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국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제국주의 일본의 상징인 야스쿠니(靖國)신사에 공물을 보냈다. 2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아베 총리는 이날 야스쿠니신사에서 시작한 춘계 예대제(春季 例大祭)에 맞춰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 명의의 공물로 신사 제단 좌우에 세우는 나무의 일종인 '마사카키'(まさかき,真榊)를 발송했다. 이 통신사 보도를 보면아베 총리는오는 23일까지인춘계 예대제 기간에 참배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베 총리는 지난 2013년 12월 야스쿠니신사를 직접 찾은 이후로는직접 참배하지 않고 매년 일본의 패전일이나 춘·추계 예대제에 공물을 보내는 중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연예] 연예인 A군과 프로포폴을 함께 했는데, A가 이 사실이 들킬까 두려워 성폭행을 모의했다. 침묵하던 에이미의 절친 A군은 뒤늦게 단연코 사실이 아니라고항변했다. 일부 작은 목소리를 제외한 여론은 휘성을 싸잡아 비난했고 예정했던 콘서트 일정도 없던 일이 됐다. 그러나가수 휘성과에이미의통화녹취록공개이후 모든 게 뒤바뀌었다.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둘러싼 여론까지… 19일 오후 휘성 측은 '공개를 결심하기까지 고민이 정말 많았다. 에이미씨 역시 피해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기에, 공개하는 것에 대해 수도 없이 망설였다. 하지만 저를 둘러싼 의혹 해소 및 사실관계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객관적 인지를 위해서는 녹취록을 공개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알렸다. 녹취록을 들으면 에이미는 휘성에게"내가 잘못했다고 하겠다. 용서해달라. 돌려놓겠다"고 연신 사죄했다.이에 휘성은 "아무도 안 믿을 거다"라며 "나 이제 어떻게 사냐. 노래라도 계속 할 수 있겠나"라며 통화 내내흐느끼고 있다. 휘성 측은 성폭행 모의를 언급한 부분에 대해 '에이미가 제3자에게 들은 잘못된 내용을 휘성이 얘기한 것으로 알았다'며 '통화 중 휘성
[IE 산업] 이랜드월드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연내 발달장애인훈련센터 내 직업체험관을 6곳 추가 확장하며 장애인 고용촉진에 앞장선다고 18일 알렸다. 이랜드월드는 현재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서울, 경기, 대전, 대구 지역 등에서 6개 발달장애인훈련센터 내 직업체험관과 직업훈련 체험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또 발달장애인 훈련센터 수료 학생들이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 매장 내 취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맞춰 이랜드월드도 이들에게 맞는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이들이 현장에서 보여준 업무 능력은 장애인 고용을 지속, 확대할 수 있는 믿음과 확신을 줬다"며 라며 "이랜드월드 내에는 57명의 장애인 직원들이 근무 중이고 전국 1매장 1장애인 직원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랜드월드는 2014년 중증 장애인 근로자 3명을 스파오 서울 명동에 고용한 뒤로 장애인 채용 시스템을 정립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공단 훈련기관인 직업훈련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매장에서 실무 교육생 과정을 거쳐 취업하는 구조였으나 2016년 국내 최초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파트너십을
[IE 산업] GS그룹이 출범 14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빅세일을 진행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끝장 세일'을콘셉트로14년째 이어오는 4월 GS출범 빅세일 행사를 전개한다. 오는 23일까지 약 200여상품에 대해 최대 60%까지 할인을 한다. 대표적인 할인상품은 소갈비찜 1380원, 1등급란 2980원(행사카드적용 시), 수입 캔맥주 4캔을 8000원 등이다. 또 매일 '美친가격'을콘셉트 삼아한정상품 할인행사도 실시한다. 23일까지 각 요일별로 일곱 가지행사상품을 선정해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18일에는 하림 볶음닭(600g) 3팩을 8900원에 가져갈 수 있다. 이와 함께 19일부터 21일까지사흘간 '돼지 잡는 날'행사를 준비했다. 해당 기간에 행사 카드(KB국민·신한·BC·팝카드)로 구매하면 국산 냉장 돈육 삼겹살·목심(100g)를 1390원, 국산 냉장 돈육 앞다리(100g)를 99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이달한 달간GS수퍼마켓 앱 결제 '스마일 페이'에서 KB국민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를 하면 추가 3000원할인 혜택이 따른다. 여기 더해 내달14일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를 하면 카카오프렌즈핸드타올을 증정한다. /이슈에디
[IE 산업] KGC 인삼공사가 기습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인삼농가의 신속한 복구에 나섰다고 17일 알렸다. 강원도 및 경상북도 지역 인삼 농가들은 지난 9~10일 20cm가 넘는 때아닌 폭설로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인삼 해가림 시설은 햇볕과 비로 인한 고온장애와 병충해 피해를 방지할 수 있어 인삼재배에 있어서 필수적 요소다. 때문에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지 않으면 인삼 생육에 큰 피해를 입는다. 4월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지역 계약농가 삼포는 총 28만1000㎡(약 8만5000평)다.KGC 인삼공사는 폭설피해 현황 파악 후 즉시 임직원 봉사단을 결성해 16일 붕괴된 해가림 구조물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KGC 인삼공사 박종곤 원료사업실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수확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인삼 농가의 어려움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며 "특히 4월은 농업 현장에서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로 이번 지원활동이 인삼재배 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산업] 식품업계가 여름 라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5일 오뚜기에 따르면 오뚜기는 여름철 별미 라면 신제품 '미역초 비빔면'과 '와사비 진짜쫄면'을 출시한다.