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우리은행은 매일 1만 보 이상 걸으면 최고 연 11%를 제공하는 '데일리 워킹 적금'을 내놓는다. 2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다음 달 7일 출시하는 이 적금은 이날부터 시작하는 사전모집을 통해 접수한 10만 명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만보기를 통해 매일 1만 보 이상 걷는 미션에 성공한 것이 확인되면 높은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1일 최대 적립 가능 금액은 1만 원(월 30만 원)이며, 가입 기간은 6개월, 기본 금리는 연 1%다. 매일 1만 보 이상 걷고 우리WON뱅킹 상품 전용 페이지에서 미션 성공을 누르면 입금 건별로 연 1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적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이날 오후 5시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우리WON뱅킹에서 접수할 수 있다. 사전에 접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 고객 10만 명은 12월 6일 가입 가능 코드를 부여받고 그달 7일부터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 적금 출시를 기념해 '11% 데일리 워킹 적금 미리 찜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모집 기간 매일 1명씩 추첨해 총 13명에게 '애플 워킹 세트(애플워치 시리즈8·에어팟 프로2)'를 제공한다. 또 이번 이벤트를 카카오톡으로
[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이 이달 24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열어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가운데 채권전문가 70%는 금통위가 기준금리 0.25%포인트(p)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밟을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발표한 '12월 채권시장지표(BMSI)'에 따르면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99%가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중 70%가 25bp 인상을 바라봤다. 나머지 29명은 50bp 인상을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금투협은 "금융당국의 채권시장 안정화 대책, 주요국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 등에 힘입어 물가와 환율의 급등세가 진정될 것으로 기대돼 12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전반적으로 호전됐다"고 말했다. 12월 종합 채권시장지표(BMSI)는 103.8로 전월 대비 8p 상승했다. BMSI지표는 100 이상이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물가 BMSI는 128.0으로 전월 42.0보다 개선됐다. 미국 물가지표 상승세 둔화에 따른 정점 가능성이 나오면서 12월 물가 상승 응답자가 감소했다는 게 금투협의 설명이다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는 6개 금융사가 판매한 독일 헤리티지 펀드 관련 분쟁조정 신청 6건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를 결정했다. 22일 분조위는 해외운용사가 중요 부분의 대부분을 거짓 또는 과장되게 상품제안서를 작성했고 6개 판매사는 계약 체결 시 동 상품제안서에 따라 독일 시행사의 사업이력, 신용도 및 재무상태가 우수해 계획한 투자구조대로 사업이 가능한 것으로 설명해 투자자의 착오를 유발한 것으로 인정했다. 이에 분조위는 헤리티지 펀드 판매계약을 취소하고 이번 계약의 상대방인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현대차증권 ▲SK증권 ▲하나은행 ▲우리은행이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도록 권고했다. 이번 조정이 성립되면 나머지 투자자에 대해서는 분조위 결정내용에 따라 조속히 자율조정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조정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될 시 일반투자자 기준 약 4300억 원의 투자원금이 반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독일 헤리티지 펀드는 독일 기념물 보존 등재 부동산을 주거용 건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에 브릿지론 형태의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 펀드로 금융사가 지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다시 7만 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만390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665만4729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7만2792명은 국내 발생, 8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5613명 ▲부산 4593명 ▲대구 3523명 ▲인천 4521명 ▲광주 1516명명 ▲대전 2396명 ▲울산 1234명 ▲세종 580명 ▲경기 2만728명 ▲강원 2017명 ▲충북 2073명 ▲충남 2932명 ▲전북 2118명 ▲전남 1885명 ▲경북 2744명 ▲경남 4030명 ▲제주 329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4만86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111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232명, 위중·중증 환자는
[IE 금융] BC카드가 법인공용카드 한 장으로 다수의 직원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법인공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가 활용성을 바탕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22일 BC카드에 따르면 '법인공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는 법인공용카드를 발급받고 실물 카드를 소유한 1명만 사용하던 기존 방식과는 차별점을 둬 간편결제 플랫폼인 페이북에서 다수의 직원이 법인공용카드를 등록한 후 동시에 사용 가능하며 카드 1장당 최대 100명까지 함께 쓸 수 있다. 소규모 법인 고객의 특수성을 감안해 선보인 이 서비스는 지난 2019년 최초 출시 직후 연평균 발급률이 74% 증가해 올해 9월 기준 현재 4000여 곳의 법인 사업체에서 사용 중이다. 이 기간 중 서비스 이용 고객 및 금액도 각각 90%, 208%씩 불어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비스 등록 방법은 간단하다. 