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최근 상장폐지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요구했다. 2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이후 상장폐지된 75곳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비재무적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상장폐지 기업 수는 2017년 12곳에서 지난해 20곳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횡령·배임혐의(3곳)와 같은 실질심사에 따른 상장폐지가 증가했다. 상장폐지 기업은 상장폐지 전까지 영업손실 지속 등 '관리종목' 지정 사유나 횡령·배임 혐의 등 '실질심사대상' 지정 사유가 연쇄, 복합적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유가 발생한 이후 3년 이내에 결국 상장폐지에 이르렀다. 또 상장폐지 직전에 대규모 당기순손실이 확대돼 자본잠식이 심화되기도 했다. 이를 모면하기 위해 빈번한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및 유상증자 등의 자본확충에 나서는 경향이 있었다. 평균적으로 연간 주식관련사채·주식 발행이 상장기업과 비교해 4.4배 많았다. 여기 더해 상장폐지 기업은 경영안정성과 밀접한 최대주주 변경이나 내부통제 부실 등에 따른 불성실 공시가 빈번했다. 상장기업과 비교해 최대주주변경 공시,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발생 건수가 각각 5.4배, 9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소음공해 오토바이, 주거지 운행 제한 오늘부터 시끄러운 공장 내부 소음 수준인 95dB(데시벨) 이상의 큰 소음을 내는 오토바이를 이동소음원으로 보고 지자체별 제재 시행. 주거지역 내 운행 금지구역·시간 등 설정 후 위반 시 과태료 10만 원 부과. 2. 지존파 사형 집행 1993년 7월부터 1994년 9월까지 5명을 엽기적으로 연쇄 살인한 지존파의 사형 집행일. 두목 김기환 등 일당 7명은 전남 함평군에서 부유층에 대한 적개심을 표출하며 조직 결성 후 성폭행, 살해 암매장을 자행했으며 김기환 집 지하실 아지트에 사체 소각시설까지 갖추고 사건 은폐 시도. 실제 피해자는 평범한 서민들이었으며 1995년 오늘, 김기환 외 5명 사형 집행. 3. 이등공송덕비건의소 조직 1909년 오늘,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후 기념 송덕비 건립을 위해 이등공송덕비건의소(伊藤公頌德碑建議所)라는 친일 단체 조직. 보부상 지도자 이학재가 주도했으며 이토의 공을 기리고자 동아찬영회와 결합해 10개월간 일반인 대상으로 동상 건립을 목표 삼아 14만환을 모금하는 것이 목표. 그러나 제사 시기와 건립물을 둔 갈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5만 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만476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567만407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5만4688명은 국내 발생, 7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940명 ▲부산 2423명 ▲대구 2420명 ▲인천 3306명 ▲광주 1326명 ▲대전 1651명 ▲울산 991명 ▲세종 524명 ▲경기 1만5980명 ▲강원 2271명 ▲충북 1984명 ▲충남 2211명 ▲전북 1608명 ▲전남 1381명 ▲경북 2997명 ▲경남 2367명 ▲제주 359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만22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0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9239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230명, 위중·중증 환자는 303명이다. 1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1월1일 금융권 이벤트 정보 ◇한국투자증권, 투자솔루션 콘텐츠 'M.ZIP' 보물찾기 이벤트(~11.13) M.ZIP은 한국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한국투자' 앱을 통해 국내외 금융경제 미디어의 뉴스레터, 금융투자 상식 및 가이드,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이야기 등 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투자 솔루션 콘텐츠 서비스. 이벤트는 M.ZIP 서비스 이용 중 나타나는 보물상자를 통해 글자카드 5개를 모아 문장을 완성해 응모하면 끝.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폰, 갤럭시워치, 금융상품권 등 경품 지급. ◇우리은행, 외화예금 신규 가입 이벤트(~11.30)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으로 외화적립식 예금에 가입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WOORI 외화예금!' 이벤트 실시. 이벤트 대상 외화예금은 '해외로 외화적립예금'과 '우리 더(The)달러 외화적립예금'으로 이벤트
[IE 금융] 금융당국이 금융권과 함께 이태원 사고 피해자 유가족과 부상자를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31일 당국에 따르면 우선 은행권은 사고 피해 유가족의 대출에 대해 만기연장·원리금상환유예를 하기로 했다. 또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는 사고 피해 유가족이 긴급대출을 신청할 때 심사와 같은 과정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저축은행중앙회와 여신금융협회는 유가족 대상 전담상담 창구를 설치, 유가족의 요청이 있는 경우 대출(저축은행)과 카드대금(카드사)에 대한 만기연장·원리금상황유예를 추진한다. 보험사는 사고 피해자 유가족, 부상자 등에 대해 신속한 보험금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보상체계를 구축한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신속보상센터를 마련해 피해자의 보험가입 여부 확인과 신속한 보험금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보험 가입내역은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 누리집이나 생명·손해 보험협회의 '내보험 찾아줌'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금융감독원은 종합금융지원센터(☎1332)를 통해 이번 이태원 사고의 유가족과 부상자들에 대한 금융애로 상담과 금융권의 지원내용 안내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IE 금융] 케이뱅크가 적금 금리를 인상해 연 최고 5% 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1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코드K 자유적금'과 '주거래우대 자유적금' 금리가 오른다. 