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연예] 배우 겸 가수인 데니안이 SBS ‘빅이슈’를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첫 악역에 도전한다.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내달 6일 첫 방송되는 ‘빅이슈’는 희망에 고문당하고, 악마에 저당 잡힌 세상에서 불편한 진실을 들추는, 첩보전을 방불케하는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신의 선물-14일’ 등을 연출한 이동훈 감독과 ‘용팔이’ 등을 집필한 장혁린 작가가 의기투합, 이전에 본 적 없던 ‘케이퍼 무비’ 스타일의 장르물을 선보인다. 데니안은 극 초반 한석주와 지수현을 압박하는 악역 강신우 역을 맡았다. 극중 강신우는 과거 아이돌 출신 가수였지만 지수현 때문에가요계에서 퇴출당한 후 기획사에서 아티스트 관리를 하는 이사이자지수현에 대한 복수심에 눈이 먼는 인물. 그동안 ‘훈남의 정석’ 이미지를 보여 왔던 데니안이 첫 악역 도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매회 비밀스럽고 매혹적인 연예계의 뒷판, 그 짜릿하고 위험한 세계에서 벌어질 치열한 ‘빅이슈 쟁탈기’가 펼쳐질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는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오는 3월 6일 첫 방송된다.
[IE 연예]2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돈 스파이크의 먹다보면’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팝업식당을 오픈한 돈 스파이크와 동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발트 3국의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하고 돌아온 돈 스파이크와 동준은 리가 중앙시장에서 외쳤던 유레카의 기억을 더듬어 한국에서도 양배추 절임을 만들기로 한다. 돈 스파이크가 생각한 첫 번째 팝업 식당 메뉴는 바로 국수. 동치미 같았던 양배추 절임 국물과 고기 육수를 적절히 배합해 최고의 맛을 내겠다는 야심찬 포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돈 스파이크는 작업실로 동준을 소환했다. 해맑은 동준의 앞에 난데없이 펼쳐진 것은 무게만 90kg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양배추. 양배추 손질부터 절구로 양배추 즙을 내는 것까지모든 과정 전반에 돈 스파이크와 동준의 정성이 깃들었다. 과연 두 사람의 양배추 절임이 라트비아의 그 맛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발트 3국의 미식 로드를 끝마친 ‘돈 스파이크의 먹다보면’은 바비큐의 성지 미국으로 향한다.미국 편 팝업 식당에 방문해 돈 스파이크의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돈 스파이크의 먹다보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IE 정치] 자유한국당 당 대표 선거에 나선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박근혜 전 대통령 혐의 입증에 결정적단서가 됐던 최순실의 태블릿PC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21일KBS1TV에서생중계된 당 대표 후보 토론회 중김진태 의원이'태블릿PC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고 묻자 "그렇게 보고 있다"라는 답변. 황 전 총리는 "태블릿PC에 대해서는 이미 조사가 많이 충분히 이뤄진 부분이 있었다. 잘못된 부분이 많다는 것을 토대로 해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조작이 있었다)그렇게 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님이 한 푼도 받은 적이 없는데 정당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하지 않으셨는가. 태블릿PC도 부당하다고 하면 (탄핵이 )잘못된 거 아닌가"라고.
