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삼일절에도 해외주식 거래하세요" 주문데스크 운영하는 증권사들

 

[IE 금융] 일부 증권사들이 다음 달 1일 삼일절 휴일에도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데스크를 운영한다.

 

28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삼일절에 해외주식 거래고객을 위한 해외주식 주문데스크를 개시한다. 이에 해외주식 거래고객은 불편함 없이 온라인매체(MTS, HTS)와 유선을 통해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지난 8일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도입하면서 국내에서 24시간 미국주식 주문이 가능한 유일한 증권사다. 이 증권사를 통해 국내 휴일에 거래가 가능한 국가는 ▲미국 ▲중국 ▲홍콩 ▲유럽 등이며 투자자는 각국의 휴장일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KB증권도 삼일절 휴일에 24시간 데스크를 운영한다. KB증권을 이용하는 고객은 삼일절 휴일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H-able(HTS), M-able(MTS), 전화 주문을 통해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아울러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외환시장이 열리지 않아 환전이 불가능한 휴일에도 고객이 해외주식을 매매 시 환전수수료 없이 원화 입금만으로 5개국(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을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