코드K 자유적금 금리는 가입기간에 따라 연 0.5~0.6%포인트(p) 뛰었다. 이 상품은 아무런 조건 없이 가입 고객에게 모두 최고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적금 상품이며 월 납입액은 최대 30만 원이다. 가입기간에 따라 6개월은 연 3.6%, 1년은 연 4.3%, 2년 이상 3년 미만은 연 4.35%, 3년은 연 4.4%가 적용된다. 주거래우대 자유적금 금리도 가입 기간에 따라 최대 연 1.1%p 올렸다. 케이뱅크 계좌로 급여이체 또는 통신비 자동이체를 충족하면 0.3%p, 케이뱅크 체크카드 월 20만 원 사용을 충족하면 0.3%p 등 최대 0.60%p 우대금리가 준다. 우대조건 충족 시 가입기간 6개월 금리는 최대 연 3.3%에서 최대 연 4.3%, 1년 이상은 연 3.9%에서 연 5%, 2년 이상은 연 3.95%에서 연 5.05%, 3년 이상은 연 4%에서 연 5.1%로 변경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케이뱅크가 연내 상장을 미루고 내년 초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지난 1965년 11월1일은 현대건설이 태국 파타니-나리티왓 고속도로 건설을 첫 수주한 날. 해외 건설 촉진을 위해 첫 해외건설 수주일을 지정해 해외건설의 날로 제정. 2. '국내 최대 쇼핑행사'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 국내 최대 쇼핑 행사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오는 15일까지 전국적으로 개최.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전국 17개 시·도와 역대 최대 규모인 2300여 곳의 기업이 참여. 다만 이태원 참사 추모 차원에서 코세페 기간에 개최할 예정이던 각종 지역 축제는 모두 취소. 3. 세계 비건의 날 매년 11월1일로 지난 1994년 비건 소사이어티가 제정. 4. 잡지의 날 1908년 최남선이 발행한 최초 월간 종합지 '소년' 창간의 날을 한국잡지발행인협의회가 잡지의 날로 제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9월14일(7만1444명) 이후 46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만837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561만5667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5만8311명은 국내 발생, 6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3017명 ▲부산 3032명 ▲대구 2459명 ▲인천 3748명 ▲광주 1095명 ▲대전 1967명 ▲울산 971명 ▲세종 517명 ▲경기 1만7056명 ▲강원 1982명 ▲충북 1813명 ▲충남 2237명 ▲전북 1557명 ▲전남 1537명 ▲경북 2526명 ▲경남 2608명 ▲제주 225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만382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3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9209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165명, 위중·중증 환자
[IE 경제] 여러 나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서 올해 겨울철 국제선의 운항 횟수가 코로나19 이전보다 최대 60% 수준까지 회복될 전망. 31일 국토교통부(국토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동계기간(2022년 10월30일~2023년 3월25일) 국제선과 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를 인가했다고 발표. 국제선은 74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162개 노선, 주 2711회 규모의 운항을 인가.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계기간 58% 수준. 국토부는 동계기간 중 수요회복 추이를 고려해 추가 증편도 추진할 계획인데, 이 경우 국제선 운항 회복률은 최대 60%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국제선도 운항 확대 시행. 김해공항 국제선은 전월 대비 약 20% 증가한 주 325회 운항. 대구공항 국제선은 전월 대비 약 85% 증가한 주 87회 운항 예정. 제주공항 국제선도 전월 대비 70% 증가한 주 41회 운항할 계획. 여객 수요도 회복세. 올해 1월 국제선 평균 주 단위 여객은 8만1000명으로 2019년 10월 대비 약 4.7%였지만, 지난 6월 방역규제 완화와 여름성수기 영향으로 여객 수는 점차 증가. 또 최근
[IE 경제] 핼러윈데이를 앞둔 지난 28일 서울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유통업계에서 예정된 핼러윈 이벤트와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업계,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참사 이후 핼러윈데이 행사와 이벤트 등을 없애는 중이다. 매년 핼러윈데이는 유통가에서 대목으로 꼽히는 날 중 하나였다. 롯데그룹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와 같은 계열사에서 마련한 핼러윈 행사와 이벤트를 전면 중단한다.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운영 예정이던 팝업스토어와 퍼레이드를 취소했다. 아울러 행사 관련 포스터와 이미지도 내리고 점포별 개별 행사도 중단했다. 신세계도 백화점과 이마트, 스타벅스코리아 등 계열사 행사를 모두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 스타필드도 핼러윈 포토존을 모두 철거했다. 현대백화점도 매장 내 장식물을 철거하고 점포별 개별 핼러윈 행사를 내렸다. 편의점 GS25는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으나 이번 참사로 축제에 설치했던 부스를 철거했다. 편의점 CU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코스튬, 파티용품, 스낵 등 상품을 무료 배송해주는 '홈 배송 기획전'을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