미역초 비빔면은 쇠고기미역국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탄생한 두 번째 미역라면이다. 미역국농축액을 첨가한 면발과 초고추장 비법소스와 남해안산 청정미역을 함께 비비는 창립 50주년을 한정판 제품이다. 알싸한 와사비의 색다른 매운맛이 특징인 와사비 진짜쫄면은 지난해 여름철 쫄면 라면 시장을이끌었던 오뚜기 진짜쫄면의 후속작이다. 탄력 있는 쫄면 면발에 태양초 고추장이 들어간 비법양념장과 톡 쏘는 매운맛의 알싸한 와사비가 색다른 매운맛을 선사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계절면 시장이 더욱 확대되면서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며 "오뚜기는 여름철 라면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달 하절기면 신제품 '도토리쫄쫄면' '냉라면' '미역듬뿍 초장비빔면'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여름 라면시장을 공략 중이다. 도토리쫄쫄면은 여름 인기 메뉴인 쫄면 맛을 구현하되 면발에 차별점을 뒀다
[IE정치] 자유한국당이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이 후보자의 남편 오충진 변호사를 대검찰청에 고발한다. 이 당 민경욱 대변인은 14일 서면 논평을 통해"이 후보자를 부패방지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공무상비밀누설죄 등의 혐의가 있다"며 남편인 오 변호사 역시 공범이자 업무상비밀누설죄 등 혐의로두 사람을 같이 대검에 고발 및 수사의뢰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 "거래 정지 전 주식을 대량 매도하고, 거래재개 후 폭락한 주식을 다시 담아 공정위 과징금 처분 직전 대량 매도하는 등의 매매패턴을 보였다"며 이는 전형적인 '작전세력'의 패턴이라고도했다. 자유한국당은 자신이 재판을 맡았던 회사의 관련 주식을 대량으로 사고팔았다며 이 후보자에 대한 공격을 지속 중으로금융위원회에도 이 같은 혐의에 대한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연예]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출연을 확정한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이 올 여름 본격 장르 파괴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킨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다. 이에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이 주연으로 뭉쳐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해4인 청춘이 만들어낼 예측불가의 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먼저 미스터리 음치 알바생이자 파격적으로 오케스트라에 입단하는 객원 피아니스트 장윤 역은 연우진이 연기한다. 장윤은 홍이영의 불면증을 치유하기 위해 모닝콜이 아닌 ‘이브닝 콜’ 아르바이트를 수행한다고. 연우진의 환상적인 ‘이브닝 콜’을 받을 홍이영 역에는 걸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이 열연한다. 홍이영은 별 볼 일 없는 스펙에 배고픈 취준생 신세인 팀파니스트로 단순한 성격에 사랑지상주의자이지만 알고 보면 사연 좀 있는 여자다. 송재림은 탁월한 쇼맨십과 매력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오케스트라 지휘자 남주완 역을 맡았다. 가차 없는 성격과 엉뚱함으로 모두를 기함하게 만들지만 ‘핫마에
[IE 사회] 경찰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 씨를 상습마약투약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아울러 황 씨와 함께 마약을 한 당사자로 연예인 박유천 씨를 적시한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6일 구속된 황씨가 엿새 만에 검찰로 송치됐다.황 씨는 함께 투약한 연예인과 관련한 질문에는 죄송하다며 함구했지만 경찰이 검찰에 넘긴 수사기록에서황 씨와 마약을 함께 투약한 사람으로 박씨를 지목했다는 전언이 나온다. 그간경찰은 황 씨로부터 박 씨와 함께 올해 초 두세 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관련 수사를 전개해왔다. 경찰은 박 씨의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를 상당 부분 확보해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황 씨와 박 씨가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작년 5월 이후에도 계속 만났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음 주 초 쯤 박씨를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경찰은 황 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2015년 사건도 재수사해 황 씨의 마약 투약 사실을 추가로 밝혀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황 씨가 타인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 유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최근 신고자를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이규홍(오리온 중국 법인 대표이사 사장)∙규동∙정자∙정희∙정옥 씨 모친상. ▲고인: 신화우 씨 ▲별세: 4월11일 오후 ▲빈소: 동탄 한림대 성심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4월13일 오전 8시 ▲연락처: 031-8003-4410