[IE 사회] 갈수록 공기질이 악화되는 중. 현재 제주도를 제외하고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 이 시각에도 먼지 수치가 평소 3배에서 많게는 5배 수준까지도 높은 상황. 대기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눈, 비 소식도 없어 오염물질이 계속 우리나라 곳곳을 순환할 것으로 관측.게다가 밤 사이에는 중국발 스모그가 넘어오고 주말에도 내내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여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게 기상청의 의견. 대기질을 위해 가급적이면 대중교통 이용해야…
[IE 사회] 법원이 지난해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전원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안성준)는 21일 오후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조수진 이대목동병원 교수 등 의료진 7명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감염관리 부실 등 의료진의 과실은 인정되나 이런 과실이 영아들의 사망에 직접 작용했다는 인과관계는 합리적 의심이 들지 않을 만큼 입증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IE 사회]MBC PD수첩이 김학의 前 차관 별장 성접대 사건을 재조사한 검찰 과거사위원회 활동에 의문부호를 붙였다. 김 전차관 별장 성접대 사건은 동영상 속의 인물이 김 전차관이라고 특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불기소처분됐다. 이 사건을 재조사하고 있는 검찰 과거사위원회 조사 위원은 동영상 속의 인물이 김 전차관은 맞지만 피해자가 누군지 밝힐 수 없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짚었다. 이미 김전차관으로부터 성폭행당했다는 구체적 진술과 증거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한 피해 여성은 ‘동영상 속에서 얼굴을 보여야만 나인걸 증명하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결국 검찰의 잘못된 수사 내용을 조사하는 것을 검찰 스스로가 해야 하는 과거사위원회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PD수첩 제작진이 단독으로 만난 김 전 차관의 부인은 동영상이 조작될 수도 있다며, 남편이 피해자를 성폭행했을 이유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김 전 차관 부인은 피해 여성에게 변호사 개업도 못하게 자신들을 죽이고 있다며 맹비난했다고 언급했다. PD수첩은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수사가 객관적이지 못했다고 결론지은 삼례 나라슈퍼 사건도 들여다봤다.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3명의 피해자들은 수사
[IE 연예] SBS 황후의 품격오승윤-김명수-윤다훈-유건-이수련 등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황품미존'으로 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47, 48회분에서는 황후 오써니가 태황태후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된 후 폭풍 오열하며 앞으로의 살벌한 핏빛 복수전을예고했던 상황. 극악무도한 황제 이혁과 태후 강씨를 단죄하고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태황태후의 유언장을 읽은오써니는 더욱 거세진 흑화 카리스마를 드리우면서 황실 붕괴의 의지를 굳건히 다졌다. 무엇보다 종영까지 단 4회 만이 남은 황후의 품격에서 美친 존재감으로 극을 든든하게 받쳐준황품 신스틸러 5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오승윤, 김명수, 윤다훈, 유건, 이수련 등은적재적소에서 맹활약을 벌이며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쫄깃하고 감칠 맛 나는 열연으로 등장할 때마다 안방극장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제작진 측은 "오승윤-김명수-윤다훈-유건-이수련은 각자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살아 숨 쉬게 만들며 극의 몰입도를 최고로 높여주고 있다"며 "스토리를 더욱 촘촘하고 극적으로 만들어준 신스틸러 5인방이 종영까지 어떤
