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카타르월드컵이 이달 21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금융권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놨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KFA)의 공식 후원사인 하나은행은 지난 7일부터 최고 11%의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적금인 'Best11 적금'을 판매 중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4강 진출에 성공하면 최대 7.7%의 특별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1만~20만 원 내에서 총 5만 좌 한도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고객이 '원큐볼'을 모으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축구로 하나 되는 골든슈: 골든슈를 차지하라' 이벤트도 시작했다. 이 이벤트는 ▲Best 11 적금 ▲개인형IRP ▲일달러 외화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등을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와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규 가입하면 경품을 응모할 수 있는 원큐볼을 증정한다. 아울러 마이데이터 '하나 합' 서비스를 신규 가입하고 3개 이상 금융업권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모든 고객도 마찬가지다. 이날부터 우리은행은 '우리의 승리 WON해' 이벤트를 한다. 우선 대한민국 대표팀의 예선경기 승부를 예측하면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삼성 네오 QLED 8K 85인치 1대를 증정한다. 또 우리W
매년 그렇듯 이달 두 번째 주 목요일인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창 치러지고 있는데요. 올해로 30년을 맞은 수능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375개 시험장, 25개 병원에서 실시됩니다. 수험생은 총 50만8030명이고요. 중요한 날인 만큼 수험생들의 이동을 위해 일부 직장인들의 출근시간은 1시간 늦춰지고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이 증편됩니다. 또 은행과 거래소의 운영 시간도 변경되고요. 그런데 왜 수능은 항상 11월 둘째 주 목요일에 시행하는 건지 아시나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온라인상에서는 '수능을 금요일이 아닌 목요일에 보는 이유는 금요일에 자살하는 아이들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수능이 지금처럼 치러지게 된 것은 2007학년도, 즉 2006년부터인데요. 수능시험이 처음으로 시작된 1994년에는 수능이 1차, 2차로 나뉘어 각각 8월20일, 11월16일에 열렸는데요. 그 이후부터는 교육과정이 마무리되는 11월 넷째 주 수요일로 수능 시험이 통합됩니다. 그러나 날씨가 너무 춥다는 지적이 생기면서 교육부는 지난 1997년부터 11월 셋째 주로 일정을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감소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만543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641만2901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5만5398명은 국내 발생, 3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846명 ▲부산 2965명 ▲대구 2396명 ▲인천 3315명 ▲광주 1539명 ▲대전 1831명 ▲울산 1134명 ▲세종 450명 ▲경기 1만5694명 ▲강원 1820명 ▲충북 1838명 ▲충남 2560명 ▲전북 1752명 ▲전남 1361명 ▲경북 2762명 ▲경남 2780명 ▲제주 370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985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6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9862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208명, 위중·중증 환자는 380명이다. 16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오늘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수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세 번째인 올해 수능에는 51만 명가량의 수험생이 응시. 이날 시험은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에서 일제히 시작. 2. 을사늑약 체결 1905년 오늘, 일제가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고자 강제 조약인 을사늑약 체결. 대한제국 외부대신 박제순과 일제 주한공사 하야시 곤스케가 체결했는데 대한제국 멸망 후 조선총독부에 의해 편찬된 고종실록에는 한일협상조약으로 기재. 3. 코로나19 감염, 전 세계 첫 보고 2019년 오늘, 중국에서 코로나19 최초 보고. 코로나19는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퍼지고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며 이날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파악돼 초기에는 우한 폐렴으로 지칭. 올해 9월 초까지 이미 전 세계 누적 확진자 6억 명을 웃돈 상황. 4.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을 기리는 동시에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날. 민간단체 주관이었으나 1997년 5월9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IE 금융] 내년 1월 초 임기 만료를 앞둔 IBK기업은행 윤종원 행장이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차기 행장 후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기업은행 노동조합(노조)이 관 출신 행장은 안 된다며 강력하게 거부하고 있다. 16일 전국금융산업노조 기업은행 지부는 금융위원회(금융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현재 업계 안팎에서 윤종원 행장 뒤를 이을 후보군으로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금감원)장, 이찬우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IBK캐피탈 최현숙 대표 등이 거론되는데, 그중 정은보 전 원장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날 기업은행 노조는 "지난 2020년 기업은행장 선임 국면에서 금융위는 기업은행 노조에게 이른바 '낙하산' 인사 임명에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며 "노사 합의사항에는 행장을 포함한 '임원 선임 절차의 투명성·공정성 제고'도 명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융위는 이제라도 기업은행 행장 선임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IBK기업은행 김형선 노조위원장은 "금감원에서는 감독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에 피감기관에 대한 취업 제한을 상당 기간 두고 있다"며 "직원들한테도 제한이 있는데 감독기관장이 피감기관장으로 내려온