법인회원이 페이북 내 법인공용카드 간편결제 화면에 접속한 뒤 서비스 신청에 동의하고 카드번호 정보를 등록한 다음 담당자 승인이 완료되면 곧장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서비스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결제는 물론 모바일 기반 각종 간편결제 수단에 등록을 마친 후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자유민주주의 기반 정치철학을 가졌던 보수주의 성향 김영삼 전 대통령이 2015년 오늘 서거. 제14대 대통령으로 대한민국 역대 최연소인 만 25세 나이에 국회의원 당선. 9선 의원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민주화를 위해 앞장섰던 정치 지도자. 2015년 11월, 고열과 혈액감염 의심 증세로 서울대학교 병원에 입원했다가 증상이 점점 악화해 향년 87세를 일기로 서거. 대한민국 첫 5일간 국가장으로 11월26일 국회의사당 영결식 후 국립서울현충원 안장. 2. 케네디 대통령 암살 존 피츠제럴드 케네디, 미국 제35대 대통령이 1963년 오늘 부인 재클린 부비에르, 존슨 부통령 부부와 함께 재선 선거 운동 전 텍사스주 민주당 회의에 들렀다가 리 하비 오스월드에게 암살. 향년 47세로 국장이던 장례식에 세계 92개국 국가원수와 사절단 참석. 대통령직은 부통령 존슨이 승계. 3. 김치의 날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 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국민에게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 2020년 2월11일 '김치산업 진흥법' 제20조의2가 신설되면서 매년 11월22일로
[IE 금융] 메리츠금융그룹이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 교환을 결정했다. 21일 메리츠금융그룹은 금융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됐을뿐더러 미래 투자의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사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룹 측은 이번 결정에 따라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 양 사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 삼은 효율적 자본 배분을 위시해 그룹 전반의 유기적 재무 유연성을 발휘하고 증권의 딜 소싱 능력과 화재의 장기 투자 구조를 합친 계열사 간 시너지효과 극대화, 주주 간 이해상충 해소를 통한 의사 결정 간소화가 이뤄져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는 상황이다. 여기 더해 메리츠금융그룹은 자본 효율성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가능해지면서 최우선으로 경영철학인 주주가치 제고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메리츠금융 측은 "2023년 회계연도부터 통합될 메리츠금융지주는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소각을 포함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돌려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각사의 최근 3개년 주주 환원율 평균
[IE 금융]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 가입자일 경우 임금피크제가 적용되기 전에 확정기여(DC)형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 21일 금융감독원(금감원) '금융꿀팁 200선-퇴직연금 DB형·DC형 선택·전환 시 유의사항'을 알렸다. 금감원에 따르면 '임금상승률'과 '운용수익률'을 비교해 퇴직연금을 가입하면 된다. DB형은 근로자가 받을 퇴직급여가 정해진 제도이며 DC형은 회사가 부담할 금액은 정해졌고 투자 결과에 따라 퇴직급여가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임금상승률이 높고 승진기회가 많으며 장기근속이 가능하다면 DB형이 유리하다. 또 투자에 자신이 없거나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근로자의 경우에도 DB형을 추천한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반대 상황이거나 투자에 자신이 있다면 DC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퇴직연금제도는 DB형에서 DC형으로만 전환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지녔는데, 단 재직 중인 회사가 DB형, DC형 제도를 모두 도입하고 있어야 한다. 이를 이용해 DB형 가입자가 임금피크제 적용 전 DC형으로 제도를 전환하면 유리하다. 퇴직할 때까지 DB형을 유지할 경우에는 줄어든 평균임금만큼 퇴직급여도 감소하기 때문. 중도인출은 DC형에서만 가능하
[IE 금융] 보험사들이 흥국생명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와 관련한 논란 이후 조기상환에 대한 입장을 내놓고 있다. 21일 푸본현대생명은 신종자본증권 1000억 원에 대해 조기상환권(콜옵션)을 행사하겠다고 알렸다. 푸본현대생명은 "최근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이슈로 인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11월 400억 원과 내년 2월 6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에 대해 콜옵션을 차질없이 진행한다"고 말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2017년 11월30일 4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2018년 2월28일 600억 원 규모를 발행한 바 있다. 앞서 한화생명도 내년 4월 예정된 10억 달러 규모의 대한 콜옵션을 행사한다고 알린 바 있다. 이 회사 측은 "지난 2018년 4월 조달한 해외 신종자본증권은 발행 당시 금융당국 가이드에 따라 국내에 유입되지 않고 모두 해외 외화자산으로 매칭해 운용하고 있다"며 "내년 1분기에 외화자산을 현금화해 해당 신종자본증권의 상환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흥국생명은 2017년 11월 발행한 5억 달러(발행 당시 약 5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에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만390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658만1856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2만3030명은 국내 발생, 5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826명 ▲부산 1037명 ▲대구 1310 ▲인천 1417명 ▲광주 548명 ▲대전 871명 ▲울산 350명 ▲세종 256명 ▲경기 7070명 ▲강원 909명 ▲충북 685명 ▲충남 968명 ▲전북 585명 ▲전남 566명 ▲경북 1267명 ▲경남 1130명 ▲제주 245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231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66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132명, 위중·중증 환자는 465명이다. 20일 오후 5시 기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