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다시 3만 명대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만324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516만4695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3만3161명은 국내 발생, 8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7527명 ▲부산 1782명 ▲대구 1454명 ▲인천 2178명 ▲광주 672명 ▲대전 978명 ▲울산 616명 ▲세종 247명 ▲경기 9452명 ▲강원 1070명 ▲충북 933명 ▲충남 1283명 ▲전북 893명 ▲전남 788명 ▲경북 1504명 ▲경남 1606명 ▲제주 178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915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8856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247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1만5114명, 비수도권
[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또다시 상승했다. 17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40%로 전월 대비 0.44%포인트(p) 뛰었다. 이는 지난 20212년 7춸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3.40%) 이후 10년 2개월 만에 최고치다.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도 2.52%로 전월보다 0.27%p 상승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25%p 오른 2.04%였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
[IE 산업] SPC그룹 허영인 회장은 17일 경기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에 대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또 같은 날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가 기자회견을 열어 경영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수사와 안전 대책을 촉구했다. 허 회장은 이날 공식 사과문을 통해 "생산 현장에서 고귀한 생명이 희생된 것에 대해 매우 참담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앞서 허 회장은 전날 저녁 사망한 직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바 있다. 이어 "회사는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사고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유가족분들의 눈물을 닦아 드리고 슬픔을 딛고 일어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그는 "다시 한번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작업 환경 개선, 시설투자 등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힘을 기울여 다시는 이런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는 시민단체 '파리바게뜨공동행동'과 함께
#. A씨는 신용거래 융자로 주식을 매입하고 이를 담보로 제공했다. 이후 주가 하락으로 담보 부족이 발생했는데 A씨는 부족액을 입금했지만 증권사가 반대매매를 실행한 것이 부당하다며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민원을 신청했다. #. B씨는 보유 중인 주식을 증권사에 담보로 제공하고 대출받아 다른 주식을 매입했다. 그러나 이후 담보로 제공한 주식이 감사인 의결거절 등으로 거래정지가 돼 담보부족이 발생했다. 이에 증권사는 대출상환이 이행되지 않자 매입 주식을 반대매매했고 박씨는 거래정지를 이유로 반대매매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민원을 신청했다. [IE 금융] 17일 금감원은 주식 매수를 위해 주식을 담보로 증권사에서 자금을 차입한 경우 반대매매 등에 대비해 담보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알렸다. 앞서 A씨의 경우 증권사가 '일정 기한 내 담보부족이 해소되지 않으면 반대매매가 실행된다'는 사실을 수차례 안내했으나 시한을 준수하지 못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 B씨 사례에서 증권사는 관련 약관 및 설명서 등에 따라 업무 처리했다고 답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관리종목 지정 또는 감사인 의견거절 등으로 거래정지된 주식은 담보평가에서 제외될 수 있다. 약정된 담보비율을 하회하는 담보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카카오증권 등 카카오 금융 계열사를 대상으로 전산센터 문제 발생에 따른 비상 대응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검사에 나선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선 금감원은 분당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발생으로 문제가 생긴 15일부터 16일까지 시간대별로 어떤 대응을 했으며 비상 대응계획 매뉴얼에 따라 이행했는지에 대한 자료를 받아볼 예정이다. 금감원이 카카오 금융 계열사의 금융 서비스 피해 현황을 파악한 결과 카카오뱅크는 주 전산센터가 서울 상암동에 위치해 있어 화재 피해로 인한 전산상 직접적인 손상은 없었다. 계좌이체 송금은 계속 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카카오톡을 통한 간편이체(1일 100만 원 한도)가 일부 작동하지 않아 계좌 이체 방식으로 송금하도록 안내했다. 