[IE 금융] 최근 금융업계에서 비주류 스포츠에 엄청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축구, 야구, 배구 등 스포츠 대비 비주류 스포츠에 후원할 경우 모객 효과부터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런 후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맞아떨어지기도 한다. 16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이 은행은 레슬링과 역도 종목의 공식파트너 후원 협약을 맺었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유소년 유망주 육성, 국가대표팀 지원과 같은 활동에 3년간 총 6억 원을 각각 후원하기로 했다. 여기 더해 기업은행은 지난 3월 테니스팀 육성을 위해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을 출범했다. 이 외에도 기업은행은 스포츠 발전을 위해 여자배구단과 사격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여자바둑 대회 개회하고 있다. 하나금융이 지난 2020년 1월 인수한 '대전시티즌'은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새롭게 탄생해 지난달 29일 K리그1 승격에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9년 당시 K리그2 9위에 머물며 성적이 좋지 않은 대전시티즌을 인수한 바 있다. 한때 대전시티즌은 성적을 내지 못해 재정만 축낸다는 비판이 많았는데, 하나금융이 인수한 이후 재정 지원을
[IE 금융] 현대차증권이 출범 이후 최초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내놨다. 고객에게 가치 있는 시간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내일의 차이'를 슬로건으로 정한 것. 16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신규 슬로건인 내일의 차이는 고객의 자산과 시간 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풍요롭고 가치 있는 내일의 시간을 선사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현대차증권은 또 '가치 있는 삶의 시간'이라는 브랜드 에센스 아래 ▲Credibility(믿고 맡길 수 있는 금융 서비스) ▲Innovation(가장 진보적인 금융 플랫폼) ▲Expertise(넓은 시각을 지닌 금융 솔루션) ▲Possibility(다음 세대를 위한 금융의 미래) 등 네 가지 브랜드 핵심 가치를 내세웠다. 여기 더해 신규 기업PR 광고영상도 공개했다. 신규 기업PR 광고영상은 이날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버스광고와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현재 현대차증권은 리서치 리포트를 짧은 분량의 영상이나 이미지로 제공하는 숏폼 리서치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 중. '현포트'라는 이름으
[IE 금융] 최근 흥국생명 콜옵션 미행사 관련 이슈가 터진 가운데 한화생명이 내년 4월로 예정된 10억 달러(발행 당시 1조673억 원)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권(콜옵션)을 예정대로 행사한다고 알렸다. 16일 한화생명은 내년 1분기에는 외화자산의 현금화로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할 계획으로 추가적인 자금 확보 필요성과 환율 변동에도 영향이 미미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아울러 콜옵션 이행을 위해 지난 9월 7억5000만 달러(9935억 원)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 계획을 공시한 바 있지만, 높은 금리와 같은 시장 여권에 따라 자본조달을 할 필요성이 없다는 판단에 발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향후 추가적인 발행 여부와 시기, 규모 등은 지속적으로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결정할 계획이라는 게 이 회사의 입장이다. 또 한화생명은 유동성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금리 상승 및 은행 등 고금리 자금수요 증가로 보험업권의 해약이 다소 증가하고 있지만 당사는 통상 유지 중인 유동성 자금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한 수준"이라고 응대했다. 최근 한화생명은 일시납 저축 상품 판매 확대도 추진 중이다. 이는 5년 만기 상품으로 노출기간이 길지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일보다 6000명 이상 감소하며 6만 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만658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635만7464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6만6520명은 국내 발생, 6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2483명 ▲부산 3364명 ▲대구 2936명 ▲인천 3827명 ▲광주 1937명 ▲대전 2116명 ▲울산 1273명 ▲세종 527명 ▲경기 1만9025명 ▲강원 2471명 ▲충북 2306명 ▲충남 2736명 ▲전북 2246명 ▲전남 1772명 ▲경북 3669명 ▲경남 3412명 ▲제주 455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만533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9795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243명
[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또다시 상승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98%로 전월 대비 0.58%포인트(p) 뛰었다. 이는 코픽스 금리가 공시된 이후 역대 최고점이다.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도 2.85%로 전월보다 0.33%p 상승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32%p 오른 2.36%였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