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연금신탁 수탁금액(약 4억 원)을 보유한 신한은행이 비대면 채널을 이용해 연금신탁계좌의 '연금 예상 수령금액 조회' 서비스를 시행한다.
인구 고령화로 연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지는 상황을 반영해 모바일 앱 신한쏠(SOL)로 연금 수령액을 조회하는 서비스를 실행한다는 것.
또한 신한은행은 지난달부터 신한쏠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개인연금신탁의 연금개시 신청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 제공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에서 연금 관련 신청 및 해지 절차 간소화 추진에 발맞춰 연금신탁 개시 및 조회 서비스를 시행했다"며 "내 연금 찾아주기 운동, 비대면 연금 해지 등 연금 관련 비대면 업무를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