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 1. 이인직 '혈의 누' 발표 소설가 이인직이 1906년 오늘, 자주독립·신교육 등의 주제의식을 담은 장편 소설 '혈의 누' 발표. 같은 해 7월부터 10월까지 천도교의 일간신문 만세보에 연재했던 작품이며 우리 문학사상 첫 신소설로 평가. 청일 전쟁과 엮인 10년간 여주인공 옥련의 기구한 운명을 개화기 시대상에 맞춰 써내려간 작품. 하편 '모란봉'은 1913년 2월부터 6월까지 매일신보 연재 중 미완성으로 종결. 2. 서울 도심 곳곳 집회 현 정부 규탄에 나선 촛불집회와 여기 대응하는 보수집회 등 오늘 서울 도심 곳곳 대규모 집회·행진 예고. 한국은행부터 종각, 안국, 광화문을 지나 대한문까지 행진도 예정돼 차량 정체 전망. 현재 세종대로 등 해당 지역에 안내 입간판과 교통경찰을 배치해 교통관리 중. 상세 교통정보는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및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 가능. 3. 투탕카멘 묘 발견 1922년 오늘, 이집트 중부 룩소르의 나일강 서쪽에 위치한 왕가의 계곡에서 이집트 신왕국 18왕조의 13대 파라오였던 투탕카멘 묘 발견. 발견자는 영국의 고고학자인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5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만278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689만488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5만2726명은 국내 발생, 6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161명 ▲부산 2992명 ▲대구 2496명 ▲인천 3133명 ▲광주 1604명 ▲대전 1617명 ▲울산 986명 ▲세종 375명 ▲경기 1만4716명 ▲강원 1635명 ▲충북 1767명 ▲충남 2343명 ▲전북 1677명 ▲전남 1474명 ▲경북 2626명 ▲경남 2848명 ▲제주 314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801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30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166명, 위중·중증 환자는 478명이다. 25일
[IE 금융]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설립 취지이자 약속이었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이 지난 3분기 모두 올랐다. 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분기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의 중금리대출 취급 비중(잔액 기준)은 평균 28.9%로 전 분기 27.5%보다 1.4%포인트(p) 증가했다. 지난해 말(19.1%)대비로 따지면 9.8%p 뛰었다. 토스뱅크의 3분기 중금리대출 비중은 39.0%로 직전분기 대비 3.7%p 오르면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이 기간 케이뱅크, 카카오뱅크는 각각 24.7%, 23.2%를 기록해 0.7%p, 1.0%p 상승했다. 인터넷은행 3사가 올해 제시한 중금리대출 비중은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25%, 토스뱅크가 42%다. 아직 4분기가 남았지만, 당국에 제시한 목표치에 근접한 수준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저신용 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2조1147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공급액인 1조7000억 원을 이미 넘어섰다.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도 지난 19일 기준 2조7000억 원으로 지난 6월 1조3338억 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케이뱅크가 중저신용 대출을 3분기까지 약 1조
[IE 산업]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가 열린 24일 편의점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우루과이의 조별 예선 첫 경기가 열린 전날 밤 광화문 광장에는 약 2만6000명의 시민이 함께 응원했다. 이날 서울 광화문, 시청 광장 인근 편의점 CU 점포의 맥주 매출은 전주 같은 날 대비 1030% 뛰었다. 스낵류(680%), 안주류(570%), 물(490%) 등 상품 매출도 전주 같은 날(17일)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GS25도 같은 날 맥주(186.4%), 치킨(146.9%), 안주류(125%), 냉동간편식(113.7%) 등 상품 매출이 전주 같은 날보다 대폭 올랐다. GS25의 배달·픽업 실적도 전주 같은 날 대비 158.9% 상승했다. 세븐일레븐도 매출이 전주 같은 날보다 20% 늘었다고 알렸다. 즉석치킨(150%), 스낵류(100%), 오징어(130%) 등 안주류 판매가 늘은 것.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경기가 오후 10시부터 자정에 진행되는 만큼 축구를 관람하면서 편의점을 이용하는 고객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IE 금융]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한은 금통위)가 전날인 24일 베이비스텝을 단행, 기준금리를 3.00%에서 3.25%로 인상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한은의 최종 금리가 3.5~3.75%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25일 하나증권 김상훈 연구원은 "최종 금리를 1년간 유지했던 시기도 2차례 있었는데, 두 조건이 겹치는 시기가 2011~12년이며 당시 최종 금리도 이번 사이클과 유사한 3.25%였다"며 "11~12년 통방문에도 물가 전망에 공공요금 인상을 상방요인, 기저효과를 하방요인으로 다룬 바 있으며, 기저효과 문구 추가 이후 7개월 뒤 금리를 인하한 경험이 있다. 이에 내년 상반기까지 최종금리를 기존 3.75%에서 3.50%로 하향 조정한다"고 전망했다. 메리츠증권 윤여삼 연구원은 "국내 금융안정 및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한은의 긴축 압박은 3개월 시계인 '당분간'으로 표현될 영역으로 진입했다"며 "때문에 내년 1분기 3.5% 인상 이후 추가 금리인상 동인은 신중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 우리는 3.5% 기준금리를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KB증권 임재균 연구원은 "금통위는 다음 해 1월과 2월에 0.25%p씩 인상을 통해 최종 기준금리는 3.75%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전국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시작 임금차별 철폐, 근무환경 개선을 바라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늘 총파업 시작.