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박종철 고문치사 후 사망 서울대학교생 박종철군이 1987년 1월14일 사망. 당일 오전 경찰에 연행돼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사를 받았는데, 경찰은 박 군에게 원하는 대답을 얻지 못하자 물고문을 자행. 박 군은 이 과정에서 기도가 막히면서 질식. 2.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신청 마감 국세청은 14일까지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회사에 대해 신청 받음. 회사는 연말정산 대상 근로자 명단(성명·주민등록번호)을 14일까지 홈택스에 등록하면 신청 완료. 근로자는 홈택스에서 일괄 제공되는 회사와 제공자료의 범위 등을19일까지 확인(동의)해야 함. 회사는 확인(동의) 절차를 완료한 근로자(부양가족 포함)의 간소화자료를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내려받기 가능. 3. 서울시, 눈 예보로 '비상대응체계' 가동 기상청에서 14일 저녁부터 15일 늦은 밤사이 서울에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 이에 서울시, 자치구, 유관기간 등이 14일 오후 6시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구름이 도착하기 전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째 내림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만669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977만4321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3만6600명은 국내 발생, 9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642명 ▲부산 2413명 ▲대구 1535명 ▲인천 2132명 ▲광주 966명 ▲대전 1036명 ▲울산 933명 ▲세종 288명 ▲경기 9615명 ▲강원 975명 ▲충북 1007명 ▲충남 1551명 ▲전북 1228명 ▲전남 1373명 ▲경북 1689명 ▲경남 2694명 ▲제주 523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838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2912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160명, 위중·중증 환자는 505명이다. 13일 오후 5시
[IE 금융]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주식을 약 4030억 원을 사들이며 3개월 연속 '사자' 행렬을 이어갔다. 13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주식 4030억 원을 사들였는데, 이는 3개월 연속 순매수다. 외국인은 지난달 말 기준 보유한 상장주식의 시가총액은 26.7%에 해당하는 규모다. 코스피에서 580억 원을 순매도했으며 코스닥에서 4610억 원을 사들였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8000억 원), 유럽(4000억 원), 중동(1000억 원) 등은 순매수했지만 미주(1조1000억 원)는 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8000억 원), 호주(5000억 원)는 사들였지만 미국(1조 원), 영국(7000억 원)는 순매도했다. 국가 보유 규모는 미국이 261조4000억 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8%를 차지했으며 유럽(190조3000억 원), 아시아(89조5000억 원), 중동(22조400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채권은 228조6000억 원으로 상장잔액의 9.7%를 구성하고 있었다. 이달 외국인 투자자는 상장채권을 2조8730억 원을 순매수하고 6조9040억 원을 만기상환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1조600
[IE 금융] KDB생명, MG손해보험(MG손보) 2개 보험사가 새 주인을 찾고 있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또 5~6곳의 중소형 보험사가 잠재적 매물로 언급되는 가운데 보험업 환경 변화, 중소 보험사들의 낮은 점유율과 수익성 탓에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MG손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였던 더시드파트너스가 최근 매각 주관사에 MG손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포기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이 이유다. 더시드파트너스는 JC파트너스가 보유한 MG손보 지분 92%와 대주주단(우리은행·신한캐피탈·애큐온캐피탈)이 보유한 후순위채권 980억 원 매입에 긍정적 의사를 내비쳤다. 그러나 MG손보가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금융당국의 관리 체제에 있어 경영 정상화가 쉽지 않게 됐다. KDB생명도 새 주인을 찾는 데 애를 먹고 있다. KDB산업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KDB생명 매각을 추진 중이지만, 무려 5차례 무산됐다. 올해에는 산업은행 산하 사모펀드인 KDB칸서스밸류(KCV) 주도로 매각주간사 삼일회계법인 선정,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매각 대상은 KCV가 보유한 KDB생명 지분 92.7% 전량이며
[IE 산업] 글로벌 경제 상황 악화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식품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가 코스닥 상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변수가 없을 시 오아시스는 다음 달 코스닥에 상장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오아시스는 다음 달 7일과 8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을 진행한 후 같은 달 14일과 15일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희망공모가는 3만500원~3만9500원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른 예상 시가총액은 1조 원에서 1조2535억 원 사이다. 기준금리 인상, 증시 침체와 같은 상황에서 기업공개(IPO) 시장에 한파가 부는 와중에 오아시스는 IPO 시장에 힘차게 발을 내딛고 있다. 동종 업계에 있는 컬리는 지난해부터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삼았지만, 결국 상장 계획을 미뤘다. 이와 관련해 컬리 측은 "향후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상장을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SG닷컴도 상장 연기를 결정했다. SSG닷컴은 지난 2018년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니티)와 블루런벤처스(BRV)로부터 1조 원을 유치하면서 올해까지 상장하기로 약속했지만, 투자 시장이
