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7명 중 국내서 79명…엿새 만에 두 자릿수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9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673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79명은 국내 발생, 1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0명 ▲대구 3명 ▲인천 2명 ▲경기 40명 ▲충북 1명 ▲충남 11명 ▲전남 2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1명(필리핀 1·방글라데시 1·네팔 2·러시아 1·인도 1·인도네시아 1·미얀마 1·사우디아라비아 3) ▲유럽 4명(폴란드 1·우크라이나 3) ▲아메리카 3명(미국 1·멕시코 2)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7명, 격리단계에서는 11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6명, 외국인 12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6056명 ▲부산 592명 ▲대구 7176명 ▲인천 1049명 ▲광주 514명 ▲대전 442명 ▲울산 163명 ▲세종 82명 ▲경기 5441명 ▲강원 282명 ▲충북 190명 ▲충남 550명 ▲전북 166명 ▲전남 188명 ▲경북 1587명 ▲경남 318명 ▲제주 5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두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468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1.75%를 나타냈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38명으로 총 2만4395명이 됐다. 위중·중중 환자는 현재 49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63만6650명이 받았으며 이 중 258만4394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5524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