[IE 연예] 경증 치매인들의 음식점 영업기를 담은 KBS '주문을 잊은 음식점'이 해외로 나아간다. 예능이 아닌 교양·다큐 프로그램의 포맷이 해외로 수출되고 현지 제작이 협의되는 건 이번이 최초라는 게 KBS의 설명. '치매 이후의 평범한 삶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주문을 잊은 음식점'은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보여줌으로써 국내외로 호평을 받으며 노령화 사회에 소구력 있는 프로그램 포맷으로 주목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8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최우수상, 미디어 어워즈 '지상파 콘텐츠 다큐멘터리 부문 우수상'을 비롯한 다수의 방송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1019 세계 공영방송 TV총회 시사작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도 수상 소식을 알리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양한 수상소식과 함께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의 수출을 담당하는 KBS미디어는 작년12월 싱가포르 ATF와 2019년 3월 홍콩 Filmart에서 소개한 바 있으며, 이달초 프랑스 칸에서 열린 MIPFormat/MIPTV에서 피칭 및 스크리닝 행사를 진행한 후 유럽 및 북미 등지의 국제
[IE 산업] 스위스가 비상사태를 대비한 비상식량에서 커피를 제외했다. 인간 생존에 커피가 도움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10일(현지시각) 가디언에 따르면 스위스 연방국가경제조달처(FONES)는 이날 "커피가 인류 생존에 필수품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2022년부터 (각 기업들은) 커피를 비상식량으로 비축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성명을 냈다. FONES는 이러한 결론을 내린 이유에 대해 "커피는 사실상 칼로리가 없기 때문에 영양을 섭취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스위스는 세계 1차 대전 이후 전쟁·자연재해·전염병 등이 발생했을 때 사용할 설탕·쌀·식용기름·사료·커피 등의 비상식량을 비축하는 법을 규정 중이다. 이에 스위스 식품업체 15곳은 총 1만5300톤 어치의 커피를 비축하고 있다. 이는 스위스 국민 850만 명이 3개월간 마실 수 있는 양이다. FONES는 오는 11월 이와 관련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도 등장했다. 스위스의 비상식량 비축을 감독하는 리저브스위스는 FONES에 결정을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커피 비축 의무를 진 15곳 기업 중 12곳이 원활한 커피 공급망 유지를 위해 커피
[IE 국제] 영국을 제외한 유럽연합(EU) 27개국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기한을 오는 10월 말까지로 연기하는데 뜻을 모았다. EU는 10일부터 11일새벽(현지시각)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특별정상회의를 열어10월 31일까지 브렉시트를 연기하는 방안을 영국에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브렉시트 기한은 3월 29일이었지만 지난달 EU 정상회의에서 오는 12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이번에 추가연기된 것으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동의하면 확정된다.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트위터에 "EU 27개국은 연장에 합의했다"며"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를 지금 만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브렉시트를 연기하면서영국 의회가 기한 이전에 EU 탈퇴협정을 승인하면 곧바로 탈퇴할 수 있는 '탄력적 연기'(flextension) 방안이라는 전언이 나온다.다만,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EU는6월에 연기안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산업] 패스트푸드 체인 버거킹이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 광고를 삭제하고 사과했다. 타임, 허프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버거킹 뉴질랜드 지사가 공개한 베트남풍 버거 광고를 논란 끝에 결국 삭제하고 사과했다. 이 광고에는 백인 남녀가 버거킹의 신제품 '베트남 스위트 칠리 덴터크리스프'를 거대한 젓가락으로 힘겹게 먹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광고 공개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이 광고가 인종차별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해당 광고는 7일까지 200만 명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비판 댓글이 수백 건 달렸다. 버거킹은 싸늘해진 소비자 시선을 끊임없이 받자, 광고를 삭제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반영하지 못했다"며 공식 사과했다. 버거킹 측은 "우리는 그 광고가 무감각하게 올라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광고가 다양성과 포함에 관한 우리의 브랜드 가치를 확실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지난 2월 말레이시아령 보르네오섬의 한 해변에서 어린 고래상어 사체에서 비닐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이 고래는 부검을 한 결과 세로 46cm, 가로 32cm의 커다란 비닐봉지가 위장관을 막아 굶어 죽었는데요. 앞 사례처럼 비닐은 해양 야생동물에게 매우 해롭습니다. 여기 더해비닐은 500년간 썩지 않은 채잘게 미세먼지로 쪼개져서 해양 생물뿐만 아니라 우리 건강까지 위협한다고 하죠. 이에 환경부는 이달 1일부터 고객에게 일회용 비닐봉지를 제공하다 적발된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상점가에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생선이나 고기, 두부 등 액체가 샐 수 있는 제품에 한해서는 비닐봉지 사용을 허용합니다. 아이스크림처럼 녹을 수 있는 제품이나 흙 묻은 채소도 제외입니다. 환경부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유해한 비닐을 없애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화학연구원은 생분해성 고강도 비닐봉지를 개발, 50ℓ 반응기를 활용한 비닐봉지와 빨대 시제품으로 제작했는데요. 연구팀이 개발한 비닐봉지는 생분해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충족시켰다고 합니다. 자체 간이실험 결과 땅 속에서 6개월 이내 100%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또 석유계 플라스틱 비닐봉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