[IE 사회]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수산자원조사를 확대·강화한다. 지난해 11월 새로 건조한 수산과학조사선 '탐구22호'가 본격 투입되면서 우리나라 동·서·남해, 3개 해역에 대한 수산자원조사를 동시에 조사할 수 있게 된 것. 수과원이 보유 중인800톤급 이상인 수산과학조사선은 탐구 20호, 탐구 21호, 탐구 22호 등 3척으로 우리나라 연근해 수산자원조사를 전담하고 있다. 책임운영기관인 수과원은 우리 바다에 서식하는 주요 어종의 산란정보 및 자원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주변국 경계해역을 포함한 해역별 난자치어 조사, 특정해역의 자원조사, 중점 대상어종의 유생조사, 근해 자원분포밀도 조사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수산자원 정보의 신뢰도와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200여 개 조사정점을 400여 개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인 자원변동을 예측하기 위해 주요 어종의 시기별, 서식해역별 집중 조사를 수행한다. 이달 조사에서는 탐구22호에 탑재한 다중개폐식네트를 이용해 명태의 산란시기에는 8개의 특정 수심대로 구분해 시험조사하고 해양환경과 수심대별 분포특성 간의 관계를 연구할 계획이다. 또한 살오징어의 자원량 변동
[IE 스포츠] 대한체육회는 '2019 사할린동계아시아유소년국제경기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선수단이 ▲금메달 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6개로 총 메달 23개, 종합순위 4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알렸다. 이번 대회는 동계스포츠 발전과 아시아-러시아 지역 유소년들의 교류 강화를 위해 아시아유소년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처음개최한 동계대회다. 대회는 지난 9일 개막해 16일 폐막했으며 20개 국가 28개 팀 1000여 명의 아시아 및 러시아 지역 만 16세 미만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한국 동계스포츠의 간판 종목인 쇼트트랙은 월등한 기량으로 8개 세부종목 중 7개 세부종목에서 메달을 쓸어 담았다. 특히 장연재 선수는 여자 1000m, 1500m, 3000m 계주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남자 3000m 계주 종목은 결선에서 한 바퀴를 남기고 넘어지는 돌발 상황이 있었지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피겨 유망주인 유영 선수는 기량이 우수한 러시아 선수들이 대회에 다수 출전했음에도 여유 있는 점수 차이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외 알파인 스키 경기에서는 이하은 선수가 대회전에서 값진 은메달을 받았다.전성민
[IE 사회] 작년 4월 폭언·폭행을 주된 이유 삼아이혼소송을 제기한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남편이폭행과 아동학대 등 혐의로 조 전 부사장을 고소. 20일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남편 박모씨(45)는 전날 서울 수서경찰서에 조 전 부사장을 특수상해·아동복지법 위반 및아동학대·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고소. 고소장은조 전 부사장이 쌍둥이 아들을 학대했다는것으로조 전 부사장이 아이들이 밥을 빨리 먹지 않는다며 수저를 던지거나, 잠을 자지 않는다고폭언을 했다는 내용.박씨는 현재 이혼소송과 함께 양육자 지정 청구 소송도 낸 상황. 또 화가 난다는 이유로 죽으라 소리치며목을 조르고, 태블릿PC를 던져 엄지발가락 살점이 떨어져 나갔다고 주장. 여기 더해배임 혐의도 있는데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원태·현아·현민 남매의 그룹 내 가족회사 지분이 전량 특정업체에 무상으로 넘어간 만큼 강제집행면탈죄 또는 배임죄가 의심된다는 제언. 이에 맞선조 전 부사장 측은 아동학대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며 결혼생활 파탄의 책임을 남편에게 돌리는 중. 박씨의 알코올중독이 이유라는 대응.
[IE 국제] 19일(현지시각) AFP 통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군 사령관이 미국의 구호품이 도착한 콜롬비아 국경도시 쿠라카오 지역의 해로 및 항공로를 봉쇄.블라디미르 킨테로 지역 군 사령관은 쿠라카오와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제도 등 해외와 연결되는 길을 차단하도록 명령. 베네수엘라의임시 대통령임을 자처한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은 지난 주말부터 니콜라스 마두로 현 대통령의 구호품 거부를 힐난하면서 민중이 직접 구호품을 수령하라고 제언. 마두로 대통령이미국의구호품 전달을정권 교체와 연관된 속내로 해석하는 만큼 브라질과 쿠라카오 등에 도착한 구호품을 100만명 민중이 가져오자는 것. 현재 베네수엘라 군부는마두로 대통령과 뜻을 같이 한다는 풀이가 나오는 중. 과이도 의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군부가 마두로 대통령을 버린다면 사면해준다 했지만 블라디미르 파드리노 베네수엘라 국방장관은 이날도 마두로 측에서 여전히 국경 봉쇄를 역설.
