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6월14일(음 4월26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방통위, KBS 수신료 분리 징수 논의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 전체회의에서 한국방송공사(KBS) 수신료 분리 징수 관련 안건 논의. 이날 방송법 시행령 개정 논의 후 이른 시일 내 입법예고할 것으로 관측. 김현 방통위 상임위원은 13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실 권고사항이라는 이유를 들어 상임위원에게 내용 보고 없이 간담회 논의와 위원회 회의 안건으로 상정하는 것은 절차상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 또 국민 이해 없는 KBS 수신료 분리 징수와 윤석년 KBS 이사 해임 안건에 반대의사 표명. 

 

2. 대한민국, 유네스코 가입

 

1950년 오늘, 우리나라가 국제연합(UN) 교육과학문화기구인 유네스코(UNESCO,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가입. 1945년 창설된 유엔 전문기구 유네스코는 유엔 헌장이 선언한 기본적 자유와 인권, 법의 지배, 더욱 보편적인 정의 구현을 위한 국가 간 교육, 과학, 문화 교류로 국제 사회 협력을 촉진해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프랑스 파리에 본부 위치.

 

3. 국내 최대 책 축제 '서울국제도서전' 개막

 

국내 최대 책 축제이자 한국과 세계의 서적 연결 플랫폼인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이 오늘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이 행사는 1954년 1회 도서전부터 현재까지 70년간 65회째 전개됐으며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이 후원. 올해는 36개국 중 국내 360곳, 해외 170곳의 참가사가 모여 전시, 부대행사, 강연 및 세미나, 현장 이벤트 등 170여개 프로그램 마련.

 

4. 그렌펠 타워 화재

 

2017년 6월14일 오전 12시54분(현지시각), 영국 런던 켄징턴 북부에 있는 24층 높이의 임대아파트 그렌펠 타워에서 대형 화재로 참사 발생. 원인은 4층 냉장고의 전기 합선으로 사망자는 79명. 테리사 메이 총리가 사고 하루 지나 현장을 찾은 가운데 주민들을 만나지 않고 자리를 떠 비난을 받았으며 사흘 후 피해자 가족 등을 만나 지원 미비 인정.

 

5. 세계 헌혈자의 날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ISBT)가 혈액형을 발견한 미국의 면역학자이자 병리학자인 카를 란트슈타이너 탄생일인 6월14일을 '세계 헌혈자의 날'로 지정. 헌혈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헌혈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고자 제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