[IE 경제] 한국은행(한은) 금융통화위원들 사이에서도 최종 기준금리 수준에 대한 판단이 나뉘었다. 기준금리를 3.5%로 유지할지, 3.75%까지 올릴지에 대한 여부가 갈린 것이다. 13일 한은 이창용 총재는 통화정책방향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회의에서 (금통위원) 세 분은 (기준금리를) 3.5%로 보고 당분간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고 봤다"며 "또 다른 세 분은 상황에 따라서는 3.75% 가능성도 열어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총재는 중국경제 회복과 국내 소비 감소와 같은 요소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11월 중 가장 큰 변화는 중국의 정책 변화"라며 "제로코로나 정책이 점진적으로 바뀌겠다고 생각했는데 단기적으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며 수출 감소로 이어졌다"며 "국내에서도 이태원 사태나 노동 문제 등이 겹쳐 소비 감소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3개월 정도를 가정했을 때 금통위원 3명은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지켜보자는 의견이 있었고 나머지 3명은 금리 인상을 배제하지 말자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외부 요인이 많은 만큼 향후 3개월의 의견을 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또 이 자리에서 이 총재는 금리 인하
[IE 금융] 케이뱅크가 '사장님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연 0.9%포인트(p) 낮췄다. 이에 따라 사장님 신용대출은 연 5.72%~7.95%의 금리를 제공한다. 13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사장님 신용대출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인데, 100% 비대면으로 지점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휴대폰을 통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3분 이내에 가능하다. 최대 대출 한도는 1억 원이다. 대출기간은 만기일시(1년)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1~3년) 중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케이뱅크는 지난해 12월 개인사업자를 위한 '사장님 희망대출'도 출시. 이 상품은 신용보증재단의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상품으로 방역지원금이나 손실보전금을 받은 기록이 있는 개인사업자면 신청 가능하며 시중 금리보다 낮은 단일 금리가 적용. 케이뱅크에서는 100% 비대면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처음 1년간 최저 연 3.00%의 낮은 금리로 사장님 희망대출을 받을 수 있음.
[IE 경제] 한국은행(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사상 처음 기준금리 일곱 차례 인상을 단행했다. 금통위는 13일 오전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기존 3.25%에서 3.50%로 올렸다. 이는 지난 4월과 5월, 7월, 8월, 10월, 11월에 이은 일곱 차례 연속 금리 인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기준금리가 3.50%대에 올라선 것은 지난 2008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금통위는 새해 첫 기준금리 결정에서도 여전히 5%대로 높은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물가 상승률은 5.1%로 외환위기 당시인 지난1998년(7.5%)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았다. 또 12월 물가 상승률도 5%로 8개월째 5% 이상이었다. 한은 금통위는 의결문을 통해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할 것"이라며 "국내 경제의 성장률이 낮아지겠지만 물가가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높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긴축 기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여기 더해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를 줄
정금철(이슈에디코 편집국장)·세철 씨 부친상. ▲고인: 정호완 씨 ▲별세: 2023년 1월12일 ▲빈소: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특실 301호 ▲발인: 2023년 1월15일 오전 9시30분 ▲연락처: 032-583-4444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내림세다. 다만 해외 유입 확진자는 이틀 연속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만972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973만7769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3만9589명은 국내 발생, 13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7203명 ▲부산 2869명 ▲대구 1724명 ▲인천 2533명 ▲광주 993명 ▲대전 1138명 ▲울산 937명 ▲세종 305명 ▲경기 1만300명 ▲강원 1140명 ▲충북 1133명 ▲충남 1686명 ▲전북 1353명 ▲전남 1386명 ▲경북 1834명 ▲경남 2666명 ▲제주 504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003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2867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14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