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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명 중 국내 38명…이틀째 두 자릿수

[IE 사회] 일부 보수단체들의 집회 예고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447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8명은 국내 발생, 1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7명 ▲부산 5명 ▲대전 5명 ▲경기 9명 ▲충북 1명 ▲전남 1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5명(필리핀 2·인도 1·인도네시아 2) ▲네덜란드 1명 ▲아메리카 8명(미국 7·멕시코 1) ▲아프리카 2명(에티오피아 1·나이지리아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6명, 격리단계에서는 10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4명, 외국인 12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485명 ▲부산 478명 ▲대구 7138명 ▲인천 956명 ▲광주 496명 ▲대전 382명 ▲울산 154명 ▲세종 78명 ▲경기 4601명 ▲강원 224명 ▲충북 178명 ▲충남 491명 ▲전북 149명 ▲전남 174명 ▲경북 1568명 ▲경남 296명 ▲제주 5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28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1.75%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106명으로 총 2만2569명이 됐다. 위중·중중 환자는 현재 94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40만233명이 받았으며 이 중 235만5058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699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