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金 도전 시작 47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탓에 1년 지연 후 23일 개막한 가운데 종합 3위가 목표인 우리나라는 오늘부터 금메달 경쟁 돌입. 24일 모두 31개의 금메달이 결정되는데 한국은 오후 근대5종 여자경기에서 1호 금메달 기대. 다음은 태권도 품새에 이어 근대5종 남자 개인전, 수영 자유형 남자 100m, 여자 에페 개인전, 유도 남자 60㎏급 등 실시. 2. 세종대왕 즉위 1418년 9월19일(태종 18년, 음력 8월10일) 조선 제4대 국왕으로 조선시대에 태어난 첫 임금인 세종대왕 즉위. 묘호 세종(世宗), 시호 장헌영문예무인성명효대왕(莊憲英文睿武仁聖明孝大王), 본명 도(祹), 자 원정(元正), 아명은 막동(莫同, 막내). 31년 재위 치세 동안 역사적 치적들을 남긴 한국사 최고의 성군 중 한 명으로 광개토대왕과 함께 대왕 호칭 통용. 이순신 장군과 더불어 한국인 최고 존경 인물로 한글 창제 외에도 이 시대 북방 국경은 지금도 잔존. 3. 대한민국, CTBT 비준 1999년 오늘,
[IE 금융] 보험업계가 '여성 고객 잡기' 경쟁에 나섰다.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건강 관리에 능동적인 여성 특화 보험 시장이 성장 가능성이 있어서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해보험사가 여성 관련 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다. 먼저 보면 여성 운전자 비율이 높아지면서 여성 특화 운전자·자동차 보험을 보이는 보험사들이 늘고 있다. 경찰청 통계를 살피면 지난해 여성 운전면허 소지자는 약 1466만 명으로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 약 3413만 명 중 43%에 달한다. 1983년 5.8% 이후 30여 년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 이를 인지한 한화손해보험(한화손보)은 지난 4일 '한화 여성플랜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이 손보사 관계자는 "여성을 가장 잘 아는, 여성 전문 보험사로 브랜드화 중"이라며 "나채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여성을 강조했고 지난 6월 '라이프플러스 펨테크(Femtech·여성 헬스케어 기술)연구소도 설립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6월 여성 전용 상품 '레디 포(For) 레이디 운전자보험'을 선보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레디 포 레이디 운전자보험은 보장 내역을 여성 운전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특화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추분 24절기 중 하나인 추분(秋分)은 보통 양력 9월23일 무렵. 이날 추분점(秋分點)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80도의 추분점을 통과하는 시점. 추분에 부는 바람을 보고 이듬해 농사를 점치는 풍속이 있어 이날 건조한 바람이 불면 다음해 대풍이 든다는 게 조상들의 관측. 2.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발족 1974년 오늘, 한국의 로마 가톨릭교회 일부사제들로 구성된 사설단체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민청학련 사건)으로 당시 천주교 원주교구의 교구장 지학순 주교가 구속되자 이를 계기 삼아 결성. 한국 천주교 내의 비인가 단체로 1970년대부터 군부 독재하에서 유신헌법반대운동, 긴급조치 무효화 운동, 민주헌정 회복요구, 광주 민주화 운동,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폭로 등을 비롯해 가난한 이들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투쟁. 3. 해왕성 발견 1846년 오늘, 명왕성의 행성 분류 제외 후 태양계 마지막 행성으로 인정받는 여덟 번째 행성인 해왕성(Neptune) 발견. 명칭은 로마 신화 바다의 신 넵투누스(그리스 신화의 포세이돈)에서 유
[IE 금융]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대유플러스(000300)가 '기아 봉고3에 LPG 저장용기 공급…975억 원 규모'의 연합뉴스 기사에 대한 세 번째 해명 공시를 했다. 22일 대유플러스의 공시는 지난 5월25일 연합뉴스가 기사화한 보도는 현재 논의 중이라는 내용으로 기아발 LPG저장용기 납품은 오는 11월경 양산 및 납품을 계획하고 있으나 구체적 수량·금액은 논의단계라는 제언이다. 이 업체는 지난 5월25일과 6월23일에도 같은 내용의 미확정 공시를 낸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 업체는 이날 오후 2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36원(4.76%) 내려간 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달 20일 자동차용 신품 부품 제조업체로 대유플러스의 계열사인 코스닥 상장사 대유에이피(290120)는 대유플러스의 채무 70억 원가량을 인수할 방침이라고 공시로 알렸다. 채무인수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7.45%, 채무인수일자는 오는 10월13일이다. 부동산 취득대금 중 일부를 채무인수로 대체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대유에이피는 지난 4월13일에도 최대주주인 대유플러스에 자기자본 대비 9.98%인 88억8000만 원 수준의 채무보증을
[IE 금융] 지난달 국내 거주자외화예금이 4개월 만에 감소세를 나타냈다. 22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023년 8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91억 달러로 전월 말보다 59억 달러 감소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넉달 만에 감소 전환이다. 거주자외화예금 가운데 미달러화예금은 기업의 수입 결제대금 지급, 해외 직접 투자 자금 인출, 증권사 투자자 예탁금 감소 등으로 전월 말 대비 48억2000만 달러 줄었다. 유로화예금과 엔화예금도 전월 말 대비 각각 52억3000만 달러, 3000만 달러 사그라들었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은 893억5000만 달러로 전월 말보다 49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이 기간 외은지점도 97억5000만 달러로 9억200만 달러 떨어졌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52억4000만 달러, 개인예금이 6억6000만 달러 줄면서 각각 844억8000만 달러, 97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