[IE 산업]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20일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혁신성장전략회의 중 내달 세계 최초로 시작되는 5G 상용화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5G 활성화 전략적 추진계획공개. 홍 부총리의 이날 모두발언을 모으면… "그동안 정부가 5G 주파수 조기할당,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5G망 구축비 세액공제 신설 등 5G 상용화 기반조성에 힘써온 결과 올해 통신 3사에서 모두 3조원 이상의 투자가 예상된다."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고 실시간으로 모든 것을 연결하는 5G 상용화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ICT산업 자체의 발전을 물론, 제조·운송, 보건·의료, 재난·안전 등 산업 간 융합과 혁신을 촉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편결제·송금 등 금융결제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폐쇄적인 현행 금융결제망을 전면 개방해 핀테크 기업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시중은행 결제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연내 구축하겠다." 이외또 올해부터 조성되는 스마트산단의 선도모델이 될 산단을 민관합동산단혁신추진협의회에서 창원·반월시화공단 등 두 군데로 최
[IE 사회] 청와대 국민청원에 어제 올라온 한 게시물이 또다시 온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는 중. 이 일이 사실이라면 가해자가 청소년이라 관련법안의 '보호'를처벌로 바꿔야 한다는 논란이 더욱 거세질 듯. 해당글게시자인'**이 엄마'라고 밝힌 이의 글을 일부 발췌해 가져오면 "아들이 지난해 고교에 입학한 지 얼마 안 돼 또래 1명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장이 파열되고 췌장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생사기로에서 사망 각서를 쓰고 수술, 기적처럼 살아났다." "가해학생은 수년간 이종격투기를 배워 몸이 탄탄하고 아들은 키 167㎝에 몸무게 50㎏도 안 되는 작은 아이였다.가해학생은 '여자친구를 모욕했다'는 거짓말을 듣고 아들을 찾아와 무차별 구타했다.폭행당한 아들은 가해학생에 의해 노래방 등으로 끌려다니다가 다음 날에야 병원에 이송됐다. 5명 중 4명이 죽는 힘든 수술이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하늘이 무너졌다." "가해학생의 아버지가 고위직 소방 공무원이고 큰아버지가 경찰의 높은 분이어서인지 성의 없는 수사가 반복됐다. 결국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고작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았다."
[IE 산] 농심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안성탕면 판매금액의 3.1%를 국가유공자 복지와 보훈선양사업에 기부한다고 19일 알렸다. 농심은 안성탕면과 해물안성탕면 멀티팩 포장 옆면에 3.1운동 100주년 기념 캠페인 문구를 넣은 한정판 패키지를 제작, 안성탕면을 구매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부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안성탕면 매출은 작년 기준으로 월 평균 약 90억 원인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3억여 원의 기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농심이 3.1절 기념 기부행사 제품으로 안성탕면을 선택한 이유는 경기도 안성이 3.1운동 3대 항쟁 지역으로 알려져서다. 농심은 지난 1982년 안성에 스프 전문공장을 세웠으며 이듬해인 1983년 안성 지명에서 제품명을 따온 안성탕면을 출시했다.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농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독립운동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태극기 게양 인증사진 이벤트를 연 것. 농심 관계자는 "3.1 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함께 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이번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안성탕면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IE 에디터]‘닥터 프리즈너’ 남궁민과 김병철이 어둠 속에서 조우한다. 오는 3월 20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천재 의사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사활을 건 숨 막히는 수싸움을 펼쳐가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다.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칼솜씨로 에이스로 불리던 나이제가 왜 병원에서 쫓겨난 것인지, 아무런 권력도 배경도 없는 흙수저 의사인 그가 ‘교도소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선민식(김병철 분)과 어떻게 맞서 싸울 수 있을지, 또 외로운 싸움의 최종 목표가 과연 무엇인지 향후 전개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황. 이와 관련 어둠이 내린 스산한 병실에서 마주친 남궁민과 김병철의 투샷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침묵 속에서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에게 칼 끝을 겨눈듯한 팽팽한 기싸움으로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연출한다. 이런 가운데 비릿한 웃음으로 남궁민을 자극하는 김병철의 도발은 이미 이들 사이에 교도소의 왕좌를 두고 소리없는 전쟁이 시작됐음을 짐작케 한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서 뒤돌아선 남궁민의 비장한 포커페이스는 한 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불꽃 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