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점자의 날 점자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반포한 1926년 11월4일을 기념하기 위한 날. 박두성 선생은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총독부가 설립한 제생원 맹아부에서 맹아 교육을 했는데, 일본어 점자를 바탕으로 이뤄진 맹아 교육을 보고 우리나라 말로 된 점자를 만들기로 다짐. 이후 1920년 제생원 학생과 일반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한글 점자 연구를 시작해 1926년 6개의 점을 기초로 한글의 모든 글자를 표현하는 '훈맹정음' 반포. 2. 제1회 '가갸날' 행사 1926년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어연구회가 제1회 한글날의 시초인 '가갸날' 행사를 개최. 당시 한글이라는 말이 보편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글을 가장 먼저 배울 때 '가갸거겨…'라고 하는 데서 착안해 가갸날이라고 정함. 이후 1928년 명칭을 한글날로 변경. 한글날은 광복 후 양력 10월9일로 확정됐으며 2006년부터 국경일로 지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4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만344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576만701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4만3400명은 국내 발생, 4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8677명 ▲부산 2092명 ▲대구 1953명 ▲인천 2633명 ▲광주 1046명 ▲대전 1391명 ▲울산 731명 ▲세종 397명 ▲경기 1만2709명 ▲강원 1634명 ▲충북 1490명 ▲충남 1782명 ▲전북 1290명 ▲전남 1061명 ▲경북 2361명 ▲경남 1916명 ▲제주 264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401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9315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221명, 위중·중증 환자는 304명이다. 3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과
[IE 금융] 올해 3분기 금융사 민원 건수가 증권사 전산장애,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민원, 불법 리딩방 등 순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민원 건수는 6만5975건으로 전년 동기 5만5570건 대비 18.7% 뛰었다. 은행과 생명보험사(생보사), 저축은행 민원은 감소했지만, 손해보험사(손보사)와 증권사 민원이 급증하면서 전체 민원 건수를 올렸다. 먼저 생·손보사 민원 비중은 지난해 3분기 86.8%에서 올해 82%로 4.8%포인트(p) 하락했다. 이 가운데 손보사는 3만61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다. 백내장과 도수치료 등 실손보험 손해율이 늘어 심사 기준이 강화되면서다. 이 기간 생보사 민원 건수는 1만800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줄었다. 증권사의 경우 전산장애 탓에 민원 비중이 3.9%에서 10.4%로 급증했다. 3분기까지 증권사 민원 건수는 6806건으로 전년 동기 2145건 대비 217.3% 폭등했다. 카드사는 3825건으로 전년 동기 3350건 대비 14.2% 상승했다. 특히 불법 리딩방과 관련한 유사투자자문업체에 피
[IE 산업] SPC 파리바게뜨의 가맹점 제빵기사들을 고용해 설립된 'PB파트너즈'가 민주노총 화섬노조와 노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사회적합의 발전 협의체'를 발족해 발전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3일 민주노총 화섬노조은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SPC그룹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사합의가 도출됐다고 발표했다. 노사 합의서를 보면 ▲노사간담회 구성 ▲부당노동행위자 인사 조치 ▲부당노동행위 재발 방지 약속 및 차별 없는 승진 평가 ▲신입직원에게 공평한 조합 선택의 기회 제공 ▲현행보다 자유로운 보건 및 연차 휴가 사용 ▲PB파트너즈 관련 고소·고발 취하 ▲양재사옥 주변 시위 천막 철거 등의 합의가 있다. 이들은 노사간담회를 구성해 소수 노조인 민주노총 의견을 적극 청취하기로 했으며, 노조 활동에 대한 적극 지원 등 소수 노조를 배려하는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PB파트너즈 관계자는 "상호 존중과 협력에 바탕을 둔 사회적합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노사 상생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고용노동부는 SPC에
[IE 금융] 최근 고령화 심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건강과 절약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보험업계 헬스케어 관련 혜택이 늘고 있다. 3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이 보험사는 비흡연자에 할인을 제공 중이다.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 비흡연딱딱치아보험(갱신형)'은 비흡연자에게 최대 35%의 보험료가 할인된다. 여기 더해 미래에셋생명은 헬스케어 특화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의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은 3종의 주계약과 111종의 특약을 활용해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서 필요한 보장을 맞춤식으로 설계할 수 있다. 보험 업그레이드부터 종합적이고 세밀한 보장까지 가능하다. 보험을 통한 헬스케어 범위를 고객이 직접 선택한다. 만 15세에서 최대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한데, 월납 보험료가 3만 원 이상이면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관련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평상시 건강 관리를 위한 상담을 주로 진행하다가 필요 시 건강검진 설계·예약을 지원한다. 진단 이후 종합병원에 입·통원하면 일정 기간 간병인 지원이나 차량 에스코트를 제공한다. 지난해 8월에는 투비콘과 건강정보분석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서비스