[IE 금융] KB국민은행이 전월세 계약을 준비하는 고객이 안심하고 임대차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전세안전진단(집봐줌)' 서비스를 시작했다. 2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및 건축물대장 열람, KB시세와 실거래가 등 각종 시세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임대차 계약의 안전성을 진단받을 수 있다. 특히 선순위 채권과 낙찰가율을 분석해 임대차 계약이 안전한지 안전등급을 제시한다. 소유권 관련 사항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도 분석해 안전진단 보고서 형태로 확인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발급받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와 안전진단 보고서를 KB부동산 앱에서 수시로 다시 조회해 볼 수 있다. 한편, KB부동산은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 업체로 선정된 빅테크플러스와 제휴해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KB국민은행은 전세안전진단(집봐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오는 11월30일까지 제공할 예정. KB부동산 앱에서 KB국민인증서 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에 협력한 친일파를 반민족 행위자로 규정하고 처벌하고자 1948년 오늘 반민족행위처벌법 제정. 그해 8월 대한민국 제헌헌법 제101조에 의거해 국회가 반민족행위처벌법 기초특별위원회 구성 후 법률 제3호로 제정.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를 꾸린 당시 10월부터 친일반민족행위자 예비 조사를 시작으로 의욕적인 활동을 벌였으나 매국노 장경근에 의해 1949년 10월 해체. 2. 국토위성 산출물 확대 제공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국토위성 산출물을 기존 1종에서 4종으로 확대 생산하고 오늘부터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 새로 제공되는 3종 서비스는 위성영상 전문 지식이나 고가 소프트웨어 없이도 활용 가능한 사용자 친화형 국토위성영상, 광역시, 시․군․구 등 행정구역 단위의 모자이크 영상, 최신 대용량 위성영상을 웹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영상지도 서비스. 3. 국회 오물투척사건 1966년 오늘, 삼성그룹 계열사였던 한국비료공업의 사카린 밀수사건에 관한 대정부 질의가 2일차 국회 본회의에서 김두한 의원이 국무위원 석에 있던 정일권 국무
[IE 금융] 코스닥 상장사인 항공기, 우주선 및 부품 제조업체 AP위성(211270)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항법위성(KPS) 항법탑재체 수신부 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공시했다. 확정 계약금액은 68억820만 원가량으로 최근 매출액 536억412만 원의 13.9%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공시일부터 오는 2025년 11월30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AP위성은 이날 오후 3시1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140원(0.89%) 하락한 1만5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 6월27일에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초소형위성체계개발사업 검증위성용 AIS(위성자동추적체계) 탑재체 개발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기간 2026년 3월31일까지의 36억9727만 원 규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매달 아랍에미레이트 투라야(Thuraya Telecommunication Company)와 각각 172억1760만 원, 65억8700만 원, 65억2140만 원 정도의 위성통신단말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하반기 계약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경남은행의 지주사인 BNK금융지주가 경남은행의 약 3000억 원에 달하는 횡령 사고와 관련해 "실제 순 횡령액은 595억 원"이라고 해명했다. 21일 BNK금융은 "횡령 금액이 당초 금융감독원(금감원) 발표보다 늘어났지만 재무적 손실과 당기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변함이 없다"며 "금감원 검사 결과 잠정 횡령금액 2988억 원은 수차례 돌려막기 한 금액을 단순 합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순 횡령액이 당초 발표 562억 원보다 33억 원 증가했으나 이는 이미 대손처리된 특수채권과 미인식수익금"이라며 "재무적 손실은 앞서 공시한 490억 원과 동일하다"고 부연했다. BNK금융은 "당기순이익에 대한 영향도 435억 원이며 이미 재무제표에 전액 수정해 추가 조치할 사항은 없다"며 손실금 중 회수 가능액은 검찰이 압수한 151억 원을 포함해 약 296억 원 이상의 채권 회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회수율 62% 수준인 약 300억 원 이상은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금감원은 전날 경남은행 횡령사고 검사 결과를 발표해 투자금융부 직원의 횡령 규모가 29
[IE 금융] '실손의료보험금(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으로 불리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통과했다. 21일 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개최해 보험업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이날 오후 열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만약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가 본격화된다. 이는 지난 2009년 국민권익위원회 권고로 관련 논의가 진행된 지 14년 만이다. 그동안 실손보험은 보험금 신청서, 진료비 영수증, 진단서 등 종이 서류를 발급받아 우편 또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가입자들의 불만이 많았다. 그러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가 시행될 경우 환자 진료내역 등이 전자문서 형태로 중개기관을 거쳐 보험사에 보내 실손보험에 가입한 환자가 보험금을 쉽게 받을 수 있다. 보험업계는 개정안 의결 과정에서 반대 의견이 나오지 않은 만큼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 중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개정안을 반대했으나, 이날에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다만 의료계의 반발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의료계의 반대에 번번이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