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아우슈비츠 학살 시작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1941년 9월3일부터 유대인 독가스 학살 시작. 이 수용소는 애초에 나치 독일이 유대인 학살을 위해 폴란드 오시비엥침에 만든 곳. 생이 끝난 이들은 유대인·소련군 포로·정신질환이 있는 정신장애인·동성애자와 나치즘 반대파들. 전체 28동인 이 수용소는 나치 강제수용소 중 최대 규모며 1945년 기준 약 600만 명이 살해당한 것으로 추산. 2. 방송의 날 오늘은 1947년 국제무선통신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무선통신 고유 호출 부호 'HL'을 배당받은 날. 우리나라 모든 방송 콜사인에 들어가는 'HL○○' 단독 호출 부호가 생긴 것을 기려 1978년부터 기념일로 정해 매년 이날 지상파 방송 3사가 돌아가며 한국방송협회 주관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거행. 첫 방송은 9월3일이 아니라 10월2일이었으나 일본 호출 부호 'JO'를 쓰지 않고 우리 전파 주권을 회복한 날은 9월3일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며 이날을 기념일로 제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일본, 항복문서 서명 1945년 8월15일 일본 제국이 항복 선언 후 18일이 지난 9월2일 아이오와급 전함 3번함 미주리함의 갑판 위에서 외무대신 시게미츠 마모루가 항복 문서에 서명. 이로써 총 6년간 전쟁을 벌여 모든 참전국이 1조 달러 정도의 비용을 지출하고 5646만 명의 공식(비공식 최대 7300만 명) 사망자가 발생한 제2차 세계 대전 종식. 2. 인터넷 탄생 1969년 오늘, 미국 국방성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프로젝트에 참여한 UCLA 렌 클라인록 교수팀은 케이블로 컴퓨터 2대를 연결해 정보 교환. 세계 첫 컴퓨터 간 통신인데 아르파넷으로 명명. 아르파넷 탄생 초기만 해도 통신 단일 규약이 없어 컴퓨터 간 연결은 쉽지 않았으나 민간영역을 넓혀 군사용과 민간 네트워크로 분할. 민간 아르파넷은 1983년 여러 통신망을 단일화해 연결한다는 의미의 인터 네트워크(Inter-Network)를 줄인 인터넷으로 재탄생. 3. 런던 대화재 1666년 9월2일부터 9월6일까지 영국 런던을 휩쓴 런던 대화재 발생. 화재로 1만3200채의 가옥과 87채의 교구 교회, 세인트폴대성당
저는 지난 8월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에 갔었는데요.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영화제는 마지 한여름 밤의 꿈 같은 기분을 들게 해줬습니다. 이날 달도 예쁘게 뜨고 반딧불이까지 등장해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와 여태까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밈(Meme)으로 쓰이고 있는 "낭만적이네요…이 조명, 온도, 습도"라는 말이 떠오르기도 했죠. 이번 정동진독립영화제에 방문한 사람은 8142명으로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는데요. 관람객이 동전을 넣어 우수상을 선정하는 '땡그랑 동전상'은 김은영 감독의 '더 납작 엎드릴게요'가 82만770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영화제에 관심을 갖게 되자, 금융권에서도 공식 후원사로 함께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2일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에 따르면 예탁원은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예탁원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맺었습니다. 예탁원은 다음 달 열리는 제28회 BIFF 성공 개최를 위해 5000만 원을 공식 후원하고 영화제 사업과 프로그램을 전면 지원한다는 방침인데요. 예탁원 이순호 사장은 "부산국제영화제라는 부산 최대 문화예술 행사를
김병호 씨(스포츠서울 경제부장)씨 조모상. ▲고인 : 박점순 씨 ▲별세 : 2023년 8월31일 ▲발인 : 2023년 9월2일 오전 11시40분 ▲빈소 :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2호 ▲장지 : 양평 선영 ▲연락처 : 02-2262-4800 /이슈에디코 에디터/
"쉬는 게 제일 좋아~ 친구들 모일 것도 없어" 추석까지 'D-28' 올해 마지막이자 새해 첫 연휴까지 'D-120' 미리미리 서둘러 알아보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연휴들' -2023년 12월30일(토)~1월1일(월): 새해 첫날 연휴 (3일) -2월9일(금)~2월12일(월): 설날 연휴 (4일) -3월1일(금)~3월3일(일): 삼일절 연휴 (3일) -5월4일(토)~5월6일(월): 어린이날 연휴 (3일) -6월6일(목)~6월9일(일):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4일) -8월15일(목)~8월18일(일):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 (4일) -9월14일(토)~9월18일(수): 추석 연휴 (5일) -10월3일(목)~10월6일(일): 개천절 징검다리 연휴 (4일)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생명보험사(생보사)들도 영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판매 자회사를 세우는 제판분리에 나서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AIA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AIA 프리미어 파트너스'가 출범했다. 올 상반기 AIA생명은 대면 채널의 지속적인 성장 및 인재 육성을 통한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상반기 금융감독원에 자회사 GA설립 인가를 신청한 바 있다. 현재 AIA 프리미어 파트너스는 생명보험 6개 사, 손해보험 7개 사와 제휴한 상태다. 여기 보태 아태지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다국적 보험회사인 AIA그룹의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도 도입한다. 현재 외국계 생보사 중에서는 지난해 동양생명과 라이나생명에 이어 AIA생명이 세 번째로 자회사 GA를 설립했다. 올해 자회사 GA를 내세운 곳이 또 있는데, 바로 흥국생명이다. 흥국생명은 지난 2018년 자회사 GA를 만들고자 했지만, 지급여력비율(RBC), 콜옵션 사태를 이유로 보류했다가 올해 'HK금융파트너스'를 세웠다. 이 GA에는 1300여 명의 설계사로 구성됐으며 대표는 약 30년간 보험 영업 부문에서 일한 흥국생명 김상화 영업본부장이다. 이보다 앞서 영업조직을 분리한 자회사 GA 조직들은 흑자
