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1월29일 금융권 이벤트 정보 ◇신한카드, 캐릭터 카드 대상 캐시백 이벤트(~12.25 ) 신한카드의 다양한 캐릭터 카드를 쓰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시작. 먼저 1주차(11월 27일~12월 3일)에는 CGV, 롯데시네마에서 2만 원 이상 결제하면 4000원을 캐시백. 2주차(12월 4~10일)에는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캐시백. 이어 3주차(12월 11~17일)에는 롯데월드, 에버랜드에서 5만 원 이상 사용하면 1만 원, 4주차(12월 18~25일)에는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 2만 원 이상 사용하면 4000원을 각각 캐시백. ◇토스뱅크,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권 50% 할인 이벤트(~12.25) 토스뱅크가 다음 달 1일부터 25일까지 전월 카드 이용 실적 관계없이 토스뱅크 체크카드 또는 모임카드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현장 및 홈페이지에서 입장권 결제 시 5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 어른 기준 '1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 이복현 원장이 대규모 원금 손실 상황에 놓인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지수(ELS)를 판매한 은행들에 강하게 비판했다. 이 원장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감원-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이후 "묻기도 전에 일부 은행에서 ELS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예방조치가 됐다고 운운하는데 자기 면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마도 자필 서명을 받았기 때문에 불완전 판매는 아니라는 것 같은데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상 적합성 원칙 등 취지를 보면 그리 쉽게 말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 이 원장은 금융기관이 소비자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서 가입 목적에 맞는 적합한 상품을 권유하는 것이 금소법의 취지에 맞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도 눈에 잘 안 들어오고 안 읽히는 게 ELS 상품 약관인데, 노인들이 그냥 자필서명 하고 질문에 '네'라고 답변했다고 해서 상품을 권유한 은행이 책임이 없다고 볼 수 있냐"고 되물었다. 이어 "이런 고위험 상품이 은행 창구에서 고령자한테 특정 시기에 많이 판매됐다는 것만으로도 적합성 원칙을 지켰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노후 보장을 목적으로 만기 정기예금에 재투자하고
[IE 금융]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끝마친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일 중 하나로 꼽히는 운전면허 취득. 이후 운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둬야 할 자동차보험 특약도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AXA손해보험(악사손보)는 운전자의 안전운행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7월 AXA다이렉트자동차보험에 '티맵 안전운전 특약'과 '카카오내비 안전운전 특약'을 신설했다. 이 특약은 최근 6개월 이내 1000㎞ 이상 안전운전 점수가 일정기준에 도달하면 보험료 5% 할인을 제공한다. 또 '운전자 범위 한정' 특약은 아직 자차를 보유하지 않은 수험생에게 유용하다. 이 특약은 운전하는 사람의 범위를 사전에 지정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수험생을 가족 운전자로 포함시키면 운행 중 사고 시 보장받을 수 있다. 만약 수험생을 자녀로 둔 부모가 해당 특약에 가입할 경우 추후 수험생이 자차를 구매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해당 주행내역을 운전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남자 수험생의 경우 군 입대 시 운전병으로 복무한 경력이 있어도 두 가지를 합산해 할인받을 수 있다. 이는 보험기간 중이나 종료 후에도 언제나 신청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관련 세법 충족 시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절세상품으로도 주목받는 변액보험 상품 중에서도 미래에셋생명의 만능 상품에 특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 분산 투자 원칙과 중장기적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으로 변액펀드 75.1%(2023년 3분기 기준)를 해외에 투자하면서도 절세까지 가능한 이 변액보험은 보험료 일부를 주식, 채권 등에 넣어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준다. 보험 소비자에게 물가상승분에 맞먹는 보험금의 실질가치를 보장하는 것으로 변액보험 계약을 10년 이상 유지하고 관련 세법을 충족하면 저축성보험의 보험차익 비과세 요건에 따라 비과세 혜택(최대 월납 150만 원, 일시납 1억 원)이 따른다. 15.4% 수준인 이자소득세를 전액 감면해주는 만큼 개인의 펀드 직접 투자와 비교하면 장점이 두드러진다. 글로벌 투자 시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는 한 해 발생한 해외 주식 매매 차익이 250만 원을 넘을 경우 초과분에 22% 세율을 매겨 부과하지만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으로 해외 투자를 하면 세금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변액보험은 알찬 포트폴리오 구성과 능동적 리밸런싱이 뒷받침될 경우 보장은 물론 투자, 비과세 효과를 모두 바랄 수