카카오페이는 판교 주전산센터에 화재 피해가 발생했지만 곧바로 재해복구센터 가산디지털단지 전산망으로 연계해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화재 사고 이후 송금 및 결제 서비스가 중단됐지만 15일 오후 7시부터 대부분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정상화됐다. 카카오증권도 판교 주전산센터 관련 데이터 처리를 즉시 재해복구센터 가산디지털단지로 이관했다.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세계 빈곤퇴치의 날 지난 1987년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의 '인권과 자유의 광장'에서 조셉 레신스키 신부 주도하에 빈곤으로 인한 희생자들이 모여 '절대빈곤 퇴치운동' 기념비 개막행사를 연 것을 기념. 이후 지난 1992년 10월17일 빈곤·기아 근절과 국제적 관심 촉구를 위해 국제연합(UN)에 의해 제정. 2. 외국인 국채 투자 비과세 조기 시행 정부는 내년 1월1일 시행 예정이던 외국인 국채 투자 이자·양도소득세 비과세를 앞당겨 17일부터 조기 시행하기로 함. 외국인 투자를 유도해 금융시장과 환율 안정을 도모하고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으로 1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104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513만1505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959명은 국내 발생, 8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921명 ▲부산 408명 ▲대구 465명 ▲인천 718명 ▲광주 258명 ▲대전 350명 ▲울산 211명 ▲세종 98명 ▲경기 3369명 ▲강원 498명 ▲충북 312명 ▲충남 421명 ▲전북 322명 ▲전남 291명 ▲경북 646명 ▲경남 572명 ▲제주 128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99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8851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248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7780명, 비수도권 5044명을 합쳐 1만2824명
[IE 금융] 최근 네이버·카카오를 포함한 빅테크들이 금융업에 진출하는 가운데 정책당국이 다각도에서 지켜보고 규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16일 보험연구원 이정우 연구위원이 낸 '플랫폼을 통한 네트워크 효과와 레버리지 문제'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빅테크가 다른 시장에 진입하면서 생기는 레버리지 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가 등장하고 있다. 레버리지 문제는 기업들이 어떤 한 시장에서의 시장지배력을 다른 시장에 행사해 경쟁 우위를 점하고 시장지배력을 얻는 것을 뜻한다. 이 연구위원은 "서비스 질이 아니라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함으로써 생긴 네트워크 효과로 시장지배력을 다른 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빅테크가 인접 시장에서 판매하는 자신들의 상품을 자신의 플랫폼에서 검색되게 하는 경우, 플랫폼에 끼워팔기하는 경우, 플랫폼 설치와 함께 인접 상품도 함께 설치되도록 하는 경우, 자신의 플랫폼에서는 다른 경쟁자의 상품이 나오지 않게 하는 경우 등 레버리지를 위한 다양한 수단이 있다"고 부연했다. 또 이 연구위원은 "디지털 플랫폼들이 다른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당장은 이익이 될 수도 있지만 경쟁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째 2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만146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512만465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2만1382명은 국내 발생, 8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4190명 ▲부산 993명 ▲대구 1050명 ▲인천 1281명 ▲광주 565명 ▲대전 618명 ▲울산 437명 ▲세종 190명 ▲경기 6091명 ▲강원 735명 ▲충북 647명 ▲충남 845명 ▲전북 672명 ▲전남 545명 ▲경북 1330명 ▲경남 1034명 ▲제주 159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156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8840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247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1만1721명, 비수도권 9598명을 합쳐 2만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부마민주항쟁 우리 현대사에서 민주이념을 계승한 민주항쟁의 하나인 부마민주항쟁 발생일인 10월16일이 2019년 9월17일 국가기념일로 지정. 1979년 부산이 정치적 본거지인 신민당 김영삼 총재 당선 후 8월11일 YH사건, 9월8일 김영삼 총재직 정지 가처분 결정, 10월4일 김영삼 의원직 박탈 등 여야격돌로 정국 경색. 이러던 중 10월13일 신민당 의원 66명 전원 사퇴서 제출과 관련, 사퇴서 선별수리론이 제기돼 부산, 마산 민심 자극. 10월15일 부산대는 민주선언문 배포, 16일 학생과 시민 합세의 대규모 반정부시위 전개. 시위는 16일부터 이틀간 이어졌고 18일부터는 마산 및 창원으로 확산. 정부는 18일 0시 부산 지역 비상계엄령 선포 후 1058명 연행, 66명 군사재판 회부. 20일 정오엔 마산 및 창원 일원 위수령 발동 후 505명 연행, 59명 군사재판 회부. 2. 국회대로 지하차도 공사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 공원화사업을 2013년부터 단계적 시행 중인 서울시는 국회대로 새 지하차도 건설을 위해 양천구 신월IC부터 홍익병원 사거리까지 화곡지하차도 구간을 16일 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