레고랜드 사태로 가뜩이나 움츠렸던 부동산시장 투자 심리가 더욱 냉각되자 리츠시장 역시 몸살을 앓을 지경입니다. 이런 와중에 금융투자업계에서 이 분야 선두에 섰던 미래에셋증권이 다시 한 번 앞장섰습니다. 리츠로만 한정할 경우 한국리츠협회 자료를 보면 국내 증시 상장 리츠 시가총액 및 자산총계 1~3위는 올 하반기 기준으로 롯데리츠, ESR켄달스퀘어리츠, SK리츠이고요. 다들 아시다시피 부동산투자신탁을 의미하는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는 소액투자자들이 부동산 투자를 목적으로 자금을 신탁하는 회사나 금융상품입니다. 지금 시장에서 20여 종목이 거래되는 상장리츠는 리츠를 거래소에 상장해 거래 편의성을 강화한 상품이고요. 배당수익을 통한 현금흐름 지속 창출, 거래소 거래에 따른 우수한 환금성이 두드러지는 것은 물론, 부동산 직접 소유 형태로 인플레이션 회피가 가능한 만큼 안정성을 담보해야 하는 연금 자산 운용 수단에 어울린다는 특장점이 있습니다. 부동산투자회사법에 근거한 국내 리츠들의 임대 수익 기반 배당은 해당년도 이익금 90% 이상을 분기별 연 4회, 반기 2회, 연 1회 단위에 걸쳐 돌려주고요. 업계 처음 개인연금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5만 명대를 벗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만689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571만7277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4만6841명은 국내 발생, 5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9547명 ▲부산 2217명 ▲대구 1767명 ▲인천 2874명 ▲광주 1202명 ▲대전 1509명 ▲울산 787명 ▲세종 419명 ▲경기 1만3826명 ▲강원 1827명 ▲충북 1622명 ▲충남 1760명 ▲전북 1426명 ▲전남 1063명 ▲경북 2612명 ▲경남 2134명 ▲제주 281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624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9280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209명, 위중·중증 환자는 290명이다. 2일 오후 5시 기준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학생독립운동기념일 1929년 10월30일 광주·나주 간 통학열차를 이용하던 조선 학생들과 일본 학생들이 충돌하자 1929년 11월3일 광주를 시작으로 1930년 3월까지 전국 320여 개 학교가 참여해 일제에 맞선 저항운동 전개. 이후 1929년부터 매년 '학생의 날'로 기념했으나 1973년 폐지됐고 1984년 부활. 2006년에는 이름을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변경. 2. 수능 전 자율방역 실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와 학원·PC방·스터디카페 등 방역 점검 실시. 아울러 교육부는 수능 당일인 17일까지 수험생과 가족에게 자율방역 강조. 자율준수사항은 실내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주기적 실내 환기, 밀폐·밀집·밀접환경 시설 이용 자제. 한편 오는 11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교육청에 확진 사실 통보 후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시험 실시. 3. 우지 파동 촉발 1989년 11월3일 공업용 우지(쇠기름)로 면을 튀겼다는 익명 투서가 서울지방검찰청에 접수되며 우지파동 촉발. 검찰이 식품회사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실을 짚었지만 보건사회부의 무해 판정으로 라면
[IE 금융] 금융당국은 흥국생명이 외화 신종자본증권의 조기상환권(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한 것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흥국생명의 채무불이행은 문제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2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금융감독원(금감원)은 흥국생명의 콜옵션 미행사에 대해 "그간 금융위, 기획재정부, 금감원 등은 흥국생명의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권행사와 관련한 일정·계획 등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으며 계속 소통해왔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흥국생명은 조기상환권 미행사에 따른 영향과 조기상환을 위한 자금 상황 및 해외채권 차환 발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었다"며 "흥국생명이 채권발행 당시의 당사자 간 약정대로 조건을 협의·조정하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흥국생명 수익성 등 경영실적은 양호하며 계약자에 대한 보험금 지급 등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며 "따라서 흥국생명 자체의 채무불이행은 문제 되지는 않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흥국생명은 오는 9일로 예정된 5억 달러 규모의 외화 신종자본증권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신종자본증권은 콜옵션 조건이 부여돼 조기상환을 미실시했다는 것이 디폴트(부도)의 뜻은 아니지만,
이번 KBO 정규시즌은 SSG랜더스의 우승으로 끝났습니다. SSG랜더스는 7개월 내내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는 기록을 세웠고요.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 5년째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 적금은 10개 구단 중 응원구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1년제 자유적금 상품인데요. 월 저축한도는 1000~50만 원이며 기본금리 연 1.5%, 우대금리 연 1.3%포인트(p)를 적용해 최고금리는 연 2.8%입니다. 우대금리는 ▲조기가입 보너스 연 0.2%p ▲고객이 선택한 구단이 승리할 때마다 연 0.01%p(최고 0.70%p) ▲신한 쏠(SOL)의 야구전용 플랫폼 '쏠야구' 컨텐츠 4회 이상 참여 시 연 0.4%p 등인데요. 추가 금리가 많지는 않지만, 고객이 선택한 응원팀의 승리 여부가 적금 만기 금리를 정하는 재미가 있어 인기입니다. 올해 가장 많은 고객을 차지한 구단은 SSG랜더스입니다. 지난달 10일까지 적금에 가입한 8만2412명 가운데 2만7879명 SSG랜더스의 우승을 예측했는데요. 이어 LG트윈스(1만2711명), 두산베어스(1만1928명), KIA타이거즈(7046명), 삼성라이온즈(6304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