[IE 금융] 우리나라 국민들이 은퇴 후 필요한 적정 생활비는 가구당 월 369만 원으로 조사됐지만, 실제 준비할 수 있는 금액은 210만 원 정도였다. 26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은 이런 내용이 담긴 '2023 KB골든라이프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 에는 ▲노후생활 대비 준비 상황 ▲노후 대비 경제적 준비 상황 ▲노후 거주지 선택 관련 니즈 ▲부부가구의 노후 준비 상황 등 한국 가구의 노후 준비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번 보고서를 위해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올해 1월3일부터 1월27일까지 전국 20~7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들은 노후의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 비용인 '최소 생활비'는 월 251만 원, 기본적인 의식주 이 외 여행·여가 활동·손자녀 용돈 등을 줄 수 있는 '적정 생활비'는 월 369만 원을 생각했다. 그러나 현재 가구가 가진 소득과 지출, 저축 여력 등 경제적 여건을 고려할 때 노후생활비로 준비할 수 있는 금액은 월 212만 원으로 나타나 최소 생활비에도 못 미쳤다. 노후 거주지 선택과 관련한 니즈에서는 은퇴 전 가구의 경우 노후 거주지의 주요 인프라로 '의료시설이 잘 갖춰진 곳'을 꼽
[IE 금융] 최근 카카오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책서민금융을 사칭한 불법사금융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24일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최근 이런 사례가 다수 접수됐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서금원에 따르면 불법 사이트들은 햇살론, 태극마크, 서민 지원, 서민통합지원센터 등 문구를 내걸었다. 이 같은 문구 탓에 정책서민금융으로 오인한 소비자들이 불법 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입력할 시 서금원을 사칭한 자가 연락해 소비자에게 서금원 애플리케이션(앱)을 가장한 악성파일 설치를 유도한다. 서금원은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카카오톡 계정은 채널명 옆에 '체크' 표시가 됐으니 꼭 확인하고 해당 표시가 없으면 가짜 채널이란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금원 앱은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 등 공식 채널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며 "문자로 발송된 링크 등을 통해 설치하면 악성파일이 설치돼 금전 피해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사모펀드 불완전판매로 금융당국 제재 대상에 오른 KB증권 박정림 대표가 금융위원회(금융위)에 직무정지를 사전통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박 대표에게 직무정지를 사전통보한 뒤 소명 절차를 밟고 있다. 금융위는 빠르면 오는 29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제재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자문기구인 금융감독원(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는 지난 2020년 11월 라임펀드 사태에 대한 책임으로 KB증권 박정림 대표와 대신증권 양홍석 부회장에게 문책경고를 결정했다.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에게는 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문책경고 대상으로 판단했다. 다만 금융위 단계에서는 3명 중 박 대표만 직무정지를 통보받았다. 임원에 대한 제재는 해임권고, 직무정지, 문책경고, 주의적경고, 주의 등이 있는데, 문책경고 이상이 중징계다. 문책경고부터는 금융권 재취업이 3년 이상 제한된다. 한편, 지난 2019년 1월 취임한 박 대표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 만약 중징계가 확정되면 연임은 불투명해진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이제 갓 마친 예비 20대들을 향한 여러 이벤트가 곳곳에서 펼쳐지자 예비 20대들이 체크카드 발급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한국은행이 지난해 발표한 '2021년 지급수단 및 모바일금융서비스 이용행태 조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20대는 체크·직불카드, 30~50대는 신용카드, 60~70대는 현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인 금융생활 시작을 위해 체크카드를 발급받기 전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볼까요? 우선 체크카드는 자신의 계좌에 있는 금액을 인출하지 않고 곧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결제수단임을 알아둬야 합니다. 즉, 사용과 동시에 연결된 통장에서 결제금액이 즉시 출금되는데요. 발급의 경우 신용을 담보로 사용한 대금을 추후에 납부하는 신용카드와는 달리 발급자 신용을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은행 계좌만 있어도 발급 가능합니다. 또 개인당 발급 개수도 제한이 없고요. 특히 체크카드는 꾸준히 사용할수록 신용점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현명한 소비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체크카드 소득공제는 1년 동안 내가 사용한 금액이 연 소득의 25%를 초과
