고객기획부장은 "디지털PB의 투자상담을 받은 고객의 80%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할 만큼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향후에는 비대면으로 투자하는 자산가를 위한 프리미엄PB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 디지털PB센터는 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PB 5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 출범 이후 누적
[IE 사회] 개학을 맞은 초·중·고등학교,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오미크론의 확산과 함께 여전히 급증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2만132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825만592명이라고 알렸다. 전일 40만741명보다 22만 명 이상 늘어 다시 재작년 1월 코로나19 관련 집계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치솟으며 전문가들의 30만 명 관측을 따돌렸다. 이 중 62만1266명은 국내 발생, 6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2만8375명 ▲부산 4만2434명 ▲대구 2만4468명 ▲인천 3만2964명 ▲광주 1만6948명 ▲대전 1만2481명 ▲울산 1만4768명 ▲세종 5234명 ▲경기 18만1983명 ▲강원 1만5449명 ▲충북 1만7774명 ▲충남 2만2987명 ▲전북 1만8607명 ▲전남 1만8957명 ▲경북 1만9157명 ▲경남 4만4536명
[IE 금융] KB국민카드가 11개 부문 상반기 신입 사원을 수시 채용한다. 16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수시 채용은 ▲온라인모집 ▲비정형데이터분석 ▲회계·결산 ▲리스크관리 ▲디자인 ▲데이터개발 ▲IOS 앱 개발 ▲플랫폼서버개발 ▲글로벌시스템개발 ▲프로세싱대행시스템개발 ▲시스템운영 총 11개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기와 면접 전형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학력, 성별, 연령, 전공 등에 관계 없이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이날부터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온라인 역량 검사가 진행되며, 서류 전형 합격자 대상 필기 전형은 내달 10일로 예정됐다. 최종 합격자는 필기 전형 후 실무자, 임원 등 단계별 면접 전형을 거쳐 오는 5월 중 발표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상공의 날 우리나라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 이날은 지난 1964년 개최됐으며 1984년부터 날짜가 변경됨. 2. 러-우크라 4차 평화협상 재개 우크라이나 측 협상 대표단을 이끄는 미하일로 포돌랴크 대통령실 고문은 트위터를 통해 "4차 협상이 16일 계속될 것"이라고 밝힘. 포돌랴크 고문은 "근본적인 모순이 있지만, 확실히 타협의 여지도 있다"며 "휴회하는 동안 세부 그룹의 작업이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개학을 맞은 초·중·고등학교,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오미크론의 확산과 함께 여전히 급증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0만74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62만9275명이라고 알렸다. 이달 중 신규 확진자 최대치가 30만 명 후반대에 이를 것이라던 전문가들의 예측을 끝내 웃돌며 지붕까지 뚫을 기세다. 이 중 40만624명은 국내 발생, 11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8만1395명 ▲부산 3만9436명 ▲대구 1만6749명 ▲인천 2만8453명 ▲광주 1만422명 ▲대전 8812명 ▲울산 1만362명 ▲세종 2032명 ▲경기 9만4806명 ▲강원 9649명 ▲충북 1만3751명 ▲충남 1만3702명 ▲전북 1만5390명 ▲전남 9309명 ▲경북 1만6780명 ▲경남 2만1896명 ▲제주 7680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0만465
[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올해 2월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70%로 전월 대비 0.0.6%포인트(p) 뛰었다. 다만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도 1.44%로 전월보다 0.07%p 증가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05%p 오른 1.13%였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 따라서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뒤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상을 두고 카드사와 중·소형 동네마트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자지급결제(PG) 업계도 가맹점 수수료 인상에 반발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PG협회는 전날 입장 자료를 통해 "PG사 가맹점 수수료 인상은 온라인 쇼핑몰의 수익성 악화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며 "결과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PG협회는 ▲나이스페이먼츠 ▲다날 ▲엔에이치엔한국사이버결제 ▲케이에스넷 ▲케이지모빌리언스 ▲케이지이니시스 ▲토스페이먼츠 ▲한국정보통신 등 8개 업체로 이뤄졌다. PG사는 카드사와 직접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기 어려운 중소·온라인 쇼핑몰에 대해 카드사를 대신해 결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가리킨다. 이 외에도 ▲가맹점 계약 심사 ▲정산금 지급 ▲금지업종·사업자 부실 여부 등 가맹점 계약조건 점검 및 관리 등 카드사 업무를 맡고 있다. PG협회에 따르면 주요 7개 카드사는 PG사에 가맹점 수수료율을 0.05~0.1%포인트(p) 인상하겠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PG사의 카드 수수료율은 2.25~2.30%로 오르게 된다. PG협회는 지난달 16일 카드사 측에 공문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