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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7월14일(음 5월27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WHO, 발암가능물질에 아스파탐 포함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WHO·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공동 산하기구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가 오늘 설탕 대체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2B 분류군인 발암가능물질로 분류. 다만 아스파탐 기존 일일섭취허용량인 체중 1㎏당 40㎎은 유지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현행 기준을 이어갈 예정. IARC의 발암 위험도는 확정적 발암 물질 1(술·담배, 가공육 등), 발암추정물질 2A(적색 고기 등), 2B(김치 등), 분류불가인 3 등으로 분류.

 

2. 6주간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

 

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늘부터 6주간 음주운전 특별단속 실시. 경찰청 주관으로 매주 1회 전국 일제 단속 및 각 시·도경찰청은 주 2회 이상 관할지역 단속 방침. 특히 음주운전 사망사고 최대 발생 요일인 금요일에는 집중 단속. 스쿨존, 유흥식당가, 번화가, 고속도로 톨게이트·진출입로 등 휴가철 음주운전 우려 지역은 불시 단속 계획.

 

3. 전세사기 322명 피해자 인정 결정

 

오늘 전세사기 특별법 지원을 받을 322명의 피해자 인정 결정 발표 예정. 특별법 시행 이후 두 번째 피해 인정으로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5차 분과위원회에서 사전심의. 피해자 결정 신청 180건 중 174건 원안 가결, 6건은 피해자 인정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

 

4. 바스티유 감옥 습격사건

 

1789년 7월14일 프랑스 파리 시민들이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 및 탈취. 프랑스 혁명의 시발점으로 이후 혁명정부는 바스티유 감옥 철거. 감옥이 있던 자리는 공원을 조성해 매년 7월14일을 프랑스 혁명 기념일로 지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