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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85명 중 국내 955명…다시 1000명 아래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1092명보다 107명 줄어들면서 이틀 만에 다시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정부는 확산세를 막기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수도권의 경우 5인 이상의 모든 모임, 비수도권의 경우 식당에 한해 5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했다. 또 스키장과 같은 겨울 스포츠 시설과 해돋이 명소의 운영을 중단시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98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5만3533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955명은 국내 발생, 3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14명 ▲부산 43명 ▲대구 26명 ▲인천 53명 ▲광주 14명 ▲대전 11명 ▲울산 9명 ▲세종 1명 ▲경기 277명 ▲강원 21명 ▲충북 46명 ▲충남 29명 ▲전북 12명 ▲전남 2명 ▲경북 50명 ▲경남 21명 ▲제주 26명이다. 수도권은 644명으로 확산세가 여전하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2명(중국 1·필리핀 2·인도네시아 5·미얀마 3·일본 1) ▲유럽 3명(우크라이나 1·독일 1·스웨덴 1) ▲아메리카 15명(미국 14·캐나다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는 19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16명, 외국인 14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1만6050명 ▲부산 1615명 ▲대구 7607명 ▲인천 2483명 ▲광주 956명 ▲대전 754명 ▲울산 595명 ▲세종 133명 ▲경기 1만2744명 ▲강원 1033명 ▲충북 939명 ▲충남 1347명 ▲전북 725명 ▲전남 527명 ▲경북 2169명 ▲경남 1145명 ▲제주 330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1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756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1.41%였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699명으로 총 3만7425명이 됐다. 위중·중증 환자는 현재 291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388만2210명이 받았으며 이 중 367만8144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5만533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