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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6월19일(음 5월2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尹 '수능 발언' 수습용, 사교육비 절감 논의 당정협의

 

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늘 사교육비 절감·공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해 당정협의회 개최.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발언 논란을 희석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여권은 교육 개혁 추진 차원에서 나온 언급이라고 두둔.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다가올 수능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며 쉬운 시험을 조장한다고 비판. 

 

2. 530GP 사건

 

2005년 6월19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제28보병사단 제81보병연대 수색중대 530GP(감시초소)에서 김 모 일병이 내무실에 수류탄을 투척하고 총기를 난사해 8명 사망, 2명 부상. 일정 기간 사회와 격리돼 지내던 복무 부적합자가 부대원들과의 마찰에 따른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으며 김 일병은 3년간 재판 끝에 사형 확정.

 

3. 대마도의 날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에 맞서 2005년 3월18일 마산시의회가 조례를 통해 주창한 기념일로 매년 6월19일. 조선 초기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마산포를 출발한 날짜로 당시 109회 임시회에서 대마도의 날 조례안을 긴급 상정해 출석의원 29명 전원 찬성 가결. 쓰시마 섬이 한국 영토임을 대내외에 각인시키는 동시에 영유권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 

 

4. 세계 산책의 날

 

매년 6월19일은 천천히 즐기는 인생의 중요성을 알리려는 목적의 세계 산책의 날. 1979년 조깅이 인기를 끌자 여기 대응하려는 목적으로 대학 홍보전문가 W.T. 레이브가 제창.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