[IE 금융] 국내 은행권이 올해 3분기까지 약 44조 원에 이르는 이자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0조 원에 육박했다. 2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3년 3분기 국내 은행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1~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44조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는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3분기 이자이익은 14억8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00억 원 늘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 측은 "올해 들어 3분기 연속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하고 있으나, 대출 등 이자수익자산 증가로 이자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까지 비이자이익은 4조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조 원 뛰었다. 다만 3분기만 두고 봤을 때 비이자이익은 8000억 원으로 올 2분기 대비 9000억 원 감소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평가·매매 손실 영향이다. 3분기 누적 대손비용은 5조1000억 원으로 전년 3분기보다 1조 원 올랐다. 이는 2분기 중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 관련 거액 충당금 환입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국내 은행의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9조5000억 원으로 작년 동
[IE 금융] 17일 행정안전부(행안부) 전산망에 발생한 오류로 전국 금융기관 업무에도 차질이 일어났다. 신규 계좌 개설 및 대출 신청 업무와 같은 모두 본인 확인이 필요한 업무에서 혼란이 발생한 것.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은행을 포함한 주요 금융기관의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진위 확인 서비스가 모두 중단됐다. 민원 처리에 사용되는 행안부의 공무원 전용 전산망 '새올'에서 장애가 발생한 영향이다. 이는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사용하는 폐쇄형 행정 전산망이다. 이로 인해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각종 금융권 업무도 멈췄다. 예를 들어 온라인에서 새로 계좌를 파려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고객이 신분증을 촬영해야 한다. 은행은 촬영된 신분증 진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행안부를 통해야 한다. 오프라인 영업점 현장 창구에서도 마찬가지다. 다만 운전면허증의 경우 행안부가 아닌 경찰청 소관이기 때문에 일부 오프라인 영업점에서는 대체 방식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기도 했다. 신분증 확인 외에도 금융권에서는 카드 발급이나 대출심사를 위해 정보를 받아오는 절차에도 문제가 일어났다. 소득 확인을 위해 행한부 공공마이데이터에서 건강보험료와 같은 정보를 받아야
[IE 금융] 최근 금융감독원(금감원) 검사에서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임에도 추심회사가 부당하게 빚 독촉을 한 사례가 확인되자, 금융소비자 경보가 내려졌다. 15일 금감원에 따르면 한 채권추심회사가 경우 수임받은 채권 중 66%가 소멸시효가 완성된 상태임에도 채권추심을 진행하고 있었다. 또 연 20%로 제한된 이자 한도를 초과해 이자 채권을 추심한 사례도 있었다. 이에 금감원은 채권추심인에게 채무확인서를 요청해 소멸시효 기간을 확인하고 변제기한이 상당 기간 경과해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인 경우에는 채권추심인에게 소멸시효 완성을 주장하라고 조언했다. 더불어 채권추심인이 이자제한법을 초과한 이자를 독촉할 시 채권추심인에게 채무확인서를 서면으로 요청해 이자제한법 초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채권추심인이 추심 과정에서 압류, 경매, 채무불이행정보 등록 등 직접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면 채권추심인을 통해 채권자의 법적조치 의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앞으로 반려동물별 맞춤형 보험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슬개골 탈구가 빈번한 말티즈과 같은 소형 견종은 수술 보장이 확대된 펫(반려동물)보험 상품이 출시되는 방식이다. 15일 손해보험협회(손보협회)는 반려동물 품종(상위 10개 견종)에 따른 연령대별 발생 질환, 진료 행위 및 진료비 수준을 조사해 보험사가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우선 손보협회는 반려동물에게 자주 발생하는 52개 질환을 선정해 품종 및 연령에 따른 질환별 발생비율을 진료과목별로 구분한다. 