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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7월13일(음 5월26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보건의료노조, 이틀간 총파업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오늘부터 이틀간 총파업 실시. 앞서 노조는 비싼 간병비 해결을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전면 확대, 근무조별 간호사 대 환자수 1:5로 환자안전 보장 등을 요구했으나 사측과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자 파업 돌입. 총 145개 의료기관, 4만5000여 명 보건의료인력의 파업 참여로 진료 차질 불가피 전망.

 

2. 15일까지 서울 도심서 대규모 집회

 

오늘 오후 1시부터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 개최. 오후 4시부터는 종로와 우정국로를 따라 동십자로터리, 한강대로 따라 삼각지로터리까지 행진. 14일에는 오후 1시부터 세종대로 일대 대규모 집회 예정. 15일 오후 2시부터는 을지로2가, 대학로, 서대문 등 사전 집회에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을지로 입구 방향 행진 후 본 집회 전개. 경찰은 세종대로 교차로에서 숭례문 교차로 사이 세종대로 상 가변차로를 운영해 시민 불편 최소화 방침.

 

3. FIFA 월드컵 최초 개최

 

1930년 헌법 제정 100주년 및 하계 올림픽 축구 금메달 획득 등의 화제가 있던 우루과이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첫 대회 개최. 7월13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이 대회는 모든 경기가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열렸고 남미 7곳, 유럽 4곳, 북미 2개 나라 등 모두 13개 국가 참가. 프랑스의 뤼시앵 로랑이 멕시코를 상대로 월드컵 역사상 첫 득점, 미국의 지미 더글러스 골키퍼는 첫 무실점 기록. 첫 우승국은 아르헨티나를 4-2로 꺾은 개최국 우루과이.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