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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째 세 자릿수…125명 중 국내서 108명

[IE 사회] 최근 의료기관, 요양시설이나 가족·지인모임, 직장 등에서 집단 발생이 일어난 데 이어 충남 천안에서 콜센터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세 자릿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2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705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08명은 국내 발생, 1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46명 ▲부산 3명 ▲대구 2명 ▲인천 3명 ▲경기 23명 ▲강원 1명 ▲충북 2명 ▲충남 23명 ▲경남 5명 ▲제주 1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9명(우즈베키스탄 3·러시아 1·인도 1·미얀마 2·아랍에미리트 1·요르단 1)▲유럽 5명(프랑스 3·아일랜드 1·우크라이나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6명, 격리단계에서는 11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5명, 외국인 12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6145명 ▲부산 594명 ▲대구 7181명 ▲인천 1056명 ▲광주 516명 ▲대전 443명 ▲울산 165명 ▲세종 82명 ▲경기 5552명 ▲강원 284명 ▲충북 193명 ▲충남 578명 ▲전북 166명 ▲전남 190명 ▲경북 1590명 ▲경남 320명 ▲제주 60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475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1.76%를 나타냈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119명으로 총 2만4735명이 됐다. 위중·중중 환자는 현재 51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67만3706명이 받았으며 이 중 262만1594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5062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