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 학교 비정규직 노조 연합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에 따르면 이날 전국 1만5000개 학교 6만~7만명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해 급식·돌봄 업무 차질 불가피. 상당수 지자체 교육청은 파업대비 상황반을 꾸려 대응 방안 마련 중이며 내달 중으로 실무·본교섭에 나설 예정. 2.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무료 탑승 서울시 전기 자율주행 전용버스 무료 운행 시작. 오늘 2대부터 시작해 다음 달 12일부터는 총 3대가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탑승 정류소는 청계광장남측(흥인지문방향), 세운상가 앞(청계광장방향). 운행시간은 평일의 경우 점심시간 12시부터 오후 1시30분을 제외하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 토요일은 점심시간 없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 운행구간은 청계광장~세운상가~청계광장을 순환하는 총 3.4㎞로 내년 상반기 청계 5가까지 운행구간 연장 예정. 전용 스마트폰 앱(TAP!) 설치해야 이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5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만369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683만7840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5만3659명은 국내 발생, 3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684명 ▲부산 3172명 ▲대구 2302명 ▲인천 3100명 ▲광주 1662명 ▲대전 1765명 ▲울산 903명 ▲세종 444명 ▲경기 1만4786명 ▲강원 1744명 ▲충북 1632명 ▲충남 2209명 ▲전북 1709명 ▲전남 1477명 ▲경북 2821명 ▲경남 2915명 ▲제주 351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857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278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197명, 위중·중증 환자는 453명이다. 24일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중 한 명인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 문구입니다. 24일 한국은행(한은) 이창용 총재는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 구절이 적힌 회색빛 넥타이를 매고 등장했는데요. 통상적으로 한은 총재가 금통위 당일 붉은색 계통의 넥타이를 착용하면 금리 인상, 푸른색 계통의 넥타이를 매고 오면 금리 인하를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데요. 이날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3.0%에서 3.25%로 0.25%포인트(p) 인상했습니다. 그것도 금통위원 7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는데요. 이번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이창용 총재의 넥타이가 화제입니다. 이 총재는 매번 금통위나 국회 인사청문회 때 다양한 넥타이를 착용했지만, 시 구절이 적힌 넥타이를 매고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넥타이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오늘 아내가 아침 일찍 나가서 제가 좋아하는 넥타이를 매고
[IE 금융] 토스뱅크가 출범 후 여섯 번째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23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개최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증자 후 토스뱅크의 총 납입 자본금은 1조4500억 원이 된다. 출범 당시 2500억 원이었던 자본금 규모는 여섯 차례의 증자를 통해 11개월 만에 1조2000억 원의 신규 자본금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신규 발행 주식은 보통주 2000만 주며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증자방식은 제3자 배정으로 기존 신규 주주가 증자에 참여했다. 자본금 납입일은 이달 29일이다. 특히 토스뱅크는 이번 증자를 통해 하나카드를 신규 주주로 맞이했다. 총 195만617주(약 98억 원)를 배정받는 하나카드는 현재 토스뱅크의 체크카드(토스뱅크카드) 업무를 대행하며 전략적 파트너로도 협업하고 있다. 또 향후 다양한 사업 전략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현재 토스뱅크의 주요 주주로는 하나카드, 비바리퍼블리카, 이랜드월드, 하나은행, 중소기업중앙회, 한화투자증권, SC제일은행 등이 참여 중.
[IE 금융] 다올투자증권이 희망퇴직에 실시한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오는 28일부터 신입사원을 제외한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 중 입사 1년 미만은 월급여 6개월분, 1년 이상~3년 미만은 9개월분, 3년 이상~5년 이하는 12개월분, 5년 초과는 13~18개월분을 주기로 했다. 영업을 제외한 경영 관련 직무에서는 상무급 이상 임원 전원이 경영상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증권사 측은 "신청직원 중 경영 상황을 고려해 심사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희망퇴직 규모는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다올투자증권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30억 원으로 전년대비 22.8% 줄었다. 순이익도 27.8% 감소한 107억 원을 기록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18일 태국 현지법인 '다올 타일랜드'를 매각하기로 결정해 인수 대상자를 찾는 상황. 지난 9일도 채권구조화팀 6명에게 계약 만료 뒤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하는 등 인력 감축에 나서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