이후 각 질환에 대한 국내‧외 주요 진료행위 및 진료 비용을 조사해 펫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보험사에 제공하는 정보는 '견종-연령-질환명-진료명-진료비용'이다. 일례로 3세 이하 푸들이 슬개골 탈구 진료를 받았다면 '푸들-3세 이하-슬개골 탈구-활차구성형술-진료비' 순으로 정보가 전달된다. 더불어 협회는 다음 달 초 국내에서 가장 많이 양육 중인 상위 10대 견종의 연령대별 다빈도, 고위험 질환을 분석해 반려동물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반려인들 스스로 반려
[IE 금융] 대규모 인출사태와 임직원 비리와 같은 이유로 부실 사태가 일어난 새마을금고가 경영대표이사를 신설하고 연임에서 4년 단임제로 바뀐다. 14일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는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금고가 중앙회장에 집중됐던 권한을 분산, 책임 경영을 확립하기 위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는 것과 같은 내용이 담긴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을 발표했다. 이 혁신안에 따르면 중앙회 이사회 내 전무·지도이사를 폐지하는 대신 '경영대표이사직'을 신설해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전문경영인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연임이 가능했던 중앙회장 자리는 4년짜리 단임제로 바뀐다. 막강했던 중앙회장 권한도 대외활동 업무와 이사회 의장 역할로 제한을 뒀다. 여기 더해 중앙회 감사위원회의 견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 위원회'로 격상하고 전문이사 수를 기존 4명에서 8명으로 이사회 구성을 다변화한다. 중앙회장 소속의 금고감독위원회는 '중앙회' 소속으로 바꿔 위원장·위원을 임원으로 올리고 감독업무 대표권을 부여해 독립성을 높인다. 이 외에도 새마을금고는 자구 노력 차원에서 중앙회장과 상근이사 보수를 내리기로 했다. 6억 원 이상인 중앙회장 보수는 23%, 5
[IE 금융] 카드사들이 최근 다시 흐르는 상생금융 분위기에 맞추고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현장에 나섰다. 14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우리카드 박완식 대표는 전날 서울시 영등포전통시장을 방문해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의지에 발맞춰 다양한 지원 방법을 고민 중"이라며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사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서 박 대표는 시장 상인회와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지원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 걱정이라는 상인들의 이야기에 박 대표는 "전통시장에서 카드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제언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우리카드는 시장의 카드 단말기 공급과 같은 다양한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이 외에도 상인들을 위한 물품 구입 대금 청구할인도 언급되는 상황이다. 하나카드 이호성 사장도 지난 3일 하나은행 이승열 행장, 하나증권 강성묵 대표와 서울시 종로구 광장시장을 찾았다. 이날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이 진행해 온 소상공인 금융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1000억 원 규모의 상생 금융 지원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함께 하나카드도 지난 7
[IE 금융] 금융당국이 빚 독촉 기간이 지난 채권의 경우 갚을 책임이 없음을 채권추심회사에 적극적으로 주장해야 한다고 알렸다. 13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채권추심과 관련한 금융소비자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채권 추심 관련 민원은 총 2861건으로 전년 상반기 2308건보다 23.9% 뛰었다. 특히 연체 후 3년이 흘러 소멸시효가 만료된 통신요금인데도 최근 추심을 받거나, 추심 사유가 없는데도 추심 통지를 받은 사례가 눈에 띄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법상 채권 시효 기간은 3년, 상행위 채권 5년 등이라고 설명했다. 또 채권추심 사유가 없는데도 추심통지를 받았을 시 회사에 확인하거나 금감원에 문의를 통해 경위를 파악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더불어 회사가 '원금의 일부라도 탕감해 줄 테니 조금이라도 갚으라'고 유도하는 경우에도 거절해야 한다. 가족, 지인이 대신 채무를 갚도록 유도하거나 제3자에게 채무자의 채무 내용을 고지하는 행위도 불법이기 때문에 거절할 수 있다. 다만 변제계획 불이행으로 신용회복위원회 또는 법원의 채무조정절차 효력이 상실될 경우, 채권 추심이 재개될 수 있으니 변제계획에 따른 상환에 유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