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민주당, IAEA 사무총장에게 오염수 방류 반대 의사 전달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방류로 인한 방사선이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정도라는 의견을 피력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반대 의사 전달 예정. 민주당 오염수 방류 저지 대책위원회가 IAEA에 면담 요청 공문을 보내자 오늘부터 9일까지 우리나라를 찾는 그로시 사무총장이 만나자고 응답. 사무총장은 국내 언론 대상의 기자회견 일정도 조율 중. 2.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및 사망 2020년 7월9일 오후 5시경, 인권 변호사로 명성을 떨쳤던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의 실종신고 접수. 딸이 실종 신고했던 박 시장은 7월10일 0시1분께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채 발견. 헌정 이래 처음 서울의 현직 시장이 사망한 사건으로 성추행과 엮여 충격. 세상을 떠난 원인은 성추행 사건에 따른 피소를 인지한 결과로 추정. 실종 당일 아침, 박 전 시장은 고한석 전 비서실장과 공관에서 만나 비서가 여성단체와 함께 뭘 하려는 것 같다고 언급. 3. 안정리 사건 1971년 오늘,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연체율로 문제가 된 새마을금고의 예·적금을 해지하려는 고객들이 몰려 연일 소란스럽습니다. 좌시할 수 없던 새마을금고는 예·적금 중도해지한 고객의 재예치 시 약정이율 복원과 비과세 혜택 유지를 약속했고요. 이런 와중에도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여기 대응해 전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새마을금고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고자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할 테니 유튜브 영상을 믿지 말라고 말한데 이어 새마을금고중앙회도 같은 날 예금자 불안을 조장하는 허위 소문 유포 시 법적 책임을 강력히 묻겠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놨습니다. 세간의 화제가 된 김에 새마을금고를 이모저모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민족 고유 자율적 협동체인 계, 향약, 두레 등 마을생활의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려는 목적의 새마을금고는 신용·공제사업 등의 생활금융 및 문화복지후생·지역사회개발 사업 등으로 회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 발전과 국민 경제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상호금융 협동조합입니다. 지난 1963년 재건국민운동 향토개발사업의 일환 삼아 추진한 이래 1972년 법인설립 착수, 1973년 재건국민운동 병설 새마을금고연합회 창립 후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사천해전 사천해전(泗川海戰)은 1592년 7월8일(음력 5월29일) 사천에서 일어난 해전으로 거북선을 처음 실전에 투입. 판옥선 40여 척을 끌고 거제를 출발한 이순신 장군은 노량에서 경상우수사 원균과 합류해 사천까지 추격하며 진을 치고 기다리던 왜병에 맞서 유인작전 등의 지략을 펼쳐 일본 수군 13척 전멸. 선조는 이 전투에서 왼쪽 어깨에 총탄을 맞고 칼끝으로 꺼내게 한 이순신 장군의 공을 기리며 정2품인 정헌대부(正憲大夫)의 벼슬 하사. 2. 동백림 사건 1967년 오늘, 중앙정보부(중정)에서 간첩단 사건인 동백림(동베를린) 사건(東伯林事件) 발표. 우리나라에서 독일과 프랑스로 건너간 194명가량의 유학생 및 교민 등이 간첩활동을 했다는 게 당시 중정의 주장. 작곡가 윤이상, 시인 천상병, 화가 이응노 등도 이 사건에 연루돼 고초를 겪은 가운데 중정 요원들은 간첩으로 여긴 인물들을 서독에서 납치 후 강제 송환해 서독 정부와 마찰. 대법원 판결로 유죄가 나온 이는 전무하며 당시 정부의 불법행위 확인. 3. 김일성 사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초대 최고지도자인 김일성이 1994년 7월8일
[IE 산업] 지난 5월 칼스버그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로 손해배상 요청에 나선 골든블루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제소했다. 7일 골든블루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로 칼스버그그룹을 이달 5일 공정위에 제소했다고 알렸다. 골든블루는 지난 3월7일 칼스버그그룹에 일방적 유통 계약 해지 통지서를 받았다. 골든블루가 공정위에 제출한 신고서에 따르면 칼스버그는 골든블루와의 계약 개시 이래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과도한 판매 목표와 물품 구매를 강요하는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지속했다. 또 칼스버그의 부당하고 일방적인 거래 거절 행위로 이전에 투자했던 인적, 물적 비용이 사실상 물거품이 되는 등의 심각한 피해를 봤다는 게 골든블루의 설명이다. 골든블루는 이와 같은 손실이 이어졌지만, 향후 맥주 유통사업이 안정화될 경우 오랫동안 지출한 투자 비용에 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감수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불공정거래 행위와 관련한 손해 배상을 칼스버그그룹에 요구했지만, 칼스버그그룹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할 뿐 무대응에 나섰다. 이에 골든블루는 구체적으로 언론을 통해 알리고 덴마크 대사와의 미팅도 요청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예금자들의 불안을 조장하고 금융시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허위 소문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7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예금자들의 불안을 조장하는 허위 소문 유포 시 신용훼손, 업무방해죄,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법적 책임을 강력히 묻겠다"고 발표했다. 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유튜브의 말을 믿지 말고 정부의 말을 믿어달라"고 제언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도 전날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새마을금고는 건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안심하고 금고를 이용해도 된다"며 고객들의 불안을 잠재웠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도 다른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5000만 원까지 예금을 보호하며 일부 금고 합병 시에는 5000만 원 초과 예금까지 전액 보장된다"며 "국민 여러분은 새마을금고와 관련 잘못된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혹되지 말고 정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를 믿고 안심하면서 새마을금고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김주현 위원장