[IE 금융] 지난달 청년 12만5000명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 중 가입 요건을 충족한 7만6000명은 이달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다. 1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청년도약계좌 가입신청자 44만 명 중 가입이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아 지난달 7일부터 18일까지 계좌(1인 1계좌)를 개설한 청년은 12만5000명이었다. 이 기간 가입 가능 안내를 받은 청년은 총 22만2000명이다. 지난 8월1일부터 11일까지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신청한 청년은 15만8000명인데, 이 가운데 가입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가입이 가능한 것으로 안내받은 청년은 7만6000명이다. 이들은 가입 신청한 은행 중 1개 은행을 선택해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또 청년도약계좌 9월 가입 신청은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다. 계좌 개설은 가입요건 확인 후 다음 달 10일부터 20일까지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정책금융상품. 5년간 매달 70만 원을 적금하면 정부 지원금(월 최대 2만4000원)을 보태 5000만 원의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수업 방해 학생, 퇴실 지시 가능 오늘부터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및 '유치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가 교육 현장에 적용돼 교원들은 수업권과 학습권을 방해하는 학생 분리 가능. 1일 2회 이상 분리됐어도 교육활동을 지속 방해할 경우 보호자에게 학생인계 요청도 가능. 또 학생이 타인 생명·신체에 위해를 끼치거나 재산에 손해를 미칠 우려가 있는 물품을 가졌다고 의심할 합리적 이유가 있을 시 소지품 조사도 가능. 주의에도 잘못한 행동에 개선이 없다면 훈계도 가능. 2. 일본 관동대지진 학살사건 1923년 9월1일, 일본 관동지방에서 일어난 지진을 핑계 삼아 일본인들이 조선인을 무차별 학살. 사망자 집계 추산치는 6600여 명이지만 일각에서는 2만3058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 일본 내무성이 조선인들의 방화와 폭탄 테러, 강도 등을 주의하라는 내용을 발표한 것은 물론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탄다는 헛소문까지 퍼져 일본인들로 구성된 자경단이 조선인과 중국인을 가차 없이 살해한 집단학살사건. 3. 2차 세계 대전 발발 1939년 오늘,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며 제2차 세계
[IE 금융]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종합금융(우리종금)과 우리벤처파트너스(우리벤처)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순익 증가, 자본비율 상승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이 계속해 외치던 증권사, 보험사 인수합병(M&A)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최근 우리종금과 우리벤처의 주식 교환을 완료한 뒤 완전 자회사 편입 작업을 마쳤다. 종전에는 우리종금 및 우리벤처 지분을 각각 58.7%, 55.54%를 소유한 우리금융이 지분 100%를 확보한 것. 지분을 넘긴 주주들에게는 우리금융 신주를 발행해 전달했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의 실적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상반기 우리금융은 국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 가운데 농협금융에 밀리며 꼴찌로 내려갔다. 하지만 이번에 편입한 자회사의 실적이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순이익도 증가할 것이라는 게 업계 시선이다. 이외에도 이중레버리지비율(자회사에 대한 출자 여력), 보통주자본비율(그룹 자본의 적정성)도 개선될 여지가 있다. 또 보통 M&A에 대규모 자본이 활용될 시 보통주자본비율이 떨어지는 만큼 선제적으로 지표 개선에 나선 것이 아니
[IE 산업] 크라운해태제과가 (사)K-Sculpture 조직위원회,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와 함께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개최하는 '2023 한강조각 프로젝트'가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5일간 열린다. 31일 크라운해태제과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한강의 풍경과 어우러진 K-조각의 아름다움을 시민은 물론 해외 미술관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준비한 특별 기획전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3대 아트페어 영국 프리즈 서울 2023(Frieze Seoul)과 2023 키아프(KIAF) 기간에 맞춰 열린다. 뚝섬 한강공원은 프리즈와 키아프가 열리는 코엑스와 가까워 해외 갤러리스트, 아티스트, 컬렉터들이 찾기 편하다는 점을 고려했다. 올해 세 번째 열리는 2023 한강조각 프로젝트 주제는 '한강을 걷다'다. 전영일, 송필, 백진기, 이길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41명(팀)의 대형 작품 109점이 전시된다. 특히 대자연 속에서 예술작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5가지 소주제(빛, 소리, 바람, 물결, 사람)에 따라 20여 작품씩 나눠 전시했다. 전시 작품 대부분은 전시 주제인 '한강을 걷다'에 맞춰 새로 제작한 신작이다. 기존 작품도 주제에 맞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