[IE 금융] 정부가 새마을금고 예적금을 중도해지한 고객이 이를 새마을금고에 재예치하면 약정이율을 복원시키고 비과세 혜택을 유지하기로 했다. 7일 행정안전부(행안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6일 자정까지 중도해지한 사람 중 14일까지 재예치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가 복원된다. 이 기간 재예치를 신청하면 최소 가입 조건과 동일한 적용이율, 비과세 혜택이 유지된다. 행안부가 지난 4일 새마을금고 연체율 감축 특별 대책을 발표하면서 연체율이 평균보다 높은 100곳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정한 뒤 이 가운데 연체율이 10%가 넘는 30곳에 대해서는 특별검사를 실시, 경영 개선, 합병 요구와 같은 조치를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부실이 우려된 고객들이 예·적금을 해지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불안감이 커졌다.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이날 오전 행안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과 범정부 대응단을 구성하고 "일부 금고가 합병되더라도 고객의 모든 예금은 보장되며, 필요시 정부 차입으로 유동성을 충분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원래 예적금은 중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정부 ‘日 오염수 검토 보고서’ 공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의 안전성을 자체적으로 살핀 정부가 오늘 관련 보고서 공개. 2021년 8월부터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토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기존 자료에 지난 5월 후쿠시마에 다녀왔던 정부 시찰단의 미가공 자료, 일본 측 방류시설 시운전 점검 평가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종합보고서를 본 정부 전문가 의견도 보고서에 포함. 2. 소서 24절기 중 열한 번째 절기로 하지(夏至)와 대서(大暑) 사이에 들어가는 소서(小暑)는 작은 더위라 불리며 이때부터 본격적인 더위 시작. 여름 장마철로 장마전선이 한반도 중부지방을 가로질러 장기간 머무르는 만큼 때문에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 또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며, 밀과 보리도 이때부터 취식. 3. 무령왕릉 발굴 사적 13호인 충청남도 공주 송산리(지금 금성동) 고분군 중 일곱 번째로 발견된 고분 무령왕릉(武寧王陵)을 1971년 오늘 첫 발굴. 백제 무령왕과 왕비의 능이며 지석이 발견돼 축조 연대를 제시한 만큼 삼국시대 고고학 편년연구 기준 자료로 활용.
[IE 금융] 하나은행은 이달 7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만기를 기존 40년에서 50년으로 늘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주담대 만기 50년 상품은 5대 은행 중 처음이다. 이 외 은행권에서는 Sh수협은행이 올해 1월 최초로 50년 주담대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만기가 늘어날 경우 대출자 입장에서는 매달 내야 하는 원리금이 줄어들고 월 납입액이 적어지기 때문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따른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상환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총 상환금에서 차지하는 이자 규모는 불어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주담대 만기 50년 연장은 고물가, 고금리 시대 손님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드리고 청장년층 세대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마련을 위해 금융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산업] 편의점에 설치된 '개방형 냉장 진열대'의 90% 이상이 냉장 온도를 5℃ 이하로 설정해 에너지 소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전국 5대 편의점 점포 60곳에 설치된 개방형 냉장 진열대의 설정온도를 조사한 결과 93.3%(56개)가 5℃ 이하로 설정됐다. 3℃ 이하도 53.3%(32개)나 됐다. 또 조사 대상 60개 편의점 점포 중 설정온도 확인이 가능한 56곳에 설치된 '도어형 냉장고' 설정온도는 5℃ 이하가 75%(42개)였으며 3℃ 이하는 41.1%(23개)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고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은 제품별로 별도로 보존·유통 온도를 정하지 않으면 냉장 제품은 0∼10℃ 사이에서 보관하도록 규정한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원 측은 "개방형 냉장 진열대의 경우 실내 온도, 조명 등 외부 환경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아 편의점들이 설정온도를 더 낮춰 식품 온도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설정 온도에 비해 보관 식품의 온도 편차는 크지 않았다. 개방형 냉장 진열대에 보관된 우유·발효유 등 534개 식품의 평균온도는 6.9℃, 도어형 냉장고에 있는 음료·생수 등 295개 품목의 평균
[IE 금융] 행정안전부(행안부) 한창섭 차관은 새마을금고 부실 우려에 대해 "새마을금고 회원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 안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차관은 6일 오전 정부 긴급 합동 브리핑에서 "정부는 현재 행정안전부뿐만 아니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범정부 위기대응단을 구성해 새마을금고 예수금 동향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위험 요인에 대해 적극 논의,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우려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연체율은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또 그는 "다른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예금자별 5000만 원 이하 예적금은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예금자보호가 된다"며 "일부 금고가 인근 금고와 합병되더라도 고객의 모든 예금은 보장된다"고 짚었다. 이어 "예적금이 5000만 원을 초과해도 합병한 금고에서 원금과 이자를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한 차관은 "새마을금고는 안전하다"며 "금고 창설 60년 역사 이래 크고 작은 위기는 있었지만 고객의 예금을 지급하지 못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범정부 위기대응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